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기반 블록체인 메인넷인 클레이튼과 네이버 라인에 핀시아의 통합안 ‘프로젝트 드래곤’이 투자자 투표에서 통과됐다. 15일 클레이튼, 핀시아 재단은 공동으로 발의한 클레이튼-핀시아 네트워크 통합 안건이 거버넌스 투표 결과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두 재단은 홀더와 거버넌스 멤버들의 승인을 얻었으며, 앞으로 계획된 통합 메인넷 출시를 통해 웹3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두 재단은 올해 2분기까지 체인 통합과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에 통합 재단 설립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또한 효율적인 통합
무신사의 자회사인 리셀 플랫폼 솔드아웃이 10월부터 배송비를 3000원으로 인상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솔드아웃은 10월 1일부터 구매자 배송비를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상품을 선불로 발송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2000포인트 적립 혜택도 없앤다. 또, 제휴 편의점을 대상으로 한 택배비 지원 서비스도 종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편의점 택배 거래 시 구매자가 선불 배송비를 부담해야 한다. 기존에는 제휴사인 GS25 편의점 택배 이용 시 배송비가 들지 않았다. 리셀 플랫폼 업계
‘그때 그 시절 IT’는 소프트웨어 전문 매거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이하 마소)’의 기사를 살펴보고 IT 환경의 빠른 변화를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마소는 1983년 세상에 등장해 IT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IT조선은 브랜드를 인수해 2017년부터 계간지로 발행했습니다. ‘그때 그 시절 IT’ 코너는 매주 주말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왓챠,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는 국내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대표적인 OTT(Over The Top) 플랫폼이다. OTT에서 Top은 셋톱박스를 뜻하는데, 이 셋톱박스를 넘
네이버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최수연 대표가 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를 직접 만나 ‘프로젝트 꽃’의 방향성에 관해 의견을 나눈 영상을 31일 공개했다. 프로젝트 꽃은 네이버가 중소사업자, 전통시장 등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다.이날 공개된 영상의 주제는 ‘팀네이버의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꽃’이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이사장인 김도현 국민대학교 교수와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프로젝트 꽃’의 사회적 평가와 발전 방향을 두고 토론했다. 최수연 대표는 "프로젝트 꽃이 우리 사회의 기대에
네이버지회 공동성명(이하 노조)이 25일부터 피켓팅에 돌입하기로 했다. 모기업인 네이버가 5개 계열사 교섭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을 아직까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네이버 노조는 25일부터 조합원이 참여하는 피켓팅으로 쟁의행위 수위를 높인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 노조는 8월 16일부터 전 계열사의 조합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5개 계열사 소속 2500명 동료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모기업 네이버의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노조 측은 2022년 임금인상률 10%%, 개인업무지원비 10만원 증액, 직
네이버가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최초로 탄소 중립을 위한 글로벌 친환경 이니셔티브 RE100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 전체를 풍력,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캠페인이다. RE100은 국제 비영리기구인 클라이밋그룹(Climate Group)에서 CDP와 파트너십을 맺고 주도하고 있다.네이버는 앞서 2020년 ‘2040 카본 네거티브’ 전략을 발표하며 RE100에 가입해 환경 경영 체계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2021년 수립한 ‘2040 카본
조수용·여민수 카카오 전 공동대표가 300억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하며 상반기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요 임직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월 퇴임하면서 행사한 스톡옵션이 이유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이는 조수용 카카오 전 대표(361억4700만원)와 여민수 전 대표(332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조수용 전 대표는 상반기 급여 3억8500만원과 스톡옵션 행사이익 337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여 전 대표는 보수 2억5600만원, 스톡옵션 행사이익은 318
검찰이 네이버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후 경기도 판교의 네이버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공정거래위원회가 2021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의무고발요청을 받아 네이버를 검찰에 고발하면서 진행됐다.앞서 네이버는 2020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10억3200만원을 부과받았다. 부동산 정보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자사에 제공한 부동산 매물정보를 제3자에는 제공하지 못하도록 한 행위 떄문이다.당시 공정위는 네이버가 2015년 5월부터 2017년 9월
네이버가 글로벌 웹툰 주요 사업 지표를 공개했다. 업계에서는 각 국가별 상황(월간활성이용자수, 지불비용)을 비롯해 매출·이익 등 손익 지표를 세세하게 공개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경쟁사인 카카오를 겨냥한 자신감 표출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웹툰 사업의 주요 지표를 세세하게 공개했다. 네이버의 1분기 글로벌 웹툰 사업(한국, 일본, 미국, 기타) 매출은 2323억원에 달한다. 한국(919억원)과 일본 시장(1124억원)이 매출을 주도했다. 다만 이익은 나지 않
‘그때 그 시절 IT’는 소프트웨어 전문 매거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이하 마소)’의 기사를 살펴보고 IT 환경의 빠른 변화를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마소는 1983년 세상에 등장해 IT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IT조선은 브랜드를 인수해 2017년부터 계간지로 발행했습니다. ‘그때 그 시절 IT’ 코너는 매주 주말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1998년 9월, 야후가 쥐고 있던 검색 서비스 시장에 스탠퍼드대학교의 두 대학원생은 ‘구글'이라는 서비스를 들고 나왔다. 메인 페이지 가운데에는 덩그러니 검색 바만 놓여 있었다.당시 검색 서비스들의
