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으로 제시된 인간의 달 착륙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페이스X는 수주 안에 우주 비행사를 실어나르는 발사체의 첫 궤도 비행을 진행한다. 비즈니스인사이더와 뉴스위크 등 외신은 15일(이하 현지시각)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대표가 인간의 달 착륙 시기를 2024년보다 앞당겨 제시했다고 보도했다.민간 우주개발 기업 스페이스X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 추진하는 우주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에 참여하고 있다. 4월 NASA와 28억9000만달러(3조3784억원) 계약을 맺고 인간 착륙 시스템(HLS)에 활용될
중국이 우주사업에 속도를 내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나사가 예산 증액을 요청하면서 양국의 우주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SJ)에 따르면 나사가 의회에 우주사업 예산을 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중국이 우주정거장 구축을 위한 유인 우주선을 발사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나사 관리자는 우주 사업에 속도를 내는 중국을 주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중국을 새로운 경쟁자로 여기면서도, 우주 사업의 리더십 구축을 위해서라도 관련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앞서 중국은 17일
우주 비행사에게도 신선한 음식을 제공할 방법은 없을까. 테크크런치, 뉴아틀라스 등 외신이 최근 공학분야에서 유명한 퍼듀대가 우주 비행기 내에서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할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우주에서는 일반 가정용 냉장고가 작동하기 어렵다. 냉장고는 중력에 의해 냉매를 순환시킨다. 이 과정에서 액체는 압축과 팽창의 순환을 거쳐 액체에서 증기로 변환되며, 이런 상태 변화가 내부 공간에서 열을 흡수하고 냉각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하지만 우주에는 중력이 없기 때문에 냉장고를 사용한다면 작동하지 않거나 빠르게 고장 날 수 있다. 이런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화성 근접 사진을 무료로 공개한다.NASA는 우주선에 탐사선과 탐사 장비를 실어 화성을 조사하고 있다. 화성 탐사 장비 중에는 MRO(Mars Reconnaissance Orbiter)가 포함된다. 화성 주위를 돌며 초고해상도 카메라로 표면을 찍는 임무를 수행한다.MRO에는 넓은 풍경을 담는 어안 카메라, 풍경 사진 촬영용 풍경 카메라, 고해상도 카메라 HiRISE(High-Resolution Imaging Science Experiment) 등이 배치됐다. 이들 카메라는 화성 표면, 특이한 지표면 현상,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6일(이하 현지시각)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 로버’가 찍은 파노라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1000장 이상을 이어붙여 만든 파노라마 사진은 18억 화소에 달한다.큐리오시티 로버에 장착된 ‘마스트캠’ 듀얼 카메라는 34㎜ 일반 카메라, 100㎜ 망원 카메라로 구성된다. 1600 x 1200 해상도 200만화소 사진을 찍는 동시에 초당 10장 동영상도 담는다. 8GB 메모리를 탑재해 비압축 사진을 5500개 이상 저장한다.큐리오시티 로버는 2019년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 하루 6시간
한국의 달 탐사 궤도선 발사 사업이 존폐기로에 서 있는 상황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을 직접 찾았다.국내 최초의 우주탐사 프로젝트인 달 탐사 사업은 난관에 봉착했다. 궤도선 중량, 연료용량 등 기술적 난제와 연구자간 이견 때문이다. 항우연은 자체 점검과 외부 점검평가 결과를 토대로 발사일정을 19개월 연장하는 등 사업계획을 변경했지만 연구현장에서는 사업 추진이 무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평가를
미국항공우주국 나사는 1일(현지시각)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찍은 목성의 새 사진을 공개했다.이 사진은 허블 우주망원경에 탑재된 광시야각 카메라로 촬영됐다. 이 카메라는 가시광선과 자외선, 근적외선 등을 읽어 상호 보완하는 식으로 우리 은하계 바깥에 있는 항성까지 촬영한다.나사측은 지금까지 알려진 목성 사진에 비해, 이번 사진이 목성 속 구름·가스의 움직임을 더 선명하게 포착했다고 강조했다. 목성의 상징인 자이언트 레드 스팟도 한층 선명하게 묘사됐다. 이어 자이언트 레드 스팟 주변 구름·가스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점도 알아냈
