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PC 시장 분위기가 그리 좋지 못하다. 핵심 부품인 그래픽카드의 가격 폭등으로 조립PC의 가격마저 덩달아 치솟았기 때문이다. 특히 그래픽카드의 가격은 최신 제품은 물론, 전 세대가 덩달아 오르면서 더욱 신제품 구하기가 어려운 상태다.반면 당장 쓸만한 그래픽카드를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오히려 PC를 업그레이드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그래픽카드를 제외한 PC 부품들의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데다, 확실한 성능 향상을 제시하는 신제품도 여럿 출시된 상황이어서 적절한 비용으로 업그레이드 효과를 더 크게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조텍코리아(ZOTAC Korea, 이하 조텍)가 콤팩트한 크기에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게이밍 사양의 미니 PC ‘조텍 매그너스 원’을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인 조텍 매그너스 원 ECM73070C는 너비 약 13㎝, 길이 약 25㎝, 높이 약 26㎝의 콤팩트한 크기가 특징이다. 부피가 일반 타워형 데스크톱의 5분의 1 정도인 8.3ℓ(리터)에 불과해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2021 레드닷(RedDot) 디자인상을 수상한 외형은 거실이나 서재, 작업실, 공부방 등 어디에든지 어울리는 세련된 외모를 자랑한다.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은 ‘사이버펑크 2077’이 게임 시장은 물론 PC 시장까지 후끈 달구고 있다. 초 고사양을 요구하는 덕분에 PC 업그레이드 수요가 늘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고성능 게이밍 PC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사이버펑크 2077은 최고의 액션 RPG 중 하나로 등극한 ‘더 위쳐(The Witcher)’ 시리즈를 만든 폴란드의 개발사 CD 프로젝트 레드(CD PROJEKT RED, 이하 CDPR)가 선보인 오픈월드게임이다. 위쳐 시리즈가 워낙 큰 성공을 거둔 탓에, 같은 개발사가 만드는 사이버펑크
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PC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고성능 조립 PC 수요가 늘어나는 모양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실외 활동이 제한되는 데다, 연이은 기대작 게임의 출시, 차세대 고성능 하드웨어의 출시 등이 겹치면서 고성능 PC의 신규 구매 및 업그레이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특히 AMD의 차세대 CPU인 라이젠 5000시리즈가 연일 화제다. 이전 세대까지 인텔보다 한 수 아래로 꼽혀왔던 게임 성능마저 따라잡은 것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인기가 급상승했기 때문이다. 다만, 그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물량
요즘 PC 업계에 고성능 게이밍 PC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게임 수요 증가뿐 아니라, 연말로 접어들면서 ‘기대작’ 혹은 ‘대작’으로 꼽히는 게임이 하나둘씩 출시되면서 게이머들의 업그레이드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서다.여기에 AMD, 엔비디아가 이전 세대보다 성능이 월등히 향상된 차세대 CPU와 GPU(그래픽카드)를 잇달아 선보이면서 게임 마니아들의 고성능 게이밍 PC 신규 구매 또는 업그레이드를 더욱 부추기는 상황이다.게다가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등 차세대 게임 콘솔을 구하지 못하거나, 해당 제품
