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은 국내 도서관 관장급을 대상으로 3차원 초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서관 리더(최고경영자) 워크숍’을 오는 10월 23일에 개최한다. 국내 유일의 도서관 직원 교육훈련 기관인 국립중앙도서관은 연간 100여 개 과정을 약 2만6000여명에게 교육훈련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방식을 원격교육 플랫폼과 유튜브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운영해 교육생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도서관 리더(최고경영자) 워크숍’에 메타버스와 원격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리더십·문제해결 교
국립중앙도서관은 2023년까지 전자책 등 디지털 장서를 2070만 권으로 확충하고 이를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가속화된 지식정보의 디지털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와 디지털 지식정보 생태계의 중심역할 실천을 위해 ‘디지털 서비스 3개년 계획(2021-2023)’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3개년 계획은 5대 중점과제와 15개의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돼 추진된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23년까지 도서관 소장자료 213만 권을 디지털화하고 기억의 도
국립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근대, 그 시절 여성과 청년을 읽다’ 기획전시를 9월 23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근대 문학과 신문, 잡지 속에 그려진 여성과 청년의 모습, 그들의 삶, 관심사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시대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주체적 인간으로의 삶을 살았던 근대 여성의 모습을 나혜석 『경희』, 강경애 『인간문제』 등 근대 문학 작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가부장 사회의 장벽, 남성 중심의 사회에 맞선 여성 작가 김명순, 김일엽
국립중앙도서관은 제6회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으로 ‘빅데이터를 통한 공공성 확보와 도서관 서비스의 가치 확장’ 등 8편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우수 활용사례, 서비스 아이디어, 데이터 분석 3개 부문에서 총 24편이 접수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8편을 최종 선정했다.▲대상은 ‘빅데이터를 통한 공공성 확보와 도서관 서비스의 가치 확장’, ‘Glove(글 러브): 책 및 도서관 추천
국립중앙도서관은 민간단체 '지혜로운학교-U3A 서울'과 협력해 9월 8일부터 'U3A(University of the Third Age)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온라인 강의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세대 간 상호작용을 통해 도서관 지식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오는 9월 8일 오후 4시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정은상 창작학교 맥아더스쿨 교장이 진행하는 '1인 창작으로 평생직업 찾기' 강의가 열린다. 10월 5일 오후 4시부터는 팝 스토리텔러 김우찬과 떠나는 '스토리가 있는 추억의 올드팝' 강의가 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과 한국고전번역원(원장 신승운)은 11일 오후 3시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양 기관이 소장한 한국 고문헌 관련 정보 및 자원의 공유·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양 기관이 정보자원을 활발하게 공유하여 고문헌의 한글화 협력 등 국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고문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장 고문헌의 원전자료 및 이미지의 공동활용 ▲고문헌 정리, 번역, 연구 등 사업 성과물 공동활용 ▲고문헌 정리, 번역 및 한국학 분야 정보 교류 등이다.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회 전반에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높아지자 전시·문화 공간에서의 로봇 도입이 확산한다. 가정에서는 온라인 개학을 맞은 자녀를 위해 교육용 로봇을 구매하는 비중이 늘어난다.큐아이, AI 기반 큐레이팅 서비스 제공해 눈길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능형 로봇 기업 한컴로보틱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추진하는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구축 3차 사업'을 수주했다.한컴로보틱스는 이번 3차 사업에서 국립국악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태권도박물관 등 3곳에 자사 전시 안내 로봇 ‘큐아이’를 공급했다.
[IT조선 박철현]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과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국내 발행된 희귀본, 역사기록물 등 방대한 디지털 자료들을 네이버 지식백과에 제공한다. 해당 자료는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설 붐을 일으킨 1910년~1930년대 딱지본 소설 900여 건과 고지도 원문 120여 건을 시작으로 상호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한국의 시대별 전쟁사, 교과서로 보는 시대별 교육 등 중앙도서관이 편찬하거나 디지타이징한 ‘디지
종이책의 미래로 불리는 전자책의 현주소는 어디까지 와있을까? 국내 전자책 시장 규모는 2011년 1400억원에서 지난해 1512억원으로 약 8% 성장했으며, 올해는 20% 이상 성장한 18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 국내 전자책 시장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북 페스티벌 2013`이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보문고, 예스24, 한국이퍼브 등 실제 국내 전자책 시장을 움직이는 60여개의 업계가 모여 전자책 단말기와 콘텐츠 등 직접 체험해
국립중앙도서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떠날 때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선’을 선정했다. 지난 2008년부터 국립중앙도서관은 책 읽는 사회 풍토 조성 및 독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제고 차원에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선정’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독서의 해’를 맞아 선정 종수를 80선에서 100선으로 확대했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참여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추천한 도서를 대상으로 휴가철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일반교양도서를 중심으로 문학,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