해커가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 연구소의 시스템을 해킹해 주요 정보를 탈취했다. 해킹에 사용한 도구는 다름 아닌 소형 ‘라즈베리 파이’ 컴퓨터다. 더넥스트웹 등 외신은 25일 정체 불명의 해커가 나사 시스템을 해킹했다고 보도했다. 해커는 나사 내부망에 신용카드 크기의 라즈베리 파이 컴퓨터를 연결해 주요 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사는 해킹과 관련한 보고서를 18일 발표했다. 라즈베리 파이 컴퓨터는 과학 프로젝트 등에 등장하는 35달러(4만원)쯤의 마이크로 컴퓨터다. 일반 기성용 컴퓨터와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만
레고그룹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성공 50주년을 맞아 미국 나사(NASA)와 협업해 개발한 우주 미션 기념 세트를 한국 시장에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브랜드 신제품인 ‘NASA 아폴로 11호 달착륙선’(품번 10266)은 50년전 실제 달 착륙에 성공한 아폴로 11호의 달착륙선 ‘이글’을 레고 브릭으로 정교하게 재현한 상품이다.브릭 패키지는 울퉁불퉁한 달 표면, 황금색 랜딩 패드와 패널, 레이저 해치, 미니피규어 2개가 탑승 가능한 귀환 모듈 등이 포함됐다. 완성품 크기는 높이 20㎝ 길이 22㎝ 너비
전 세계적으로 달 탐사 경쟁이 재점화되는 가운데, 한국은 투트랙 전략으로 달 탐사 기술 개발에 나선다. 자체 우주로켓 개발과 함께 미국과 공동개발을 통한 기술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7일 오전 한국천문연구원과 미국 국립항공우주국(NASA) 간 달착륙선 탑재체 공동개발을 위한 합의문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본 사업의 민간 달착륙선 본체는 미국기업이 제작하고, 탑재체는 NASA 주도로 미국기업 및 국제협력을 통해 제작된다. 합의문이 체결되면 우선 NASA 민간 달착륙선 사업의 과학탑재체 공동연구
◇ 아마존, 뉴욕 본사 물거품 (블룸버그)아마존이 4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며 뉴욕에 본사 창립 계획을 추진했으나 끝내 실패로 돌아갔다. 일부 시민들과 정치인들이 젠트리피케이션 등을 이유로 거세게 반발했다. ◇ 구글/페이스북, EU에서 크리에이터 보상 강화 (블룸버그)유럽 연합의 저작권법으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된 콘텐츠의 크리에이터에 대한 보상 정책이 강화됐다. 음악 크리에이터 및 출판사가 구글과 페이스북으로부터 더 많은 돈을 요구하며, 플랫폼에서 게시물 삭제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 일론 머스크 맨하탄-JFK 터널
미 항공우주국(이하 나사)은 3일(현지시각) 우주정거장과 지구의 모습을 담은 8K UHD 영상을 공식 유튜브 계정에 등록했다.나사는 지금까지 홍보 영상을 최대 4K UHD 해상도로만 제공했다. 8K UHD 영상은 풀 HD 해상도 영상보다 화면이 16배 크다. 나사가 공개한 8K UHD 영상은 우주정거장에서의 작업, 우주에서 내려다본 지구 등 3분 분량으로 만들어졌다.이 영상을 최대 해상도로 보려면 유튜브 오른쪽 아래 해상도 메뉴(톱니바퀴 모양)를 선택, 4320p를 고르면 된다. 8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TV나 디스플레이에서
미 항공우주국(NASA)은 첨단 기술의 상징이다.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나사는 ‘첨단 중의 첨단’을 추구한다는 이미지가 각인돼 있다. 나사 고위 관리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내부에서는 “나사가 가진 가장 중요한 자산은 브랜드”라는 말이 종종 언급된다고 한다.나사에서는 실제로 어떻게 일을 수행할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선 나사의 핵심 업무 중 하나인 로켓 개발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나사는 스페이스X 등의 민간 기업을 활용해 지구 궤도로 장비 및 인력을 운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지구를 벗어나 태
[IT조선 차주경]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우주선 아폴로호가 수행한 우주 임무 사진 8400장이 공개됐다.아폴로호의 우주 임무 사진은 핫셀블라드 필름 카메라로 촬영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아폴로 우주선의 기록을 보존하려는 '프로젝트 아폴로 아카이브(Project Apollo Archive)'가 디지털 복원 및 스캔한 편집본으로, 플리커 및 페이스북에 업로드 됐다. 우주 사진 발표 이후, 프로젝트 아폴로 아카이브는 페이스북 좋아요 2만 5000건, 플리커 팔로워 20만 명을 확보했다. 프로젝트 아폴로 아카이브의 우주
