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장동현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겸 SK주식회사 부회장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 협력 요청을 위해 19일 크로아티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장 부회장은 21일(현지시각) 크로아티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정부와 기업 간 협력 모델 구축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앞서 장 부회장은 12일부터 4박 5일 동안 카자흐스탄과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를 잇달아 방문했다.장 부회장은 이들 나라의 주요 인사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인류가 당면한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SK이노베이션 이사회에서 6년 동안 일한 김준, 하윤경 전 사외이사가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를 통해 회사의 거버넌스 혁신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2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 전 사외이사는 SK이노베이션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 인터뷰에서 "국내 기업 중에서 거버넌스 구조 혁신을 SK이노베이션만큼 시도하고 움직이는 회사는 없다"며 "미국과 같이 멋진 주주 중심의 경영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함께 임기를 마친 하윤경 전 사외이사도 "독립적인 각각의 이사들이 갖고 있는 냉철한 이성이 모여 합리적인 집단지성으로
새로운 대화법 썰톡·위톡·엔톡에 관심 집중MZ세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기업 CEO들이 늘어난다. 대기업들은 공정하고 효율적인 수평문화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의견을 적극적인 대화(톡)로 수용해 오랫동안 고착화 된 기업 문화 변화에 나섰다.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은 일명 ‘소통의 달인’으로 불린다. 경 사장은 삼성전기 대표 재직 당시 ‘썰톡(Thursday talk·목요 대화)’을 통해 직원들의 불만이나 개선 사항을 듣고 조직문화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021년 12월 DS부문에도 이를 벤치마킹한 ‘위톡(We
SK그룹이 산림청과 손잡고 산림사업을 통한 탄소중립 경영을 강화한다.SK는 13일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협약식을 열고 산림청이 보유한 자원과 정보, 네트워크,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외에서 산림사업을 진행하면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협력한다는 내용의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준 SK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조경목 그린 패러티 소위원장(SK에너지 사장), 정인보 SK임업 대표, 최
6월 30일 주당 29만5500원이었던 SK이노베이션 주가가 8월 13일 기준 24만8500원으로 16%쯤 급락했다. 반면 지난해 9월 15일 72만6000원이던 LG화학 주가는 8월 13일 기준 89만6000원으로 19%쯤 치솟았다. 배터리 사업 분할 발표 이후 벌어진 양사의 상반된 주가 흐름이다. 16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시기만 다를 뿐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이라는 같은 절차를 밟는다. SK이노베이션은 7월 1일 ‘스토리데이’ 행사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이 지주사 전환과 배터리 사업 분할
SK이노베이션은 26일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배터리 사업의 경쟁력을 현격히 낮추고 미국 사업을 지속할 수 없게 만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이날 주주총회 의장은 ITC 판정 결과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기 위해 미국으로 날아간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를 대신해 이명영 이사가 맡았다. 이 이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당사가 당면한 ITC 소송 문제로 주주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며 "ITC가 영업비밀이 무엇인지 분명하지는 않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문서관리
SK이노베이션이 유가급락과 글로벌 경기침체, 코로나19 여파로 창사(1962년) 이래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 1분기 1조8000억원에 달하는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실적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배터리 부문 매출 목표치를 10% 내외로 하향 조정한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부 OEM 물량 조정이 배경"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배터리 부문 매출 목표를 2조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SK이노베이션은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1조1630억원, 영업손실 1조7752억원을 기록했다
SK이노 김준 총괄 사장이 "경험하지 못한 비상한 시기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과거에 했던 방식이 아닌 비상한 방식이 필요하다"며 "일하는 방법의 혁신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자"고 제안했다. SK이노베이션은 9일 김준 총괄 사장이 신입사원 채용 화상면접장을 참관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김준 사장은 "훌륭한 인력 채용은 가장 중요한 경영활동 중 하나로, 중단해서는 안 된다"며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접촉 방식이라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전환해 중단 없이 채용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김준 사장은 이어 "S
