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는 6일 온라인몰이 숏폼 마케팅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인 ‘틱톡 채널’을 론칭했다고 밝혔다.틱톡 채널은 온라인 브랜드가 보유한 상품정보와 광고 설정값이 틱톡에 자동으로 연동되도록 돕는다. 온라인 사업자는 클릭 몇 번만으로 다양한 상품을 원하는만큼 영상 콘텐츠와 함께 손쉽게 노출할 수 있다.카페24에 따르면 틱톡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10억명이다. 온라인 사업자는 틱톡의 글로벌 이용자를 고객으로 유입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온라인 사업자가 유행에 민감한 Z세대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우리가게클릭’ 광고를 이용하는데도 특정 가게만 상단에 고정 노출되고 있어 부당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과금액을 높게 설정할수록 광고 노출 빈도가 높아지지만 특정 가게에만 편향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과금에 따른 노출빈도 기준 또한 알 수가 없어 불만이 터져나온다. 우리가게클릭은 배민 앱 메인홈, 배달홈, 검색홈, 카테고리홈 등에서 가게를 상단에 노출시켜주는 CPC(클릭당 과금) 광고 상품이다. 300만원 한도 내에서 희망 광고비를 충전해놓고 클릭당 과금액을 200원에서 600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충전
한섬의 여성복 브랜드 ‘타임’이 내년 론칭 30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셀럽을 모델로 발탁했다.한섬이 ‘타임’의 2022년 가을·겨울, 2023년 봄·여름 시즌 광고 캠페인 모델로 미국 패션 모델인 ‘카이아 조던 거버’(카이아 거버)를 발탁했다고 28일 밝혔다.카이아 거버는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838만명에 달할 정도로 전세계 MZ세대로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대표 셀럽이다. ▲베르사체 ▲펜디 ▲프라다 ▲셀린느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런웨이·광고 캠페인 모델로 활동한 인물이다. 하지만 아시아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활동하는
애플이온라인 지도 서비스 등에 검색 광고를 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14일(현지시각) 애플이 광고 사업을 차세대 주요 수입원 중 하나로 설정했고,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해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에 검색 광고를 실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자체 지도 앱에 검색 광고가 포함된 지도 서비스를 내부적으로 테스트했다. 애플 지도 앱에 적용된 검색 광고는 앱스토어 광고와 유사하다. 사용자들이 지도 앱에서 특정 지역의 식당이나 매장 등을 검색하면, 애플의 광고비 지불처가 검색 결과
KT가 사회공헌 활동 연대기를 담은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그동안 IT서포터즈와 랜선야학, 에이블스쿨과 같은 KT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실제 수혜를 본 사연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광고 모델은 랜선야학으로 학업에 도움을 받은 김소향 학생과 에이블스쿨을 통해 KT의 AI 개발자로 취업한 신입사원 최승훈씨다.이번 광고의 나레이션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한 배우 박은빈이 맡았다. 황혜빈 기자 empty@chosunbiz.com
2분기 97만명의 이용자가 넷플릭스 유료 구독을 중단했다. 경기 침체 우려에 더 많은 이용자들이 유료 구독 서비스에 지출하는 비용을 줄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넷플릭스가 새로운 광고형 요금제 출시를 계기로 성장동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사상 처음으로 2분기 연속 가입자가 줄었다.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넷플릭스는 전세계 가입자수가 직전 분기보다 97만명 줄어든 2억2067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의 2분기 매출은 79억7000만달러(약
코웨이가 아이콘 얼음정수기 후속 광고 시리즈인 ‘가장 작은 얼음정수기’편을 5일 새롭게 공개했다.이번 후속 광고는 코웨이 글로벌 브랜드 모델인 방탄소년단 특유의 유쾌함으로 아이콘 얼음정수기 특장점을 설명한다.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아이스 핑크와 블루 색상의 컬러풀한 배경 속에서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콤팩트한 사이즈, 맞춤형 얼음 크기, 빠른 제빙 성능, 취침모드 저소음, 4중 UV 살균 등 5가지 기능을 방탄소년단의 간결하고 위트 있는 제스처로 연결해 보여준다.광고 마지막 장면에 방탄소년단이 ‘얼음정수기는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라는
광고가 포함된 저가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를 구상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구글과 광고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에서 구글 관계자와 만나 광고 마케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구글은 세계 최대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매출의 대부분을 디지털 광고에서 창출하는 글로벌 광고 업계의 강자로 꼽힌다. 이번 논의는 구글의 디지털 광고 노하우를 넷플릭스 서비스에 도입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현재 칸 광고제에 참석한 테
LG이노텍은 22일 대학생 대상으로 유튜브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LG이노텍 브랜드를 MZ세대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주제는 LG이노텍을 알릴 수 있는 소재로,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분야의 LG이노텍 기술과 조직문화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선택한 주제로 15~59초 이내의 ‘숏폼(Shortform)’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숏폼’ 동영상은 모바일 ‘세로보기’에 최적화한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이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6일(현지시각) 현재 2억2900만명인 트위터 사용자를 최소 10억명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트위터의 광고 도입과 정리해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 임직원과 온라인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요한 목표는 가능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이다"라며 "트위터가 중국 현지 소셜미디어인 위챗 수준까지 도달하면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트위터의 광고 도입 가능성도 시사했다. 또 트위터 크리에이터를 위한 수
