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IT’는 소프트웨어 전문 매거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이하 마소)’의 기사를 살펴보고 IT 환경의 빠른 변화를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마소는 1983년 세상에 등장해 IT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IT조선은 브랜드를 인수해 2017년부터 계간지로 발행했습니다. ‘그때 그 시절 IT’ 코너는 매주 주말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왓챠,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는 국내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대표적인 OTT(Over The Top) 플랫폼이다. OTT에서 Top은 셋톱박스를 뜻하는데, 이 셋톱박스를 넘
카카오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View)'가 다음(Daum) 모바일 첫 화면에도 자리 잡는다. '카카오 뷰'는 에디터가 편집한 콘텐츠 보드를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에 이어 다음 모바일 첫 화면에 '카카오 뷰'를 확대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모바일 첫 화면에는 ‘발견 탭’과 ‘My뷰 탭’이 신설됐다. 발견 탭은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과 관점에 맞는 콘텐츠를 발견하는 공간이다. ▲시선이 담긴 이슈 ▲경제 ▲건강 ▲패션 뷰티 ▲여행 등 수 많은 뷰 에디터가 발행한 폭넓
"저널리즘, 질보다 양을 추구하는 AI 알고리즘에 휘둘려"가짜 단독·보도자료로 포털 노출에만 목매네이버·다음 등 포털의 뉴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가짜 단독과 보도자료에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뉴스 AI 알고리즘을 악용한 운영 방식이라는 것이다. 24일 언론계와 학계 등에 따르면, 포털의 뉴스 편집 AI 알고리즘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 네이버와 다음은 각각 AI 아리스와 루빅스가 뉴스 편집을 담당 중이다. 이들 AI는 가짜 단독에 휘둘리는 경향이 뚜렷히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
인터넷 포털 다음과 카카오TV에서 어도비 플래시가 사라진다. 카카오는 인터넷 앱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의 공식 기술 지원 종료를 앞두고 사이트 시스템을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카카오TV·다음에디터 등 서비스에서 현재 사용하는 플래시는 사라진다. 이를 HTML5·웹GL·웹어셈블리(WebAssembly) 등 개방형 웹 표준기술이 대체한다. 이번 개편은 보안 사고 예방이 목적이다. 플래시 개발사 어도비는 12월 31일부터 공식 지원을 종료하고 패치 업데이트도 중단할 계획이다. 이에 최신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거나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포털 사이트의 배경음악(BGM) 서비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지난해 다음이 BGM 서비스를 중단한데 이어 네이버는 카페·블로그에서 이달 서비스를 종료키로 했다. 3일 네이버에 따르면 아이템팩토리 뮤직샘 서비스를 9일 종료한다. 2014년 12월 시작된 뮤직샘은 블로그와 카페를 꾸밀 수 있는 BGM 아이템을 판매해왔다. 아울러 네이버 블로그·카페 PC 뮤직 플레이어도 각각 23일과 22일 서비스가 멈춘다.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종료에 따른 조치다. 플래시는 PC 웹브라우저에서 음악 등 콘텐츠를
"인공지능(AI)은 가치중립적이지 않다."이재웅 전 쏘카 대표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포털 압박 메시지에 대해 윤 의원과 포털 다음(daum)을 운영하는 카카오 모두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다음을 창업한 이재웅 전 대표는 윤영찬 의원이 포털 다음(daum)의 뉴스 편집에 관한 지적도 문제지만, "뉴스 편집은 AI가 한다"는 카카오의 답변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규칙 기반의 AI는 시스템 설계 하는 사람의 생각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단순한 양비론이 아니다.
