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는 25일 충남 아산에 새로운 과자공장을 짓는다고 밝혔다. 죠리퐁 등 주력 스낵 제품을 생산하는 스낵전문 생산공장으로 기존 아산공장을 대체하는 친환경 과자공장으로 건설한다.크라운제과는 총 695억원(토지제외)을 투자해 연면적 5만2000㎡(16000평) 규모의 스낵공장을 2023년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주력 스낵제품인 죠리퐁, 콘칲 등 연간 최대 2400억원 규모의 과자를 생산하게 된다.크라운이 스낵공장을 신축하는 것은 34년만이다. 1988년부터 인근 아산시 배방읍에서 운영 중인 기존 아산공장의 생산설비에 최신 기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노사가 4년 연속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 타결 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현대차 노사는 12일 진행된 15차 교섭에서 ▲기본급 4.3% 인상(9만8000원·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200%+4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50만원 ▲하반기 목표달성 격려금 100% ▲미래자동차 산업변화 대응 특별격려 주식 20주 ▲전통시장 상품권 25만원 등의 내용이 담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특히 이 과정에서 국내에 현대차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을 신설한다는 내용이 담긴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노사가 새로운 공장을 짓는 내용이 담긴 국내 투자계획에 합의했다.1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11일 진행된 2022 임금협상 15차 교섭에서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합의서’를 마련했다. 현대차 노사는 자동차산업 전환기 대응 및 국내공장 미래 비전, 고용안정 확보 등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노사는 이번 합의서를 통해 현대차 최초로 전기차 전용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1996년 아산공장 완공 이후 29년 만에 국내에 현대차의 공장이 건립되는 것이다. 이 공장은 2023년 중 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 후 첫 방문장소로 삼성전자 공장을 택했다.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했다. 우리 쪽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직접 영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까지 2박3일 동안 방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1월 취임한 뒤 한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첫 방한 일정은 평택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방문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공장을 시찰했다. 현장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미 정상을 수행하며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미국 전기차 공장 설립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 노조가 단체협상(이하 단협)까지 들고 나와 극렬히 반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미국 전기차 공장 설립을 반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에 맞춰 현지 전기차 공장 설립 관련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추측이 대두되고 있다. AP통신은 1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차가 바이든 대통령 방한 시기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70억달러(9조원) 규모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AP통신은 1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차가 바이든 대통령 방한 시기에 맞춰 미국 조지아주에 70억달러 규모의 전기차 공장 건립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번 투자를 통해 8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조지아주 현지 언론인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이하 AJC)도 같은 날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현대차와 조지아주 정부가 20일(현지시간) 전기차 공장 설립 계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제2공장을 증설해 매년 45만대의 전기차를 추가로 생산할 계획이다. 상하이는 연간 1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테슬라의 세계 최대 수출 기지가 될 전망이다.4일(현지시각) 로이터를 비롯한 외신들은 테슬라는 상하이 린강 산업구에 있는 ‘기가팩토리3’ 인근에 제2공장을 짓고 주력 전기차인 ‘모델3’과 ‘모델Y’ 등을 만들 방침이라고 보도했다.테슬라는 1일 상하이 당국에 서한을 보내 공장신설 계획을 설명했다. 이 서한에는 연간 전기차 45만대를 생산해 중국을 ‘세계 전기차 수출
신동원 농심 회장이 일본을 꺾고 미국 라면시장 1위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농심은 4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쿠카몽가에 새로 지은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신동원 회장은 준공식에서 "농심은 1971년 미국시장에 처음 수출을 시작했고, 2005년 제1공장을 계기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다"며 "제2공장은 농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해줄 기반으로, 일본을 제치고 미국 라면시장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글로벌 NO.1이라는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진하자"고 말했다.농심은 미국 제2공장 가동에 따라 미국에서
대상은 29일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대상은 미국 LA공장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장 내 김치 수요에 대응하고, 향후 미국을 종가집 김치 세계화의 전초기지로 삼아 유럽과 캐나다, 오세아니아 등 서구권 지역까지 현지화 된 김치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 위치한 대상 LA공장은 총 대지 면적 1만㎡(3000평) 규모로 완공됐다. 현재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연간 2000톤의 김치 생산이 가능한 제조라인과 원료창고
프랑스 완성차 업체 르노그룹이 XM3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판매 확대로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르노그룹은 올해 4% 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20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르노그룹은 2021년 16억6300만유로(2조258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6%다. 2022년까지 3%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2021년 초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매출은 462억1300만유로(62조7614억원)로 전년보다 6.3% 늘었다.르노그룹은 2020년 3억3700만유로(4577억원)의
