중국 거대 게임기업 텐센트 홀딩스가 현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후야와 도유인터내셔널 홀딩스를 합병하고, 합병 법인의 최대 주주 자리를 노린다는 분석이 나왔다.경제 매체 블룸버그는 5일(현지시각) 텐센트 소식통의 입을 빌려 이같이 보도했다. 텐센트는 이미 후야와 지분 37%와 도유 지분 38%를 보유했다. 도유의 최대주주이면서 후야 지분의 3분의 1이상을 소유한 셈이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텐센트는 두 기업을 합병한 뒤, 합병 법인에서 최대 주주 자리에 오르거나, 최대 주주를 통제할 수 있는 위치에 서길 원한다. 만약 합병이 성사되면
중국 거대 게임기업 텐센트가 미국 아마존닷컴이 운영하는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와 유사한 서비스 ‘트로보’를 출시하고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외관, 기능 면에서 트위치와 매우 흡사하다.블룸버그 통신은 텐센트가 미국 계열사를 통해 모바일 스트리밍 플랫폼 ‘트로보 라이브’를 조용히 시험하는 중이라고 26일 보도했다.텐센트는 이미 중국 현지 게임, 소셜미디어 분야에서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이다. 4월에는 2억6300만달러(3169억원)를 들여 중국 스트리밍 서비스 후야즈보를 인수했고, 6월에는 동남아 ‘아이플릭스’ 콘텐츠와
페이스북이 MS, 구글, 애플 등에 이어 게임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든다. 코로나19로 게임 수요가 높아진 특수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모양새다.뉴욕타임즈는 최근 페이스북이 20일(현지시각) 모바일 게임 스트리밍·방송 앱을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원래 해당 서비스를 6월쯤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게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출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월간 사용자 25억명 중 7억명 이상이 이미 게임 콘텐츠를 생산한다. 회사는 이 앱을 아마존 ‘트위치’, 구
최근 북미와 유럽에서도 코로나19 확진지가 급속히 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빠르게 확산 중이다. 이 탓에 게임, 게임 스트리밍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게임 매체 게임즈인더스트리는 6일(현지시각) 닐슨 조사를 인용, 코로나19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게이머들의 게임 시간도 덩달아 늘었다고 보도했다.닐슨은 3월 23일부터 29일 까지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에서 3000명의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미국 응답자의 45%는 이전에 비해 게임을 더 많이 했다고 응답했다. 온라인게임에서 다른 사
엔비디아는 최근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 나우’의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지만, 유명 게임사가 잇달아 이탈하는 등 콘텐츠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베타 서비스에만 2년 이상을 쓰는 등 공을 들였지만, 시장 안착에 고전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게임 라이선스’가 발목을 잡았다. 2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는 5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는데 그 직후 일렉트로닉 아츠(EA), 캡콤, 락스타 게임즈, 스퀘어 에닉스 등 세계 굴지의 게임 개발사 및 배급사들이 줄지어 지포스 나우 서비스에서 이탈했다. 11일(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AWS 리인벤트(AWS re:Invent) 행사에서 5G 네트워크 기반 초저지연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하는 ‘AWS 웨이브렝스(AWS Wavelength)’를 발표했다.기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은 구축 및 확장이 간편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대가 쉬운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실제 사용자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여러 네트워크 단계를 거치면서 레이턴시(응답시간)가 길어질 수 있다.웨이브렝스는 AWS 컴퓨트
넷플릭스는 게임시장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일렉트로닉 아츠(EA) 등 많은 기술, 콘텐츠 기업이 뛰어든 스트리밍 게임 시장에 넷플릭스는 뛰어들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게임매체 게임스팟은 ‘딜북 2019’ 콘퍼런스에서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가 이러한 사실을 밝혔다고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넷플릭스는 2019년 초 투자자에게 보낸 편지 ‘경쟁’ 항목에서 "우리의 경쟁자는 케이블 영화 채널 ‘HBO’보다는 게임 ‘포트나이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루는 24시간 뿐이고
IT조선의 새 코너 ‘데일리 이슈’에서는 IT와 관련된 다양한 뉴스를 영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게임, 신제품 소식 등 하루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오늘 데일리 이슈에서는 구글의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서비스 ‘스타디아(Stadia)’를 다룹니다. 미국 시각으로 6월 6일 오전 9시, 유튜브 스트리밍 ‘스타디아 커넥트’를 통해 스타디아의 정보를 공개했습니다.스타디아는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기종과 성능 상관없이 네트워크 스트리밍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스트리밍에서는 구독 서
소니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가이카이(Gaikai)' 기술이 다양한 소니 제품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외신과 인터뷰를 진행한 앤드류 하우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 대표는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되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가이카이에 대한 설명과 전략을 밝혔다. 가이카이는 PS4가 이전 세대 게임기 PS3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기 때문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PS3 게임을 구동하는 기술이다. 인터뷰에서 하우스 대표는 "앞으로 PS4 뿐만 아니라 PS비타를 비롯, 스마트 TV에
게임업계 최초로 온라인을 통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실현한 ‘온라이브’(Onlive)의 출시일과 가격이 발표됐다. 우선 출시일은 북미지역을 기준으로 12월 2일이며, 게임을 즐기기 위한 단말기 및 컨트롤러 세트는 99달러로 결정됐다. 아울러, 게임 과금체계는 이전 발표된 월 이용요금 체계가 아닌 게임 당 과금 체계로 바뀌었다. 참고로, 온라이브 단말기 패키지에는 단말기 본체와 무선 컨트롤러 1개, 그리고 무료 게임라이브러리로부터 1개의 게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코드가 제공된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akikim@ch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