네이버와 카카오가 수장이 바뀌고 처음 받아든 2분기 실적에서 각각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야외활동이 늘면서 커머스·콘텐츠 등 성장률이 둔화하고 인건비가 늘어나는 등 전망이 좋지 않았음에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양사 모두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에서 네이버는 콘텐츠 부문에서 성장 속도를 유지하고 카카오는 속도를 조절해 전반적 체질 개선을 우선으로 하는 모양새다. 역대 최대 실적이지만 인건비 부담 여전네이버는 연결 기준 매출 2조458억원, 영업이익 336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일본 관계사 라인을
네이버는 2022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58억원, 영업이익 3362억원, 조정 EBITDA(EBITDA+주식보상비용) 432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전분기 대비 10.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2%, 전분기 대비 11.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6.43%다.사업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서치플랫폼 9055억원 ▲커머스 4395억원 ▲핀테크 2957억원 ▲콘텐츠 3002억원 ▲클라우드 및 기타 1049억원 등으로 집계됐다.먼저 네이버는 서치플랫폼에서 검
네이버가 전체 주주환원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경영 정책과 사업환경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세부 실행 방법을 변경한다.네이버는 올해 주주환원 잔여분 1371억원을 현금으로 배당한다고 4일 공시했다. 또 주주환원정책은 변경 집행하기로 했다. 앞서 네이버는 2020년 2개년 평균 잉여현금흐름(FCF) 3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설정해 배당 및 자기주식 소각 등으로 주주환원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국내 자본시장법과 회사법상 제약으로 발행사가 자사주를 취득 또는 처분할 경우 그 전후 3~6개월간의 처분 또는 취득 제한 기간이 부과
네이버웹툰과 문피아가 함께 하는 ‘2022 지상최대웹소설공모전’의 2라운드가 시작됐다. 양사는 공모전을 통해 무협·판타지·로맨스 전 장르를 아우르는 웹소설 창작자를 만들겠다는 목표다.네이버웹툰은 ‘2022 지상최대웹소설공모전’ 2라운드의 작품 접수를 8월 22일까지 총 3주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2라운드는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장르 웹소설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네이버웹소설 챌린지리그에서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은 예심 및 본심, 최종심을 거쳐 오는 10월 14일에 발표된다. 네이버웹툰은 본심에서 독자 투표를
‘그때 그 시절 IT’는 소프트웨어 전문 매거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이하 마소)’의 기사를 살펴보고 IT 환경의 빠른 변화를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마소는 1983년 세상에 등장해 IT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IT조선은 브랜드를 인수해 2017년부터 계간지로 발행했습니다. ‘그때 그 시절 IT’ 코너는 매주 주말찾아갑니다. [편집자 주]"인터넷 세상이 오고 있다. TV에서도 신문에서도, 심지어 코스닥에서조차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인터넷이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 얘기들을 하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웨어(이하 마소) 2000년 3월호 ‘인
e커머스 업계가 발암물질 검출 논란이 되고 있는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을 판매 중단하고 나섰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롯데온은 공지를 통해 "해당 상품을 판매 중지 처리했으며, 추가 내용이 발표되는 대로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상품의 안전성이 입증된 후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며 "해당 제품에 대한 리콜이나 환불 처리 등 관련 문의사항은 스타벅스코리아 또는 당사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해달라"고 안내했다. 롯데온 측은 소비자들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25일부터 서머 캐리백의 판매를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여전히 현금화를 목적으로 부정 거래하는 '현금깡' 거래가 다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쿠팡 '나중결제'나 네이버 '후불결제'와 같은 BNPL(Buy Now Pay Later) 서비스를 악용, 현금화를 위해 대리 결제해주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당근마켓·중고나라·번개장터 등의 중고 거래 플랫폼들은 중고 거래를 벗어난 거래 품목은 금지하고 있으며, 금칙어 등을 설정하고 적발 시 차단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거래 이용자가 늘면서 선제적 조치를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쿠팡 상품 80%에 대
네이버의 노코드(no-code) 플랫폼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잇따라 출시돼 업계 관심이 모인다. 노코드는 코딩 없이 음성이나 클릭 등 직관적인 명령 입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이다. 네이버는 클로바 스튜디오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만큼 자사의 AI 기술이 스타트업에 보다 도움이 되고 스타트업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19일 네이버에 따르면 세계관 공동창작 플랫폼 ‘스토리네이션’을 서비스하는 우주문방구는 AI 보조 작가 ‘토리 AI’를 13일
네이버 계열사 5곳의 노조원이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쟁의찬반투표에서 5개 계열사의 쟁의행위 돌입이 모두 가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 게열사의 엔테크서비스, 엔아이티서비스, 그린웹서비스, 인컴즈, 컴파트너스 노조원들이 단체행동을 할 계획이다. 공동성명은 네이버 본사뿐만 아니라 계열사의 노동자들까지 조합원으로 두고 있다.연관기사네이버를 어떻게 견제해야 할까앞서 공동성명은 네이버가 100% 지분을 소유한 5개 계열사에 공통 요구안을 제시하고 각각 사측과
네이버웹툰이 프랑스에서 K웹툰 인기를 증명했다.네이버웹툰은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어메이징 페스티벌’에 단독으로 부스를 열고 프랑스 현지에 ‘K웹툰’을 알렸다. 어메이징 페스티벌은 세계에서 주목받는 대중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다. 약 40평 규모로 만들어진 부스에서는 현지 작가 사인회와 한국 작가 사인회, 굿즈 제공, 퀴즈게임 등 행사가 진행됐다.네이버웹툰 프랑스어 플랫폼에서 현재 정식 연재 중인 프랑스 현지 웹툰 작가의 사인회가 큰 인기를 끌었다. 망가를 그리다 웹툰을 도전하게 된 작가, 독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