GS리테일은 14일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3D 가상 공간을 제작해 준다고 밝혔다.협력사들은 해외에 대규모 수출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외국 바이어의 국내 공장 실사 작업 등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출입국이 쉽지 않아 회사를 소개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GS샵은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공장과 본사 등을 실제와 유사한 3차원 모델로 구현한 3D 가상 공간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문 장비를 활용해 생산 현장을 촬영해 주고, 이 공간에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 설명과 영
LG화학에서 2020년 12월 물적분할해 사업을 키워온 LG에너지솔루션이 이달 말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증권가에선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시총)이 100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본다.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발생한 배터리 화재 등 사업 리스크 극복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추진에 나선다. IPO로 확보한 자금으로 글로벌 생산 기지과 연구개발(R&D) 분야 투자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경쟁사인 중국 CATL을 따라잡고 두 자릿수 이상의 영업이익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세계가 LG에너지솔루션 생산 기지…2025년 북미에만 6개 공장
대상은 해외 소비자 입맛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 속도를 높였다고 14일 밝혔다.대상은 김치와 고추장을 중심으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비롯해 중동까지 시장을 넓혔다. 회사는 종가집 김치가 전체 국내 김치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한다고 전했다. 미국 현지에는 김치와 고추장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해 2022년초 본격 가동을 목표로 시범 운영 중이다.대상은 과거 국내에서 수출하는 대부분의 식품이 현지에 거주하는 해외 교민과 일부 아시아계 중심으로 소비됐던 것과 달리 최근 현지인의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바이오·이동통신 분야에 이어 이번엔 반도체 분야 미래 사업 밑그림을 그렸다. 미국 백악관과 연방의회 핵심 관계자를 만나 반도체 공급망 방안을 논한 데 이어 금주 발표될 미국 파운드리 공장 투자 건을 구체화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 차세대 기술 논의와 협력을 논했다.美 반도체 핵심 재계 인사 회동…파운드리 공장 투자 건도 논의 포함21일 재계는 이 부회장이 1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백악관 고위 관계자와 미 의회 핵심 의원을 만나 반도체
현대리바트는 18일 경기도 용인에서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팩토리(SWC)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국내 최고수준의 고품질 가구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SWC는 현대리바트가 2017년부터 4년간 총 1475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복합 제조‧물류시설이다. 용인공장 유휴 부지에 5개층, 8만5950㎡ 규모로 설립됐다.현대리바트 관계자는 "SWC 구축 투자금액은 가구업계 단일 생산 설비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 최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가구 제조용 스마트 팩토리다"고 설명했
에치와이(hy·구 한국야쿠르트)가 유통전문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hy는 28일 충청남도, 논산시와 ‘신물류소 및 신공장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hy는 논산시 일대에 신규 물류,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2024년 5월까지 총 1170억원을 투자한다. 충청남도와 논산시는 행·재정적 지원으로 사업 추진을 돕는다.동산일반산업 단지 내 2만 4793㎡(연면적 75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신설한다. IT기술을 적용한 자동화 시설로 완공 시 일평균 20만건 이상 물류처리가 가능하
LG유플러스가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키우고자 ‘유플러스(U+)스마트팩토리’ 브랜드를 선보였다. 앞으로 매년 40% 이상 성장해 5년 안에 관련 매출을 7배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도 내놨다.LG유플러스는 16일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U+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보유한 12가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토대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본격화하고자 U+스마트팩토리라는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내용이다.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은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팩토리 핵심 열쇠인 통신을 가장 잘하는 회사다"며 "그
수제맥주업체 세븐브로이는 9일 전라북도 및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븐브로이맥주는 전라북도 및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수제맥주 시장 경쟁력 확대를 위한 투자 협약,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세븐브로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4000평 규모의 부지와 23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익산 신공장은 즉시 착공해 2022년 상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강맥주, 강서맥주 등 생산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사 제품과 출시를 앞
수제맥주기업 카브루(KABREW)는 12일 경기도 가평에 신규 생산시설인 제4브루어리를 완공했다고 밝혔다.카브루는 2020년 캔맥주 카테고리 ‘구미호 맥주’ 론칭과 함께 가정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현재 ‘구미호 피치 에일’, ‘구미호 릴렉스 비어’, ‘구미호 IPA’, ‘구미호 갓평’ 등의 캔맥주 4종과 협업 수제맥주 3종을 판매 중이다.카브루 매출은 2019년 78억원에서 2020년에는 전년 대비 29% 신장한 101억원으로 늘어났다.시범 운영을 마친 후 8월부터 정식 가동에 돌입한 제4브루어리 ‘비전 브루어리’는 전 공정 자동
LG유플러스는 원프레딕트와 공장 설비 고장·장애를 미리 진단하고 점검하는 신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원프레딕트는 산업용 인공지능(AI) 기업이다. 윤병동 서울대 교수(기계항공공학부)가 2016년 설립했다.새롭게 나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AI로 각종 설비를 예지, 보전하는 서비스다.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 전류, 속도 등 여러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상태를 진단해준다. 고장 발생 시기와 잔여 수명을 예측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리자가 스마트폰이나 PC로 손쉽게 설비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원프레딕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