[IT조선 차주경] 운수, 선박, 항공 분야에서 조금씩 세를 넓히고 있는 3D 프린팅이 우주로 진출할 전망이다. 3D 프린팅 기술과 소재가 다양해지면서 우주선 및 우주인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 가치가 조명받고 있다.3D 프린팅은 우선 우주선 프로토타입 모형 제작에 도움을 줬다. 우주선 디자인 시에는 공기 저항, 우주선 자체 내구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디자인된 프로토타입 우주선을 실제 모형으로 만들 때 3D 프린팅은 유용하게 쓰인다. 나아가 금속 3D 프린팅은 우주선에 쓰이는 필수 부품까지 만들어냈다. 영국 REL(Reaction
미 항공 우주국(NASA)은 23 일, 태양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 모체 항성 궤도를 공전하는 '지구 사촌' 같은 행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이 행성은 2013년 관측을 종료한 우주 망원경 케플러의 관측 데이터의 분석에서 밝혀졌다. 명칭은 케플러 452b로, 나사는 이 행성에서 별까지의 거리와 별의 온도 등을 추정해 행성의 표면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는 범위를 선회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확인된 행성 중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조건에 가장 근접한 곳이다. 단지 지구에서 1400 광년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생명의 존재를
[IT조선 이진]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태양 관측 위성 SDO(Solar Dynamics Observatory)를 통해 새해 첫날 촬영한 태양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파장대를 촬영할 수 있는 태양 대기 이미징 어셈블리(AIA)를 통해 촬영됐다. 사진속 태양 남극 주변에는 검은색의 코로나가 자리하고 있다. 이 부분은 다른 부위와 달리 검은색을 띄는데, 이는 코로나 입자가 태양을 떠나며 해당 영역의 빛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코로나 홀이다. 한편 코로나는 지구에 오로라를 만드는 등 영향을 끼치는
보잉과 스페이스X가 미국의 우주선 택시 사업을 함께 수주했다. 당초 보잉이 단독 수주한 것으로 보도됐으나 NASA의 공식 발표 결과 양사가 공동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미 NASA는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의 차세대 유인 우주 왕복선(일명 우주 택시) 사업을 맡길 사업체로 보잉과 스페이스X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잉이 우주 택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는데, NASA 공식 발표 결과 보잉과 스페이스X가 함께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보잉 CST-100 ▲ 드래곤
11일 새벽, 하늘에서 평소보다 더 큰 ‘달’을 감상할 수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미국시간으로 10일 오후 5시44분쯤 평소보다 30% 이상 크고 밝게 빛나는 ‘슈퍼문’(Super Moon)이 뜬다고 전했다. 미국과 약 8시간 차인 국내는 11일 새벽 1시44분쯤 슈퍼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문은 달과 지구의 거리가 14% 정도 가까워져 달이 커 보이는 현상이다. 슈퍼문은 일반 보름달보다 30% 이상 밝게 보인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의 간접영향으로 슈퍼문을 볼 수 있을지
[IT조선 이진 기자]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실리콘 전하량 검출기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우주의 비밀을 탐구한다. 세계 최고성능의 이 우주선 검출기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대형우주실험에 쓰이기 위해 17일 한국을 떠나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로 향했다. 박일흥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중인 리더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NASA 우주실험에 쓰일 대형 반도체 검출기를 개발해 우주인증에 성공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최현석 박사)에서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독자 수행된 우주인증시험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