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28일 대표적인 북한 연계 해킹 그룹으로 알려진 ‘탈륨’의 새로운 지능형지속위협(APT) 캠페인 해킹 공격이 포착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번 공격은 이메일에 악성 파일을 첨부해 보내는 전형적인 스피어 피싱 공격 기법과 다르게, 마치 최근 있었던 시사 정치 뉴스처럼 가장해 본문의 URL 링크주소 클릭을 유도하는 사회공학적 피싱 수법이 쓰였다.먼저 위협행위자는 북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북 전문가들을 주요 표적 삼아 이번 공격을 수행했고, 마치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법적 사위인 최태원 회장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