SK이노베이션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준 총괄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김준 총괄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와 함께 주요 제품의 수요감소가 예상되는 등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라며 "SK이노베이션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대미문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주주총회에서는 김준 총괄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유정준 기타비상무이사 및 김종훈 사
SK이노베이션이 협력사 상생에 30억원을 지원했다.SK이노베이션은 13일 SK 울산CLX(Complex) 하모니홀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2020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상생기금은 29억6000만원이다. 기금은 협력사 복지 프로그램에 활용된다.기금은 임직원 기본급 1%와 기업 매칭으로 회사가 마련한 1% 행복나눔기금 등 25억6000만원과 정부 및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으로 조성됐다.SK이노베이션-정부-협력사가 함께 조성한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추후 협력사 구성원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 프로그램으로 제공된
SK이노베이션 최고 경영진이 차세대 먹거리로 모빌리티 분야를 키우기 위해 CES 2020 현장에서 머리를 맞댔다.SK이노베이션은 7일(현지시각) 김준 총괄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20여명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전략회의를 갖고 미래 성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CES를 통해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속도만큼 적용 영역이 확대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E-모빌리티 진화·발전은 SK이노베이션에 중요한 성장 기회이지만, 기술 경쟁에서 앞서 나가지 못하면 오히려 큰 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략회의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이 미국 가전쇼인 ‘CES 2020’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SK 인사이드(inside)’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전기차 핵심인 배터리와 소재 기술을 구체화해 전시한다. SK이노베이션이 ‘CES 2020’에서 미래 모빌리티 관련 핵심 기술을 모은 ‘SK inside’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CES 2020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CES 2020에서 SK이노베이션은 초장폭 셀 기술과 니켈 제조방식을 통해 배터리 에너지 밀도와 효율을 극대화한 양극재 기술 등을 전시한다. 배터리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새로운 10년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한 해"라며 "새로운 10년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2일 "지난해는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에도 모든 구성원이 혁신을 위한 다양한 도전을 실행했다"며 "EV(Economic Value), SV(Social Value), 구성원 행복 추구 관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경영환경 역시 글로벌 경기 침체, G2 무역전쟁 등의 불확실성, 친환경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 급속한 디지털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새해를 맞아 SK인천석유화학 사업장을 찾아 행복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자고 제안했다.김 사장은 1일 인천 서구 SK인천석유화학 본사에서 "회사의 목적함수가 구성원의 행복으로 바뀌었다"며 "회사에서의 행복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아낌없이 해달라"고 말했다.김 사장은 이어 "안전·보건·환경(SHE) 분야를 선도하는 사업장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더 큰 신뢰와 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 사장은 또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전략인 ‘그린밸런스 2030’도
‘우리가 스키노맨(SKinnoMan)이 되자!’최근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원 140여명 모두가 색색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본사인 서울 종로 서린동에 모였다. 58세인 김준 사장을 비롯 대부분 40~50대다.이날은 SK이노베이션 임원진이 올해를 마무리하고 2020년 결의를 다지는 자리. 정장이 어울릴 듯한 곳에 SK이노베이션은 의상으로 트레이닝복을 택했다. 낮은 자세로 직원의 행복을 추구하고 진취적인 아이디어로 SK경영철학인 ‘딥체인지’(혁신)에 나서자는 의지다.이들이 입은 트레이닝복은 올해 사내외에서 주목을 받은 스키노맨 유니폼이다.
SK이노베이션이 중국 창저우에 배터리 공장을 준공했다. 2025년 '100GWh' 생산능력 확보 목표에 한걸음 다가섰다는 설명이다. SK이노베이션은 중국과 생산적으로 협력해 함께 성장한다는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의 첫 결실이라고도 덧붙였다.SK이노베이션은 5일 베이징자동차, 베이징전공과 합작해 건설한 배터리 셀 공장 ‘BEST’ 준공식을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금탄경제개발구에서 열었다. BEST 공장 내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쉬허이 베이징자동차 동사장, 왕얜 베이징전공 동사장 등 합작사 대표와 관계자,
SK이노베이션의 LG화학 배터리 분야 영업비밀 침해 여부 조사가 본격화된다.LG화학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SK이노베이션의 자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해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LG화학은 앞서 ITC와 미국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각각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기술과 관련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ITC는 홈페이지 공지에서 "이른 시일 내에 결정을 내리겠다. 통상 조사 개시 후 45일을 조사완료 목표일을 결정한다"고 밝혔다.그동안의 관행을 볼 때 1년여 경과한 내년 여름께에 예비판결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