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개인정보를 고의로 유출하거나 부정 이용하는 공무원은 단 한 번만 적발되더라도 파면 혹은 해임된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공공부문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을 보고했다.이번 대책은 공공부문 개인정보 유출 근절을 목표로 ▲취급자에 대한 처벌 강화 ▲공공부문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보호 강화 ▲사각지대 없는 보호 관리체계 구축 ▲공공부문 개인정보 보호기반 구축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공공부문은 국민의 개별적 동의가 아닌, 법령에 따라 다양하고 민감한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자사의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스위치 등 다수의 인프라 솔루션을 신규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나라장터에 등록한 제품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델 EMC 파워스토어 500T’ 1종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 ‘델 EMC 파워프로텍트 DD6900’ 2종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델 EMC 유니티 XT 480’ 4종 및 ‘XT 680’ 2종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솔루션 ‘델 EMC 파워스위치 S3124 및 S3148’ ▲지능형 컴퓨팅을 위한 서버
신세계아이앤씨가 KTNF, 뉴타닉스코리아, 인텔코리아와 협력해 공공 부문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신세계아이앤씨는 KTNF, 뉴타닉스, 인텔과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공공 부문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맞춤형 프라이빗 클라우드형 서버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신세계아이앤씨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술 역량 및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CMP) 기술력과 KTNF의 HCI서버 제조 역량, 뉴타닉스의 HCI 솔루션, 인텔의 CPU, GPU, SSD, FPGA 등 컴퓨팅 자원에 대한 기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공 클라우드 시장 저변을 확대한다.AWS는 스타트업 램프 프로그램을 한국 및 동남아시아에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타트업 램프 프로그램은 보건, 디지털정부, 스마트시티, 농업, 우주 기술 분야의 솔루션을 구축하는 초기단계 스타트업의 인맥 구축, 사업 출범 및 성장을 지원한다.프로그램의 첫 시작은 미국이었다. 이제 인도에 이어,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의 고객들도 AWS 스타트업 램프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AWS는 스타트
정부가 공공 부문에서의 방송장비 구축 사업에서 공정 경쟁 환경을 조성하면서 방송 장비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기존 지침을 개정한다.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공공기관 방송장비 구축·운영 지침’을 개정했고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은 최근 비대면 회의와 행사가 증가하면서 공공기관의 방송 장비 발주도 늘어나는 점을 고려, 공정 경쟁을 촉진할 필요가 있어 개정됐다. 본래 지침은 2021년 12월 공공기관이 방송장비 사업을 발주하면서 특정 외산 장비 구매 등을 목적으로 불합리한 규격을 요구하는 관행 등을 방지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아태지역) 최초로 공공부문 사이버 보안 위원회를 출범했다.31일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공공부문 사이버 보안 위원회는 한국,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7개국 15명의 정책 입안자와 기술 및 산업 대표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마이크로소프트는 아태지역의 경우, 멀웨어와 랜섬웨어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글로벌 평균보다 각각 1.6배와 1.7배 높게 이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절실하다고 분석했다.위원회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이버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을 돕는 리더 교육과정을 한국에서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11일 열린 ‘AWS 코리아 서밋 온라인 2021’ 공공부문 특별세션에서 리암 맥스웰 글로벌 디지털 정부 트랜스포메이션 부문 디렉터는 "MBA 스타일로 공공서비스 리더 교육과정을 만들었다"며 "현재 디지털 서비스 구축하고 디자인하는 데 알아야 할 핵심 과정을 포함한다"고 말했다.이어 "기술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제공하는 교육이며, 2020년 한 해에만 600명의 주요 정부 공무원이 이 과정을 들었다"며 "한국에서도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전 세계 공공부문 클라우드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2020년은 코로나19가 기폭제가 됐다.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와 공공기관의 수요가 늘며 AWS의 레퍼런스가 차곡차곡 쌓인다.AWS는 15일(현지시각)부터 16일까지 2021 AWS 공공부문 서밋 온라인 행사를 열고 전 세계 공공기관, 교육 및 연구기관, 의료기관, 비영리단체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이뤄낸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AWS코리아는 21일 이같은 사례를 국내 언론에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AWS는 2020년 AWS 진단 개발 이니
IT조선, 25일 클라우드 2021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4차 산업혁명 시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의 전환은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20년 2602억달러에서 2021년 3025억달러로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더욱 가파르게 성장하는 ‘기회의 땅’이다. 기존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아마존, MS,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이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 KT원팀과 네이버 등 토종 기업이 시장에 뛰어 들며 세를 확장
