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0.2% 증가한 2조234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손실 흡수 능력 제고에도 비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수준의 손익을 실현했다"고 평가했다.이자이익은 8조5441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156.3% 증가한 1조 6859억원이다. 비이자이익 중 유가증권 운용이익이 1조4478억원으로 전년보다 245.6% 급증했다.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51.20%에서 202.12%로 낮아졌다. 지난해 신
NH농협은행이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NH올원뱅크’를 전면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개편한 NH올원뱅크는 메인화면에 마이데이터를 연계해 전 금융기관 자산·소비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동산·자동차·경제뉴스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제공해 비금융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개선했다.또한 증권·카드·보험 등 농협금융 계열사별 대표자산을 바로 확인하고, 그룹사의 대출상품을 통합으로 조회해 최적의 대출을 추천해 주는 다모아대출 서비스 등 금융계열사의 주요 핵심서비스도 제공한다.NH농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은 1일 농협과 손잡고 건강기능식품 즉시 배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요기요는 최근 화장품, 육아용품, 골프용품 등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주문 및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건강기능식품 주문은 서울 및 수도권 내 위치한 한삼인 매장에서 35여종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회사는 건강기능식품 즉시 배달 서비스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박우현 요기요 신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요기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나가기 위해
대상은 17일 농협경제지주와 국산 농산물 수급안정 및 유통채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상은 물가 급등과 더불어 이상기후, 전쟁 등의 이슈로 식재료 수급 불안정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주목해, 안정적인 국산 농산물의 공급으로 농가소득과 소비자 물가 안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대상과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상품을 기획하는 등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및 수급 불안정 해소에 기여하기로 상호 약속했다.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식품위생·안전 정보 공유 및 유해
경기도의 한 지역 농협 직원이 도박으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회삿돈 40여 억원을 횡령, 경찰에 붙잡혔다.15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30대 농협 직원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농협에서 자금 출납 업무를 맡았다. 그는 지난 4월께 가상자산과 스포츠토토로 탕진한 금액을 만회하기 위해 타인 명의의 계좌로 공금을 송금하는 방식으로 회삿돈 40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농협은 자체 조사를 진행, A씨의 범행을 확인하고 전날 오후 112에 신고했다. A씨는 범행 사실을 대부분 인
NH농협은행은 임직원들이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모곡리 마을을 찾아 영농철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김춘안 부행장 등 농업·녹색금융 및 공공금융부문 임직원들은 모곡리 마을 밭 농가 파종 작업, 마을 환경정비 작업을 했다. 농협은행 농업·녹색 및 공공금융부문은 2017년 모곡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해마다 영농철과 수확철에 일손돕기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 부행장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경영 가치를 실천하
NH농협은행은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고객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내년 8월까지 모든 데이터 통합에 들어간다.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은 영업점, 고객행복센터, 비대면 채널 등을 통해 고객의 상담 내용, 거래 방식과 실적 등의 정보를 수집·분석해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실시간 데이터 제공 체계가 완성되면 농협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내년 5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
이베이코리아는 14일 G마켓과 옥션을 통해 농협축산 전문 브랜드 ‘라이블리’의 한우와 한돈 설 선물세트를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협 라이블리 공식 홈페이지보다 최대 49%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농협 라이블리는 품질이 보증된 한우와 한돈만을 엄선해 자체 공장에서 도축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온도 관리를 거쳐 제품의 신선도를 보장한다. 제품을 빈틈없이 밀착되는 스킨포장 방식으로 진공 포장해 육즙의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이베이코리아는 모든 회원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2
NH농협은행은 ‘제2차 ESG(환경·사회·지배구조)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ESG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추진방향을 총괄하는 협의체다. 올해 농협은행 ESG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추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NH농협은행의 올해 주요 성과는 적도원칙, CDP, UNEP FI 등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금융위·금감원 주관의 지역재투자 평가 2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실시하는 ESG 대외평가 'A등급'획득 등이
