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중 39.8%는 일반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일명 ‘하이브리드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하이브리드형 흡연자는 1일 평균 흡연량이 한 종류만 피는 이들보다 더 많았다. 특히 이들은 니코틴 흡입량이 높아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도 낮다는 의견이 나온다. 22일 보건복지부는 2017년 6월 국내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의 사용 실태를 심층 분석한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실태 및 금연시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우선 담배종류를 궐련(일반담배)과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