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디지털 전환을 견인할 전파·방송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꾀하고자 전남도립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국립전파연구원과 전남도립대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 과정을 설계, 운영하는 데 협력한다. 전파와 방송, 통신 분야에서 연구와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데 힘쓴다. 연구 시설과 시험 장비의 공동 활용 및 지역 ICT 발전을 위한 협력 교육과 현장 실습 지원 등도 진행한다.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유관 기관과 협업해 형성하는 지역 ICT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이음5G에 사용할 기지국과 무선 모듈과 관련해 방송통신기자재 등의 적합성평가 인증서를 신규 발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증서 발급은 이음5G 생태계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했다.국립전파연구원은 이음5G용 장비와 모듈과 관련한 전파인증을 발급함에 따라 이음5G 서비스를 제공할 본격적인 토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전파인증은 전파의 혼·간섭을 방지하고 전자파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자 관련 전자 제품을 제조, 판매, 수입하는 자가 판매 전 전파법에 따라 기술 기준의 적합성을 증명하는 제도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5G 기지국 전자파 평가 방법이 10일 열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회의에서 국제 표준으로 채택됐다고 24일 밝혔다. IEC는 전자파 관련 인체, 기기 영향 등의 평가 방법 표준을 정하는 국제 표준화 기구다.기존 5G 기지국의 경우 빔포밍 기술이 적용돼 있다 보니 기존 LTE 측정 기술로는 전자파 측정이 어려웠다. 국립전파연구원 연구진은 이에 5G 기지국 기준 신호를 측정해 최대 전자파 세기를 평가하는 새로운 측정 기술을 2018년 11월에 개발했다. 이후 해당 기술을 2018년 IEC에 처
국내 기술로 마련한 양자암호통신과 5세대(5G), 클라우드 컴퓨팅 등 차세대 정보통신 관련 표준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 표준으로 채택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국립전파연구원은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미래 네트워크 연구반(SG13)’ 회의에서 양자암호통신과, 5G,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표준 4건이 사전 채택됐다고 13일 밝혔다. SG13은 ITU-T에서 차세대 통신 관련 표준의 제·개정 활동을 수행하는 연구 그룹이다.이번에 사전 채택된 표준은
삼성전자가 마이크로LED TV 대중화에 한발 다가선다. 연내 99인치 마이크로LED TV를 1억원대 가격에 선보인다. 2022년에는 88·76인치 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하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다. 13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모델명 ‘MNA99MS1A’인 마이크로LED TV에 대한 전파 인증을 1일 완료했다. 모델명에서 ‘99’는 99인치를 뜻한다. 기기 명칭은 영문으로 마이크로(MICRO) LED다. 제조국은 한국, 중국, 헝가리, 슬로바키아, 멕시코 등이다.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전파인증을 완료한 제품이 통상 1개
삼성전자가 네오 QLED 98인치 제품을 내놓으며 미니LED TV 시장에서 초격차에 속도를 붙인다. 98인치 TV 출시는 삼성전자가 2019년 4월 98인치 QLED 8K TV(QN98Q950R)를 선보인 후 2년 만의 일이다. 14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모델명 ‘KQ98QNA90’인 QLED TV에 대한 전파 인증을 13일 완료했다. 제조국은 한국, 중국, 헝가리, 멕시코 등이다. 모델명에서 ‘98’은 98인치를 뜻한다. ‘QNA90’은 네오 QLED 4개 모델 중 하나로 4K 상위 라인업이다.삼성전자 내부에 정통
검증된 시험기관에서 발급하지 않은 시험성적서를 통해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평가를 받은 업체들이 전파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향후 이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법제를 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국내외 378개 업체가 위조된 시험성적서로 받은 방송통신기자재 총 1696건의 적합성평가를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378개 업체가 제출한 시험 성적서가 한국 정부(국립전파연구원)의 지정을 받지 않은 중국 등에 있는 시험 기관에서 발급됐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적합성평가 결과를 상호
삼성전자가 네오 QLED TV 라인업에 43인치를 추가했다. 최적화 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고 PC 모니터로도 활용할 수 있는 40인치대 소형 TV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 제품이 최고 게이밍 TV로 각광받는 LG전자 48인치 OLED TV(48CX)의 대항마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쏠린다.16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모델명이 ‘KQ43QNA90’인 QLED TV에 대한 전파 인증을 14일 완료했다. 제조국은 한국, 중국, 헝가리,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이다. 모델명에서 ‘43’은 43인치를 뜻한다. ‘QNA90’은
정부가 최근 수요가 늘어난 열화상 카메라 등의 수입 전자 제품을 대상으로 전자파 적합성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적발 시 통관 불허나 시정명령 등의 제재를 가한다.과기정통부 소속 국립전파연구원은 관세청과 합동으로 14일부터 30일까지 수입 물품의 전자파 적합성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검사한다고 13일 밝혔다.전자파 적합성 기준은 기기가 전자파를 발생해 다른 정보통신 및 전자 기기를 오작동시키거나, 다른 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로 해당 기기가 오작동 되는 것을 막고자 마련된 기술 기준이다.국립전파연구원은 불법·불량 방송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ISO/IEC JTC1/SC41'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해양·수중 사물인터넷(IoT) 분야 작업반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작업반 의장으로는 박수현 국민대 교수가 선임됐다.박 교수는 과학데이터전문위원회 전문위원과 대한전자공학회 이사 등을 지냈고, 국가기술표준원과 유비쿼터스네트워크 표준기술연구회 등 표준화 분야 위원 등도 역임했다.JTC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함께 정보기술 분야 표준화를 총괄하는 합동 기술위원회이다. SC41은 JTC1 산하 분과위원회로 사물인터넷과
갤럭시S21 예상 렌더링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갤럭시 시리즈에서 두드러졌던 카툭튀(카메라가 튀어 나온 모습)가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퍼플과 핑크 등 파스텔톤 색상도 보인다.23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IT 트위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Universeice)는 28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서 "갤럭신21 디자인은 독특해 찬사를 받을 만하다"며 갤럭시S21 예상 렌더링 사진을 두 장 공개했다.예상 렌더링을 보면 기존의 모바일 업계 전망처럼 갤럭시S21에 탑재된 트리플(3개) 카메라가 기기 측면에 가깝게 붙어 있는 모습이다.