야놀자가 ‘국민 MC’ 송해가 등장하는 광고를 한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야놀자는 6월 초 송해를 모델로 발탁하고 광고 캠페인 ‘야놀자해’를 공개했으나 6월 8일 그의 별세로 방영을 중단했다. 국민MC를 추모한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즐거움을 전하고자 광고에 참여했던 송해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날부터 2주간 온라인 채널과 TV 등에 광고를 공개하기로 했다.해당 광고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송해의 의지에 따라 딥페이크, 인공지능(AI) 딥러닝 등의 기술로 전성기 모습을 재현했다.야놀자 관계자는 "
CJ ENM은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기업 크리테오와 ‘TV 오디언스 익스텐션'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TV 오디언스 익스텐션’은 TV 광고 송출 시간대에 광고주 홈페이지 등 디지털 공간에 접속한 사용자 데이터를 추출해, 향후 리타깃팅(re-targeting)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솔루션이다. 이상무 CJ ENM 미디어솔루션본부장은 "크리테오의 혁신 기술과 만나 광고주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CJ ENM 광고주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을 지원하겠다"고 했다.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
CJ올리브네트웍스가 마케팅 캠페인을 지원하는 크로스마케팅플랫폼 ‘콜라비(ColLAB)’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콜라비는 제3자 타깃 메시지 광고 플랫폼이다. 제휴 데이터 기반의 강력한 마케팅 서비스를 연구한다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과 레버러토리Laboratory)단어의 뜻을 결합했다.콜라비는 국내 멤버십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채널 기반의 광고와 마케팅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크로스마케팅플랫폼(CMP)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차별화된
성장 둔화에 직면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채용을 줄여 비용절감에 나선다. 4일(현지시각) CNBC는 회사에 정통한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메타가 최근 몇 주 동안 신입 엔지니어 채용을 보류했다"며 "대부분의 중간급과 고위급 역할에 대한 채용을 중단하거나 늦출 계획이다"고 보도했다.메타 대변인은 CNBC에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인재 파이프라인을 정기적으로 재평가하고 이 수익 기간에 제공된 비용 지침에 따라 성장을 둔화시키고 있다"며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인력을 계속 늘려나갈 것이다"고 답했다.메타의 채용 축소는 주춤하는 실적때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특수가 ‘끝물’로 접어들면서 1분기 주요 빅테크 기업 성적표가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사상 처음으로 유료 가입자수가 감소했고, 구글은 유튜브 성장률 하락에 직면했다. 국내 대표 빅테크인 네이버 또한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엔데믹 시대 새 성장 동력 발굴이 절실한 모습이다. 기대 이하 성적표 받은 1분기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 성적표가 기대 이하를 밑돌고 있다. 넷플릭스는 1분기 유료 가입자가 20만명 줄었다. 넷플릭스의 글로벌 유료 구독자수는 전분기 2억178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인 나스미디어는 KT와 광고 플랫폼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스미디어의 광고 빅데이터와 관련 노하우를 KT AI 기술력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시도다.양사는 앞으로 광고 시스템을 혁신할 AI 기술을 공동 연구한다. 나스미디어 광고 플랫폼 고도화와 성과 확대를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양사는 AI 기반의 ▲오디언스 성향 예측 및 추천 시스템 ▲광고 허수 유입량(Fraud Traffic) 검출 시스템 ▲실시간 광고 경매 입찰∙낙찰 최적화 시스템
디블렌트는 8일 파이낸셜타임즈의 ‘2022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022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파이낸셜타임즈와 시장조사업체 스태티타스(Statista)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1만5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높은 성장률을 이룬 500개 기업의 순위를 조사해 발표한 것이다.디블렌트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출 성장률 193%, 연평균 성장률 43%를 기록해 500개 기업중 전체 299위, 광고회사 중 13위에 이름을 올렸다.디블렌트는 대기업 인하우스 에이전시 중심의 국내 광고 시장에서 브랜딩과
광고대행사 SM C&C는 24일 포스코홀딩스의 기업 광고 캠페인 ‘친환경 미래소재’편 TV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 포스코홀딩스의 핵심 친환경 사업인 ‘친환경 철강, 친환경 배터리 소재, 그린수소 밸류체인‘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실현해 나아가는 내용을 직관적으로 담았다는 설명이다.SM C&C에 따르면 광고 영상은 전체의 90% 이상을 3D 그래픽으로 정교하게 작업해 포스코홀딩스가 그린 친환경 미래를 사실적이고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이러한 스케치가 실사로 빌드업 되는 트랜지션
삼성전자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광고 수익이 TV 사업의 새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등극했다. 삼성전자가 TV 제조사를 넘어 OTT 플랫폼 회사로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삼성 TV 플러스는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예능·뉴스·스포츠·어린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다. 자사 TV 콘텐츠를 늘리기 위해 2015년 처음 선보인 후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세계 23개국에서 1300개 채널을 제공 중이다.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TV 운영체제(OS) ‘타이젠’을 적용한 삼성T
구글이 맞춤형 타깃 광고를 어렵게 하는 개인정보보호정책을 내놨다. 앞으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앱 쿠키정보 등 개인정보 수집이 제한된다. 이로 인해 세계 디지털 광고 시장에 막대한 파장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다만 이용자 동의 하에 광범위한 정보 데이터를 자체 수집해 온 구글, 네이버, 카카오 같은 주요 빅테크는 정책 변경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17일(현지시각) 구글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디지털광고업체 등 제3자가 쿠키정보 같은 이용자 데이터를 무분별하게 수집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앱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