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자사 소형SUV 라인업을 담당하는 니로의 2세대 모델을 출시했다. 하이브리드(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국내미출시)가 먼저 얼굴을 보인 가운데, 전기차 버전인 니로EV는 한발 늦게 5월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출시는 늦었지만 앞으로의 전기차 시대에서는 니로EV가 HEV나 PHEV보다 한발 앞선 메인 모델의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특히 전기차 가격이 여전히 높은 가격대로 형성된 상태인 만큼,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서라도 실용적인 주행거리(401㎞)와 가격대(4000만원대)를 구성한 볼륨 모델인 2세대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 참가했다고 알렸다.xEV 트렌드 코리아는 올해 5회째를 맞았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아이오닉 브랜드 팬 파크’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기획했다. 전시 공간은 아이오닉 존과 충전 콘텐츠 존으로 구성됐다.아이오닉 존에서는 아이오닉 5와 세단형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 전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충전 콘텐츠 존에는 이동식 전동 충전 카트인 H-모바일 차저와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차량 등을 전시했다. 현재 제주 지역에서 시범운영 중인 V2V(차대차 충전)
기아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국가 탄소중립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 협력을 계기로, 기아와 서울대는 탄소중립과 관련해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15일 기아는 환경대학원에서 신동수 기아 경영전략실장,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와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온실가스 모니터링은 국가 탄소중립 현황 분석을 위한 핵심 연구 중 하나다.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데이터는 탄소중립 정책 실효성 및 이행평가에 중요한 지표
기아가 전용 친환경 SUV 모델인 신형 니로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기아는 22일 신형 니로가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즐거운 경험을 적용했다고 밝혔다.신형 니로 외관은 2019년 공개한 EV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계승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차량 내부는 수평과 대각선 형태의 조합
기아가 전기 브랜드 라인업인 'EV'의 대형 전기 SUV ‘EV9’의 실물 콘셉트카를 공개했다.기아는 1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1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 '오토모빌리티 LA'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콘셉트 EV9은 EV6에 이어 기아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EV9 콘셉트 모델이다. EV6와 마찬가지로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다.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조화로운 디자인과 주행·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기아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 모빌리티와 전동화·모빌리티 사업 파트너십을 맺었다. 휴맥스 모빌리티는 비디오·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분야의 기업인 휴맥스의 모빌리티 전문 자회사다.14일 기아와 휴맥스 모빌리티에 따르면, 양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전동화 전환 공동 대응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 영역 확장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확대 등 3가지 방향성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휴맥스 모빌리티는 현재 ▲주차·주차서비스 거점을 운영하는 ‘하이파킹’과 ▲B2B 특화 카셰어링
금호타이어가 기아 EV6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기념해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주요 제품 할인과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금호타이어는 올시즌 크루젠 HP71과 엑스타 PS71를 기아 EV6에 공급한다.24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EV6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는 ▲낮은 회전저항 ▲내마모성 ▲높은 구동력 등 전기차(EV) 전용 타이어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흡음기술 ‘K-사일런트 시스템’이 적용돼 공명음(타이어 바닥면과 도로 노면이 접촉하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소음)을 저감한다.금호타