스마트폰에서도 QR코드를 통해 전파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이 가능해진다. 정부가 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적합성평가 제도를 개선한 결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정보통신기술(ICT)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의 적합성평가(이하 전파 인증·등록) 부담을 완화하고, 새로운 환경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성 평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고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적합성평가는 방송통신기자재의 제조‧판매‧수입자가 시장에 유통시키기 전에 기술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해 전파 인증이나 등록을 받는 제도다.이번에 개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이 한국에서 개발한 전파모델을 국제표준으로 제출해 차세대 통신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10일부터 2주간 온라인 회의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ITU-R) 부문 전파전달 분야 연구반 회의’에 전파모델을 국제표준으로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국제표준은 국내 5G 주파수 대역(3.5㎓, 28㎓)의 전파특성을 분석하고 스마트공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전파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미래 주파수인 테라헤르츠 전파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그
5G 휴대폰 출시 준비기간이 크게 줄어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5세대(5G) 휴대폰 출시 이전에 거쳐야 하는 ‘전자파 측정’ 소요시간을 LTE 수준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휴대폰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에 적합한지 전자파 인체노출량을 시험해야 한다. LTE와 달리 5G는 안테나가 많고 여러 빔(beam)을 사용하는 관계로 인증시험을 위한 측정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국립전파연구원은 모든 경우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자파가 최대인 조건을 찾아 측정함으로써 인체도 보호하고 측정도 간소화하는 측정지침을 마
우리나라가 인공지능(AI) 국제표준화회의에 참가해 AI 데이터 표준화, 머신러닝 데이터 품질 기술 등을 제안했다. 국제표준 제정에 도전해 이 분야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5차 인공지능 국제표준화회의’에 산·학·연·관 전문가 33명이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10월 한국 주도로 신설된 AI 데이터 특별작업반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표준화기구의 데이터 표준화 작업범위를 빅데이터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지부는 2일 과기정통부 본부 및 소속기관(국립전파연구원, 중앙전파관리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우수관리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비조합원을 포함한 모든 직원이 자신이 속한 조직의 고위관리자(본부 실·국장급) 및 중간관리자(과장·팀장급 및 사무관급)를 대상으로 윤리의식·직무수행능력·리더십·조직문화 기여도 관점에서 평가해 선정한 결과다.과기정통부 본부 내 우수관리자는 실·국장급에서 이태희 네트워크정책실장, 용홍택 연구개발정책실장, 강도현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이, 과장·팀장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28㎓ 대역을 지원하는 5G 기지국 장비의 전파 인증을 완료했다. 이통3사는 2020년 상용화 예정인 28㎓ 대역 기지국 구축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3.5㎓ 대역을 지원하는 5G 기지국 장비를 이통3사에 공급 중이다.13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G NR 이동통신용 무선설비의 기기(28㎓)(기지국의 송수신장치 및 중계장치)에 대한 전파 인증을 완료했다. 모델명은 AT1K01-A00, 인증일은 12일이다.국립전파연구원 전파시험인증센터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28㎓ 대역을 지원하는
SK텔레콤이 제안한 양자 기술로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는 방안이 국제 표준 예비승인을 받았다. 이 권고안에는 경쟁사인 KT의 기고서가 반영됐다. 6월 KT의 국제표준 승인과정에서 SK텔레콤의 방해 논란이 제기된 것과 달리 잡음 없이 합작이 이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의 사전 조율과 과거 앙금을 풀려는 양사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SK텔레콤은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 회의(ITU-T SG17)에서 자사가 제안한 ‘양자 난수발생기 보안구조’ 관련 권고안 1건이
5세대 이동통신(5G) 전자파 유해론이 미국, 영국 일부 학계와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고개를 든다. 5G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하고, 최악의 경우 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우리 정부와 업계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주장이라고 일축하며 오히려 LTE보다 덜 유해하다는 연구결과도 제시했다.전자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벽이 되기도 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일부 아파트 단지의 5G 기지국 구축 현장에서 전자파 피해를 우려한 주민 반대로 기지국 설치가 무산되는 일이 곧잘 생긴다. 네이버도 경기 용인시에
클라우드컴퓨팅 기반 국제표준화를 한국이 주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22차 클라우드 컴퓨팅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이승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작업반(Working Group) 의장에 연임됐다고 밝혔다. 클라우드컴퓨팅 및 분산플랫폼(JTC1 / SC 38)회의는 15개국 50명쯤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핵심 분야에 대한 표준화 수행한다.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의장을 맡게 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작업반은 클라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