엔비디아의 차세대 ‘지포스 30시리즈’ 그래픽카드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매주 다양한 브랜드에서 총합 수백 장 단위의 물량이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하지만 매번 수 초 만에 ‘품절’ 메시지가 뜰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는 중이다.지난 9월 17일 RTX 3080을 시작으로 어느덧 출시 한 달을 넘으면서 시장 분위기에도 조금씩 변화가 감지된다. 물량만 있으면 브랜드와 제품, 가격에 상관없이 문답 무용 구매 버튼부터 클릭하던 모양에서, 서서히 브랜드와 등급 등을 따지면서 구매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 중이다.식지 않는 지포스 RTX 308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성인 남성이라면 18개월~21개월의 국방의 의무를 마쳐야 한다. 물론, 스스로 직업군인이 되어 영토 수호에 앞장서는 이들도 적지 않다. 제1선에서 국방을 책임지는 이들인 만큼, 보답 차원에서 장병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이벤트도 적지 않다. 음식점이나 쇼핑몰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군경 할인’이 대표적이다. 휴가나 외박 등을 나온 장병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사회적 배려다.최근 게이밍 PC 및 그래픽카드 전문업체 조텍코리아가 진행한 장병 대상 이벤트가 화제다. 휴가를 나온 국군 장병에게 고
고사양·고성능의 게이밍 PC수요와 더불어 자신의 PC를 멋지게 꾸미고 자랑하는 ‘PC 튜닝’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여기에 시스템 냉각과 튜닝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커스텀 수랭 시스템’도 주목받고 있다. 다만 비싼 가격을 비롯해 제작자에 따라 편차가 큰 디자인 및 완성도, 치명적인 누수 문제는 커스텀 수랭 시스템의 대중화를 가로막는 요소였다.‘가내 수공업’이나 다름없던 커스텀 수랭 시스템 시장에 새로운 시도가 관심을 끈다. 품질과 디자인, 완성도를 기성 완제품 수준으로 높이고 구성과 조립 편의성을 개선해 커스
고성능 게이밍 PC를 사려는 이들은 ‘조립 PC’와 ‘브랜드 완제품 PC’ 중 선택의 고민에 빠진다. 조립 PC는 가격 대비 성능은 좋지만 서비스가 고민이고, 완제품은 뭔가 나사가 하나 빠진 듯한 구성과 성능이 아쉬울 때가 많다.답은 제대로 된 게이밍 브랜드의 완제품 PC다. PC 하드웨어 전문 제조사 에이수스(ASUS)의 타워형 게이밍 PC ‘에이수스 ROG 개틀링 GL12CX’는 전문 게이밍 브랜드에서 만든, 제대로 된 구성과 성능을 제공하는 고성능 게이밍 데스크톱이다.ROG(Republic of Gamers)는 에이수스의 대표
LG전자가 2019년 게이밍 PC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LG전자는 고성능 게이밍 PC로 추정되는 새로운 데스크톱 PC의 디자인 특허를 새롭게 출원했다.지난 6월 14일 특허청에 등록된 디자인 출원 내용에 따르면 LG전자의 새로운 PC는 일반적인 직육면체 형태가 아닌 위쪽이 좁고 아래가 넓은 사다리꼴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후면에는 최대 4개의 확장 카드 슬롯을 제공하며, 기존 대기업 브랜드 PC에서 주로 채택하는 LP(low profile)형 슬림 PC가 아닌 일반 미니타워형 제품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15일 개막한 올해 ‘지스타 2018’은 지난해보다 PC 게임 비중이 크게 늘었다.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 등 요즘 높은 관심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들이 모두 PC 기반 게임들이다.PC 게임 비중이 늘어난 만큼 PC 게이밍 하드웨어 부스도 전년보다 더욱 활기를 띠었다.Array국내 대표적인 PC 하드웨어 브랜드인 이엠텍은 자사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지스타 현장에 마련하고 다양한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및 이에 기반을 둔 게이밍 PC를 선보였다.국내 그래픽카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이엠텍은 자체
끝도 없이 치솟던 고성능 조립 PC 가격이 11월로 접어들면서 점차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하반기로 접어들며 얼어붙었던 PC 시장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조립 PC 가격 상승은 PC를 구성하는 핵심 부품, 특히 CPU와 메인보드,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동반 상승했었기 때문이다. 먼저 전 세계적인 수요 상승에 인텔의 CPU 및 칩셋 제품들의 공급이 미처 따라가지 못하면서 주력 제품군인 8세대 프로세서와 전용 칩셋, 이를 사용한 메인보드 제품군의 품귀 현상이 가속됐고, 이는 해당 제품들의 급격한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지난해 CPU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