NH농협은행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찾아 드리기 위한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장기 미거래 신탁’이란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것으로 대부분 소액계좌이다.장기 미거래 신탁을 보유한 고객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잔액이 5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해지할 수 있다.최순체 농협은행 신탁부 부장은 "고객이 잊고 있는 자산을 찾아드리고자 매년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농협금융은 지난 2월 ESG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차원 'ESG 추진계획'을 마련해 사회가치 제고·녹색금융 실천을 위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ESG 비전이 국내를 넘어 해외사업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올해 4월 수립한 '2021 글로벌 CSR* 추진계획' 아래, 농협금융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한 진출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고 있는 올해에는 구호물품 지원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근 캄보디아, 미얀마,
농협금융이 MZ세대 고객과 접점으로 급부상한 메타버스에 올라탈 채비에 한창이다.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의 특명에 따른 것이다. 농협금융지주는 메타버스를 농협사업에 접목하고 고객에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15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앞서 손병환 회장이 올해 7월 계열사 직원들과 직접 메타버스로
LG유플러스는 30일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 상품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금융과 통신 서비스를 연계한 융합 상품 개발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LG유플러스는 농협 상호금융과 NH콕뱅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NH콕뱅크는 농협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다. 간편 송금 등을 지원한다.LG유플러스는 앞으로 8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NH콕뱅크를 통해 통신 제휴 서비스인 콕플러스 유플러스(콕+U+)를 선보인다. 농협 상호금융이 NH콕뱅크에 마련한 통신 서비스 전용 콕+U+ 메뉴에서 LG유플러스 홈서비스와 U+알
트래블룰이 가상자산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다. 최근 농협은행이 실명계좌 제휴를 맺고 있는 빗썸과 코인원에 '트래블룰' 체계를 구축하기 전까지 암호화폐 입·출금을 중단해달라고 요구한 것이 발단이 됐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코인을 이전할 때,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정보를 파악할 것을 요구하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규정이다. 국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령에도 '트래블 룰'이 포함돼 있다. 최근 규제로 골머리를 앓는 가상자산거래소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이슈다. 정지열 한국자금세탁방지전문가 협회장은 농협
이마트24는 13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와 손잡고 한돈·한우 ‘냉장육’ 판매 실험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마트24는 독신주택가, 일반주택가, 휴양지 등 상권별 3개 매장에서 농협 무항생제 한돈 5종과 무항생제 한우 2종에 대해 ‘바로 픽(pick)’ 판매 실험에 나선다. 이마트24는 농협 냉장 돈육, 한우만 진열·판매하는 별도 냉장 집기를 마련하고, 소비자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편의점 냉장육 판매에 대한 고객 호응도를 확인하기 위해 이 같은 실험에 나서게 됐다.편의점의 경우 일부 특수입지 매장을 제외하
농협 재계약 후 종료되는 내년 1월 개시 ‘가닥’KB국민·하나·우리 등 3대 금융지주가 가상자산 거래소에 실명계좌를 발급하지 않는 방향으로 내부 의견을 모은 가운데 우리은행이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 빗썸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이하 실명계좌) 발급에 무게를 두고 제휴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은행은 빗썸과 제휴를 통해 디지털 자산 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빗썸은 우리은행과 협력으로 모바일 간편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받아 고객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4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빗썸은 실
① ‘이정훈 리스크’ 또 발목...계좌심사·재판 무관하나② 좌불안석 농협, 셈법 '복잡'③ 매각 논의 '골든타임' 놓쳤나④ 기업가치 1.7조원 증발...비덴트·위지트도 ‘휘청’이정훈 전 빗썸코리아 의장의 개인정보 유출 유죄 건이 실명계좌 입출금 계정(이하 실명계좌) 심사의 새로운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특정금융법(이하 특금법) 시행을 근거로 최대주주에 대한 간접규제가 이뤄지는 가운데, 정부가 해킹을 불법행위로 보고 강도 높은 단속을 예고하면서다. 농협의 심사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농협은 오는 7월 실명계좌 재계약을
① ‘이정훈 리스크’ 또 발목...계좌심사·재판 무관하나빗썸의 든든한 우군인 NH농협은행의 고심이 깊어진다. 가급적 빗썸과 실명계좌 입출금 계정(이하 실명계좌) 계약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국내외 규제 강화로 위험 부담이 커지면서 관계 유지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빗썸 실소유주인 이정훈 전 의장이 사기혐의로 검찰에 넘겨지면서 농협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득보다 실 커…정부 ‘반(反)가상자산’ 기조로 은행권 ‘거리두기’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빗썸과 실명인증계좌 제휴를 통해 쏠쏠한 재미를 본 농협이 고심에 빠졌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금융기관과 협력해 인증 사업을 확대한다.이통3사는 농협과 PASS 기반의 비대면 인증 사업 및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이통3사와 농협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PASS 인증서를 농협상호금융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NH콕뱅크에 우선 도입한다. 향후 농협의 전자 금융서비스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이통3사와 농협은 PASS 플랫폼을 통한 마이데이터 사업도 협력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여러 금융 기관에 흩어진 개인정보를 끌어오는 과정에서
금융권이 마이데이터 사업 오픈에 발맞춰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낸다. SK㈜ C&C는 18일 NH농협은행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NH농협은행은 8월 마이데이터 사업 오픈에 발맞춰 고객 관점의 데이터 축적·활용을 통한 데이터 비즈니스 선도하고 자산관리∙금융비서 서비스 등 정보 중심 금융 수요 대응, 오픈금융·초개인화 마케팅 등 혁신적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SK C&C는 마이데이터 시스템·포털 등 플랫폼을 구축해 은행 영업점 및 금융앱을 비롯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