카카오가 다양한 빅데이터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는 카카오가 보유한 다양한 플랫폼의 빅데이터를 활용, ‘카카오데이터트렌드(Kakao Data Trend)’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카카오데이터트렌드는 포털 다음(Daum)의 통합 검색어 정보를 ▲기간 ▲기기 ▲성별 ▲ 연령 ▲지역 등 다양한 기준으로 확인 가능하다. 검색어를 최대 5개까지 동시에 입력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는 차트 형태로 제공되며, 조회한 내용은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라이언’, ‘어피치’, ‘죠르디’, ‘스카피’,
공백 1년여 만에 이준호 전 네이버 CISO 선임 한국화웨이 "본사 정책상 보안에 가장 많은 투자"관련업계 "각종 보안 논란 극복 카드"한국화웨이가 1년 가까이 공석이던 최고정보보안책임자(CSO) 자리에 1세대 정보보호 전문가인 이준호 전 네이버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선임했다. 대다수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가 한국 법인에 CSO나 CISO 직책을 두지 않는 것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웨이는 이준호 신임 CSO를 1일 선임했다. 최운호 전 CSO가 사임한 지 근 1년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국내외 기업들이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소비자에 친숙한 자사 브랜드 로고를 변형해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의미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3월 26일부터 포털 서비스 다음(Daum)의 글자 로고 사이 간격을 벌어진 로고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또 로고와 함께 ‘우리 다음에 보자’는 메시지도 공개했다. 카카오톡에는 시작화면과 #탭 검색창에 마스크를 쓴 라이언 이미지를 선보였다. 코로나1
방송통신위원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초중고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EBS가 실시하고 있는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25일부터 EBS 초중고 홈페이지, 유튜브 이외에 국내 주요 포털사 등 총 4개 플랫폼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EBS는 시청자들의 접근성 및 편리성 확대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네이버 및 다음과 협의해 ‘네이버TV’와 ‘카카오TV’를 통해 EBS 온라인 강의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EBS 2주 라이브 특강’은 신학기 학교 진도에 맞춰 학교 시간표와 동일한 시간으로 편성된다. 강의자료인 EBS 교재는 EBS 사이
카카오가 포털 다음 뉴스섹션과 카카오톡 탭 메뉴에 총선 특집 페이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톡으로 후보자 이름이나 지역구 키워드를 알림 등록해놓으면 카톡으로 관련 뉴스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카카오는 포털 다음 뉴스섹션에 국회의원 선거특집 페이지를 오픈한다. 또 4월16일까지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탭 메뉴에서 총선 관련 서비스와 정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총선특집 페이지는 뉴스와 지역구별 뉴스, 여론조사, 포토 등 4가지 메인 메뉴로 구성된다. 뉴스는 다음뉴스 제휴 언론사 총선관련 뉴스를 키워드 기반으로
다음 포털 내 지식검색 서비스 팁(Tip)이 3월 부로 종료된다. 팁은 네이버 지식인과 유사한 서비스다. 이용자끼리 서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카카오가 포털 다음 기반 서비스 대신 카카오톡 중심 모바일 서비스에 힘을 주는 모양새다. 20일 카카오는 오는 3월31일부로 팁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공지했다. 서비스 종료 이후인 4월 1일부터 3개월 간 데이터 백업기능을 제공한다. 백업 대상은 직접 작성한 질문과 답변, 오픈지식에 포함된 글과 이미지 등이다. 팁 서비스는 2014년 9월부터 시작했다. 이용자가 질문을 올리면
2018년부터 2GB 메일 용량 10GB로 늘려민간기업 구글은 계정당 15GB 제공문체부 "용량 증설 계획 없다"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 구현을 외치지만, 정작 일선 공무원들을 위한 행정 혁신은 미흡하다. 70만 중앙·지방정부 공무원은 일률적으로 공직자통합메일(@korea.kr)을 쓰지만, 이메일 하나 당 할당 용량은 민간 포털업체가 제공하는 것과 비교해도 민망한 수준이다. 전자정부 특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어디서든 스마트워크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내부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이메일의 용량이 수준 이하인 현
