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중소기업 등이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해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초거대 AI 모델 활용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초거대 AI는 대용량 데이터와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해 인공지능의 규모를 수천억~수조개 매개변수 규모로 대폭 확장한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이다.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하면 기사 작성, 문학·예술 창작, 감정분석, 대화 등 전문적인 작업을 인간에 버금가는 높은 수준으로 구현할 수 있다. 정부의 초거대 AI 지원 계획은 민‧관이 함께하는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
SK텔레콤은 SK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스타트업, 대학 등 외부 개발자와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29일 기술 공유 행사인 데보션 테크데이(DEVOCEAN Tech Day)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데보션은 개발자를 위한 영감의 바다(Developers’ Ocean)라는 뜻을 지녔다.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 SK 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 계열사 소속 개발 전문가와 외부 개발 인재 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2021년 6월 선보인 개발자 커뮤니티다.데보션 테크데이는 SK에서 개발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암호포럼, 국가정보원과 함께 ‘2022년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2016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은 국내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암호기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차세대 암호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이다.2021년 지원받은 12개 대학 암호동아리는 국가 암호공모전에 입상하고, 국내·외 다양한 기관·학회에서 암호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외 교·내외로 암호동아리 활동에 대해 홍보할 뿐만 아
SK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대학의 정식 교양 수업으로 개설됐다.SK는 사내 구성원 교육 플랫폼인 '써니'(mySUNI)와 연세대·강원대가 협업해 올해 1학기부터 사회적 가치(SV)와 ESG를 소개하는 과정을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수업에서는 SK그룹이 실제 경영 현장에 적용한 ESG 경영 사례와 해외 기업 사례 등이 소개된다. 강사진은 SK그룹의 임원진과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연세대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 강좌명으로 진행된다.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게 된 배경부터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
화웨이는 ‘2021 산업 연구개발(R&D) 투자 스코어보드'에서 세계 2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정기 간행물이다. EU 공동연구센터가 세계 비즈니스 R&D 총액의 90%를 차지하는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R&D 투자 수준을 평가해 발표한다.화웨이는 2020년 기준 174억6010만유로(23조4586억원)를 R&D에 투자했다. 2019년 대비 6.7% 늘었다. 연간 매출액에서 R&D 투자 비중을 나타내는 R&D 집중도는 15.7%를 기록했다. 그 결과 세계에서 두 번
돈 비 이블(Don’t be evil). 구글의 창업 모토다. 구글의 현재 시총은 모회사 알파벳 기준으로 8325억달러(934조7000억원)에 달하는 등 빅테크 기업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최근 구글은 창업 모토와 상반되는 ‘사악한 기업’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글로벌 앱 생태계를 주름잡는 독점 기업이 된 구글은 인앱결제 강제를 통해 ‘통행세'을 걷는 것은 물론, 기존 무료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연이어 유료로 전환한다. 과도한 광고를 내보내 유튜브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IT조선은 최근 구글의 불편한 행보를 되짚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콘텐츠를 활용하면 교육 효과가 올라갑니다. VR 콘텐츠를 활용하면, 사용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 학업 동기 부여가 74% 올라가고 성취도는 62%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이영호 KT 신사업본부 IM사업담당 팀장은 9일 IT조선이 개최한 ‘VR 빅뱅 콘퍼런스 2020’ 웨비나(웹+세미나)에 기조연설자로 나와 실감형 콘텐츠의 교육 효과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실감형 콘텐츠는 시간과 비용과 시간을 소요하지 않으면서 몰입형 체험 교육이 가능하도록 돕는다"며 "과학과 문화, 역사 등 모
SK텔레콤이 대학에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며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힘을 싣는다.SK텔레콤은 자사 소속 AI 전문가들이 현업 경험을 토대로 기술 이론과 비즈니스 사례 등을 강의하는 ‘AI 커리큘럼’을 하반기부터 16개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AI 커리큘럼 도입을 희망하는 대학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AI 커리큘럼’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를 포함해 음성인식, 영상인식, 추천기술 등 AI기술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 15명의 강의를 담아 총 49편의 교육 영상으로 구성된
교육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 환경이 ‘온라인·비대면’으로 변화했지만, 향후 이것이 새로운 표준(뉴노멀)으로 정립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회성 온라인 교육을 넘어 미래 뉴노멀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4일 대전 본원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사회의 교육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개회사에서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의 말을 인용해 "2030년쯤 전통적인 개념의 대학 중 반 정도가 사라질 것이다"며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교