쌍용정보통신은 공공기관이 클라우드가 필요한 시점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쌍용정보통신은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심사를 통과해 ‘클라우드컴퓨팅 지원서비스’ 제공업체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디지털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기획재정부·조달청이 시행한 제도다. 심사위원회를 통과한 서비스는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전용 판매점에 입점할 수 있다. 공공조달이 디지털서비스 산업 육성의 중요 수단이 되도록 디지털 서비스 대상 유연화·간소화를 적용해 공공기관이 원하는
정부가 2021년 800억원 규모를 투자해 클라우드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9일 2021년도 클라우드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클라우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공·민간의 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금년도 추진 사업의 취지와 주요 내용, 공모 일정, 선정 관련 세부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과 서비스 기업들이 협력해 핵심 산업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공공부문 SW·ICT 장비 총 사업금액이 4조94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정치 4조7890억원보다 1539억원(3.2%) 증가한 규모다.정부는 매년 공공부문 SW·ICT 장비·정보보호 구매 수요와 해당 부문 사업 추진계획에 들어갈 예산을 미리 조사해 발표한다.이에 따르면 총 4조9429억원의 예산 가운데 국가기관이 2조1071억원(42.6%)을, 공공기관이 1조9257억원(39%)을, 지방자치단체가 8697억원(17.6%), 교육기관이 402억원(0.8%)을 사용할 예정이다.SW
디지털 뉴딜 하반기 본격화 NIA, 3분기에만 200개 넘는 공고 진행하반기 디지털뉴딜로 공공부문 먹거리가 쏟아진다. 입찰을 앞두고 통신4사(이통3사+SK브로드밴드)의 눈치싸움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6일 정부 당국 및 기관에 따르면 3분기까지 진행하는 디지털뉴딜 관련 공고만 200개가 넘는다. 이중에서도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모바일엣지컴퓨팅(MEC)기반 5세대(5G) 이동통신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 적용 등의 사업은 이미 공모가 시작됐다. 각 사업마다 수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만큼 이통3사 입장에서 놓칠 수 없는 수익원인
규제 완화로 공공부문 대거 민간 서비스 활용 나설 것정부가 공공부문에서도 클라우드 활용 확대에 나선다. 2019년 12월 개정된 행정·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이용 가능한 정보시스템과 정보의 범위를 대폭 늘렸다.윤정희 한국정보화진흥원(NIA) 공공클라우드팀 수석은 9일 IT조선이 개최한 웨비나(인터넷 웹 상에서 진행하는 세미나) ‘클라우드 2020’에서 정부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윤정희 NIA 수석은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내부 업무시스템 외 정보시스템, 공공기관은 전체 시스템에서
과기정통부 보유 친환경차 1031대 중 수소차 ‘전무’‘수소차 1대 임차’ 환경부 "인프라 부족해 어쩔 수 없다"올 5월 수소차 누적판매 2995대…2022년 6.5만대 보급 목표 요원"전기차·수소차 공공부문 구매 비율 개별 지정 필요"친환경 운송 수단으로 주목받는 수소차가 정부와 지차제 외면을 받고 있다. 환경을 가장 먼저 챙겨야할 환경부가 보유한 수소차는 고작 한대다. 서울시도 보유한 수소차가 두대에 불과하다. 제도화한 친환경차 공공부문 의무 구매가 대부분 전기차에 집중돼 있어, 수소차 보급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2일 "정부·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통합 및 클라우드 전면 전환이 추진된다"며 "하반기 밑그림을 그린 후 내년과 내후년 몇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원장은 내달 발표되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에도 클라우드 산업 지원 내용이 대거 포함될 것이라며 정부가 국가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은 2일 IT조선이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 ‘클라우드 2020 콘퍼런스'에서 ‘클라우드로 선도하는 디지털 르네상스’ 기조강연
국토부가 15억5000만원에 달하는 항공권 선구매를 결정해 코로나19 팬데믹(글로벌 확산)으로 도산 위기에 몰린 항공업계의 어려움 줄이기에 나선다. 전체 공공부문의 항공비 선결제 대상 금액은 총 1600억원 규모이며, 국토부 결정은 본부 자체 항공권 이용을 위한 선구매 금액이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외 여비 중 항공료 예산의 85%에 해당하는 15억5000만원을 한국 항공사의 항공권 구매용으로 선결제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4월 8일 열린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공공 부문 최종 구매자로서의 소비·투자 역할을 강화해 코로나
공공 SW·ICT장비 사업 규모가 11.8%라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22일 2020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은 5조592억원(전년대비 5331억원, 11.8% 증가)으로 집계됐다.세부적으로는 ▲SW구축 3조7595억원(전년대비 4539억원, 13.7% 증가) ▲상용SW구매 3212억원(전년대비 201억원, 6.7% 증가) ▲ICT장비 9785억원(전년대비 591억원, 6.4%
2019년 국내 PC 출하량이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14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이 끝난 윈도7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1일 시장조사업체 한국IDC에 따르면, 2019년 국내 PC 출하량(데스크톱, 노트북 포함)은 총 455만대로 전년 대비 7.2% 늘었다. 구형 PC 중 윈도7 운영체제를 탑재한 제품이 있었는데, MS의 OS 지원 종료로 윈도10을 탑재한 PC를 신규 구매하거나 교체(마이그레이션)한 수요 영향이다. 특히 공공, 교육, 군부대, 금융, 제조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윈도10 전환을 서두르며 PC
NHN이 서비스형 인프라(IaaS) 부문에 이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에서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자사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NHN의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TOAST)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의 SaaS 부문 CSAP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NHN은 2017년 IaaS 부문에서 CSAP를 획득했다.SaaS 보안 인증을 받은 상품은 ‘토스트 G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이하 Dooray!)’다. Dooray!는 이번 인증에서 정보보호정책과 인적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