20대 이상 전 연령대에서 가장 선호하는 앱·웹사이트로 압도적으로 ‘카카오톡’을 꼽았지만 10대만 유독 ‘유튜브’ 비중이 높았다. 조사기관측은 이를 근거로 카카오톡이 대세 앱에서 밀려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3328명을 대상으로 ‘절대로 없어서는 안될 앱/웹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20대 이상에 전 연령대에서 ‘카카오톡’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 30대가 64%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40대, 50대 이상에서는 53~54%였다. 10대만은 카카오톡 비중이 24%로 내려갔다. 반면 ‘유튜브’를 꼽은 비중은 38
카카오가 11월 중 카카오메일을 출시한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가 앞서 내놓은 캘린더 등 카카오톡 서비스와 연동된다. 8일 카카오에 따르면 11월 출시 예정인 카카오메일 도메인은 ‘@kakao.com’이다. 카카오톡 내 별도 브라우저 창을 통해 받은메일과 보낸메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메일을 확인하거나 자동으로 메일을 정리하는 기능도 있다. 카카오메일 출시 후에도 다음 포털 메일 서비스는 지금처럼 운영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메일은 카카오톡 플랫폼 서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가 저작권 침해의 온상으로 지목됐다. 지상파·종합편성채널 등 8개 방송사는 2019년 총 15만건의 저작권 침해 관련 시정조치를 요구했는데, 이 중 88.7%를 유튜브 콘텐츠가 차지했다. 1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노웅래(사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제출한 저작권 침해 관련 자료를 보면, 지상파 4사(KBS·MBC·SBS·EBS)와 종편 4사(JTBC, TV조선, 채널A, MBN)는 2019년 8월까지 총 15만3081건의 저작권 침해 시정 요구를 했다. 시정요구 대상은 유튜브, 네이버, 다음
[인터뷰]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유럽 B2B 검색 시장에 승부수"‘스쿼드(SQuAD) 2.0’이라는 경진대회가 있다. 컴퓨터가 사람처럼 주어진 지문을 읽고 이해한 다음 정답을 찾는 ‘기계독해(MRC)’ 기술을 겨루는 대회다. 미국 스탠포드대학이 주최한다. 누구나 언제든 독자 알고리즘을 온라인에 올려 참여할 수 있다. 순위도 실시간으로 오른다. 실력을 공개 검증받는 자리이다보니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가 앞다퉈 참여한다. 2018년 11월, 순위판 최상단에 구글과 함께 ‘포티투마루(42MARU)’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로그인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29일 오후 3시30분부터 10분 간 다음 포털 로그인이 안 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다음 사이트에 로그인이 불가능했으며, 고객센터 페이지 역시 접속이 어려웠다. 로그인 상태로 카페나 메일 등 서비스를 이용하던 이용자도 자동 로그아웃 됐다. 로그인 오류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포털 다음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다음 로그인'이 걸리기도 했다. 카카오 측은 "로그인 관련 내부 서비스를 업데이트하던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였다"며 "현재는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임선영 카카오 포털 부문 총괄 부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부사장은 ‘아고라’, ‘블로그 뉴스’, ‘뉴스펀딩’ 등 포털 다음의 대표 서비스를 기획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최근 카카오가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포털 다음 시절 서비스를 종료하며 ‘다음 색깔’을 빼고 있어, 임 부사장의 사퇴설에도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임 부사장은 지난 1월 이후 안식휴가에 들어갔다. 내부에서는 임 부사장이 복귀 이후 포털 부문 부사장직을 다시 맡을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임 부사장은 2004년
네이버와 다음, 구글 등 포털이 개성이 묻어나는 로고와 모바일 서비스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모바일 화면에 크리스마스 로고와 검색창만을 남겨뒀다. 구글은 개인 맞춤형 뉴스와 함께 크리스마스 로고, 검색창이 배치됐다. 다음은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 검색창 등 다음 포털의 기능이 한 화면 내에 모두 빼곡하게 들어서있다. 크리스마스 관련 검색 결과도 포털 서비스별 특징을 여실히 보여준다. 네이버는 행사 소식과 뉴스가 먼저 뜨는 반면 구글은 이미지가 먼저 검색된다. 카카오톡은 검색창에서 카카오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