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최근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관련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이하 재난지원금 신청 개인정보 동의서)’를 위장한 악성 문서 파일(보충자료 참조)을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정상 서식문서(.hwp)에 악성 스크립트를 삽입해 변조했다. 20일 안랩에 따르면 사용자가 최신 보안패치를 하지 않은 한글 프로그램으로 이 악성 한글문서 파일을 실행하면 문서 내 악성 스크립트가 사용자 몰래 자동으로 동작해 사용자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사용자 화면에는 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한 개인정보 동의 항목 등이 나오기 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는 24일 4차 추가경정 예산 관련 통신비, 고용지원금 지원 등을 사칭한 스미싱 시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한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나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1월부터 8월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된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은 1만753건이다. 정부는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통신사와 함께 스미싱 유포지 차단 등
데이터베이스(DB) 기업 티맥스데이터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긴급 추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에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Tibero)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대상자 조회, 지원금 신청, 지급 수단 선택 등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에 티베로를 적용했다. 티맥스는 대량의 DB 관리와 신속한 기술 지원으로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특히 티맥스는 한쪽 서버에 문제가 생겨도 애플리케이션을 중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링(TAC) 기술
KT가 링고서비스를 통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무료 안내를 결정했다. KT가 헷갈리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링고서비스 안내멘트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KT 링고서비스는 소상공인 전용 통화연결음 서비스다. 가게에 전화를 건 소비자에게 기존 통화연결음 대신 영업시간과 장소안내 등의 멘트를 들려준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안내를 신청하면 저희 매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합니다’라는 안내 멘트가 적용된다.KT 측은 고객의 혼선을 줄이고, 중소자영업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한카드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비회원도 웹이나 모바일로 접속하면 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신한카드 가맹점을 지도에서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신한카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안내 서비스는 모바일 지도를 활용해 사용 가능 가맹점을 지도 상에 표시한다. 상호명을 입력하거나 업종을 선택해 검색하면 원하는 지역에서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지도에 표시한다. 표시된 가맹점을 선택
내일(18일)부터 각 은행 지점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용·체크카드 수령 신청이 시작된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신청과 맞물려 은행 창구 혼잡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4개 은행(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SC제일·기업·수협·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 약 6500개 영업점 창구에서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 세대주 본인이 신분증을 갖고 신청하면 된다. 신청 1~2일 후부터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마감일은 추후 확정 예정이다. 주의할 점은 소
은행권이 자발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고 나섰다. 우리 사회가 기대하는 금융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취지다.신한금융그룹은 본부장급 이상 임원 약 250여명이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 그룹 부서장급 이하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건전한 기부 참여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신한금융그룹은 그룹사 별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착한 소비운동’에도 동참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돕는 문자인 것처럼 사칭해 피싱 사이트를 유도,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사이버 공격이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전 국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및 안내 서비스' 내용의 가짜 문자를 통해 유포된 피싱 사이트를 주의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KISA는 "12일 오전 택배 문자를 사칭해 돌던 피싱 사이트가 긴급재난지원금 문자로 내용을 바꿨다"며 "문자에 담긴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면 가짜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및 안내 사이트가 연결돼 개인정보를 적도록 유도한다"고 밝혔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사이트인 것처럼 꾸며 수신자 개인정보를 빼내는 문자 스미싱 공격이 등장했다. 택배 문자를 사칭해 해당 사이트에 접근하도록 꾸민 이중 사칭 사례다. 이같은 사회공학적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를 주의해야 한다. 모바일 보안 강화도 필수다.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이슈를 노린 스미싱 공격이 확인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발견된 스미싱 문자는 11일 오후부터 다수 유포된 상태다. ‘주소가 불분명해 배달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문자에 첨부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긴급재난지원금 내용을 사칭한 스미싱(smishing)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미싱 문자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의 인터넷주소(URL)을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돼 있을 경우 권한을 해제하는 일도 필수다.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다. 악성코드가 담긴 URL을 포함한 문자 메시지를 특정인에 대량으로 전송해 수신자의 금융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