기아 EV6는 기아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EV’의 선봉장이다. EV 브랜드는 전기차(EV)를 일컫는 대표명사를 그대로 채용한 만큼 시장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현대차가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의지가 그대로 투영된 만큼, 전동화 경쟁의 전선에 출격한 EV6의 이름은 상당히 잘 지어진 셈이다. EV6는 잘 붙여진 이름 만큼이나 정숙성이 뛰어나고, 주행 성능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냈다. 삼박자를 제대로 갖춘 차량 반열에 올라섰다. IT조선은 성동구와 광진구 등 서울시 북부 도심지 일대에서 시작해 강변북로 등을 경유해
기아가 글로벌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인 우버와 손잡고 유럽 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중장기 사업 전략 ‘플랜(Plan) S’를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영역의 확장을 추진 중이다"라며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고 소음이 적은 전기차 보급을 보다 확대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우버와 공동 협력에 나선다"고 설명했다.기아는 유럽 20개쯤 국가 우버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첨단 전기차를 공급하는 등 우버와의 전략적 제휴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우버는 유럽에서 2025년까지 10만대 이상의 전기차 운영, 20
기아가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픽업 충전 시범 서비스를 런칭한다.27일 기아에서 선보이는 픽업 충전 서비스는 기아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 픽업해 가까운 충전소에서 차량을 충전한 후 다시 고객이 원하는 위치로 차량을 인도해주는 충전 대행 서비스다.기아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오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4시간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픽업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기아의 ‘이온(eON)’ 앱에서 원하
기아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인 EV6의 사전예약 마감이 기존 일정보다 17일 빠른 14일 종료된다. 차량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서둘러야 한다. 11일 기아는 EV6 출시당시 목표했던 사전예약물량이 조기에 달성됐다며 기존 31일까지 예정돼있던 사전예약 일정을 14일에 조기마감한다고 발표했다.3월 31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 EV6는 5월 10일기준 예약대수 3만대를 돌파했다. 올해 생산목표인 1만3000대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EV6 모델 별 사전예약 비율은 롱 레인지가 66%로 가장 높고, GT-Line(20%)·스탠다드(9%)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문제와 사전예약자 폭주로 인해 대기가 길어지자 기아 니로EV와 코나EV가 반사이익을 얻는다. 아이오닉5 사전예약은 현재 초단위로 납기가 나눠지는 등 혼잡한 상황인데, 보조금 소진이 불안한 일부 소비자가 다른 전기차인 니로EV와 코나EV 계약을 타진한다. 6일 완성차와 중고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니로 EV와 코나EV 계약을 문의하는 소비자가 늘어난다. 아이오닉5는 생산제약으로 대부분 사전예약자의 정확한 납기일자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니로EV와 코나EV는 3~4월 생산된
2021년 7월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가 국내 사전예약을 진행한 첫날 2만1016대를 기록해 SUV역대 사전예약 대수 신기록을 작성했다.기아는 3월 31일부터 공식홈페이지와 영업점을 통해 EV6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하루 동안 예약된 차량 수는 2만1016대다. 2019년 11월 출시했던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한 기아 역대 SUV모델 1만8941대를 뛰어넘었다.EV6 모델 별 구체적인 사전예약 비율은 ▲스탠다드 10.3% ▲롱 레인지 64.5% ▲GT-Line 20.6% ▲GT 4.6%다. 롱 레인지와 GT-Lin
3.5초만에 시속 100㎞ 속도를 내는 기아 최초 전용 전기차 EV6가 베일을 벗었다. 기아는 30일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첫 전기차인 EV6 디자인과 성능, 시스템 등을 상세하게 소개했다.EV6는 롱레인지 모델 유럽 WLTP 기준 최대 512㎞의 긴 주행거리와 페달 한개 만으로 주행과 제동을 조정할 수 있는 ‘i-페달 모드' 등 운전 몰입감을 높이는 기술을 소개했다. 고성능 모델인 EV6 GT는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3.5초 제로백(시속 0㎞에서 100㎞까지 도달하는 속도) 시스템을 장착하기도 했다.EV6 라인업은 현
기아가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공식 승인했다. 시장 변화에 맞춰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딛은 셈이다.22일 기아는 제 77회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정관 일부 변경 등 안건 표결을 진행했다. 이 중 정관 일부 변경 안건에서는 ‘기아자동차 주식회사’였던 기존 명칭을 ‘기아 주식회사’로 변경하는 작업도 이뤄졌다.기아의 사명 변경의 의미는 크다. 기아가 완성차 기업으로서 면모 외에도 시장 변화에 맞춰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는 공식 선언을 한 셈이어서다. 기아는 2020년 7월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