정부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소프트웨어(SW) 핵심 기술 연구를 지원하고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SW 스타랩 7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SW 스타랩은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응용SW, 알고리즘 등 5대 SW 핵심 기술 분야의 기술을 확보하고자 마련한 지원 사업이다. 석·박사급 관련 인재 양성도 함께다. SW 스타랩으로 배출된 고급 인력은 석사 141명과 박사 69명 등 총 234명이다.과기정통부는 2015년부터 SW 스타랩 지원을 시작해 총 9개 대학 29개 연구실을 선정, 운영하고 있다. 연구실당
종이 증명서 발급과 제출의 불편함을 더는 신기술의 상용화가 임박했다. 그 주인공은 블록체인 서비스 ‘이니셜’이다. 대학의 제증명서 발급과 토익성적표 발행 등을 지원해 고객의 편의를 높인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와 삼성전자∙KEB하나은행∙우리은행∙코스콤 등 7개사는 공동으로 컨소시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운영해왔다. 이들은 그 결과물로 내놓을 서비스의 이름을 ‘이니셜’로 정하고 신규 참여사 영입과 모바일 전자증명 시장 선점에 나선다.이니셜 컨소시엄은 20일 BC카드와 현대카드,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이 새로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7월 21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대학가 AI 열풍’, ‘차별화 나선 중고차 매매 서비스’, ‘한국인 기대수명’ 등이었습니다.◇ 대학가에 부는 AI 열풍국내 대학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열풍에 뜨겁게 불고 있다는 소식이 가장 인기였습니다. 학교에 따라 대기업, 글로벌 IT기업 등과 산학
인공지능(AI) 열풍에 대학가가 뜨겁게 달아 오른다. 학교에 따라 대기업, 글로벌 IT기업 등과 산학 협력 계약을 맺거나 자체 AI 연구기관을 신설한다. 중앙 정부 지원을 받는 곳도 있다. 대학이 AI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AI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이라는 평가 때문이다. 대학 입장에서 AI 인재 양성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기업들 역시 마찬가지 사정이다. AI 인재 확보가 절실하다는 접점은 산학 협력으로 이어진다.◇ AI 인재 양성은 선택 아닌 필수…산학 협력, 정부 지원 등 활발서강대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연구개발(R&D)을 위해 미국에 둔 '퓨처웨이 테크놀로지'를 모회사에서 분리한다. 미국 정부의 압박을 피하는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퓨처웨이는 실리콘밸리와 시애틀, 시카고, 댈러스 등에 별도 지사를 둔 R&D 회사다. 화웨이는 2001년 이 회사를 세웠다. 퓨처웨이는 통신·5세대 이동통신망·비디오 및 카메라 등 연구를 지속했고, 2100개가 넘는 특허를 출원했다. 24일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퓨처웨이 직원의 말을 인용해 미 정부가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을 이유로 5월 화웨이를 거래제한 기업으로 올리자
대학 연구개발(R&D)의 기술이전과 민간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 사업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일 64개 대학에서 지난 3년간(2016~2018) 총 기술이전 1만258건, 기술료 수입 2038억원, 자회사 설립 373개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대학 기술사업화란 R&D를 통해 얻어진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기술이전, 기술기반 창업 등을 통해 민간 영역에서 사업화하는 것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R&D 결과 활용을 통해 대학기술기반 창업 기업(USO)이 활발히 만들어지고, 이
시스템 소프트웨어(SW) 기업 티맥스소프트와 데이터베이스 기업 티맥스데이터는 대학 교육 시스템 개발 및 컨설팅 업체 코드팜과 교육 시장을 타깃으로 클라우드 제품 확산을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티맥스와 코드팜은 이번 협약으로 티맥스 미들웨어와 DB 솔루션 등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제품을 확산시키는데 주력한다. 또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모델의 구체적인 사항을 지속 협의해 나간다. 이 외에도 티맥스는 클라우드 플랫폼에 들어가는 서비스형플랫폼(PaaS)과 서비스형인프라(IaaS) 영역에서 관련 제품을 제공하고, 코드
가상통화 ‘비트코인’을 등록금으로 받는 대학이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학교 이름은 ‘니코시아 대학’으로 키프로스 공화국에 위치하고 있다. 이 대학은 등록금은 물론이고 대학교 내부에 모든 서비스를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대학 등록금을 비트코인으로 받는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이번이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국가 권력이나 금융권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전자화폐’로 전세계 누구와도 수수료 없이 금전 거래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주요국에 현지 화폐로 교환해 주는 거래소도 개설돼 주목받고 있다. 니코시아 대학의 크리스토스 블라코스(Ch
가수 로이킴이 MBC 라디오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 친구'에서 하차하고 미국행을 결정했다. 12일, 로이킴의 소속사 CJ E&M은 로이킴이 지난해 미 조지타운대 경영학과에 합격했으나, '슈퍼스타K4' 참가와 국내외 가수활동을 위해 1년여 간 휴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는 학업을 위한 결정인 셈이다. 그는 한차례 추가 휴학을 통해 활동 기간을 늘릴 예정이었으나, 학교 측으로 부터 더 이상 휴학은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 9월 학기의 시작에 맞추기 위해 라디오 프로를 중도하차했다고. 이에 따라 학업을 마칠 때까지 가수활동도 병행하기
넥슨(대표 서민)은 스마트폰용 야구 게임 ‘프로야구’ 출시 100일을 기념해 대학교 동아리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대학교 소속 동아리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 5일까지 자신이 속한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프로야구’ 게임을 플레이한 후 ‘프로야구’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prokakao)에 동아리 소개글, 동아리 구단주명, 게임 플레이 소감을 남기면 된다. 총 10개 동아리를 선발하며, 선발된 동아리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동아리 활동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철현
세기P&C(대표 이봉훈)는 15일부터 19일까지 '캠퍼스어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퍼스어택'은 세기P&C(펜탁스)와 대학생 매거진 '캠퍼스텐', 각 학교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다. 이 이벤트는 총 15개 대학교 1만 2000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간식과 선물이 담긴 응원패키지를 증정하는 행사다. 이미 진행됐던 '캠퍼스어택'에서는 유이, 주원, 구혜선 등 재학생이 참여해 학생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행사는 각 학교 총학생회가 후원하고 펜탁스와 함께 캠퍼스텐, 코카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