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옵스를 구축했다고 말하는 기업들 중 실제로 이를 유용하게 사용해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사례는 많지 않다."현태호 깃랩 한국 지사장은 16일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진행한 미디어 간담회에서 베인(Bein)의 자료를 인용해 기업의 90%가 데브옵스를 구축했다고 했지만, 이들 중 실제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사례는 1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기업들이 다양한 데브옵스 포인트 솔루션을 통합하고 있지만, 이러한 툴은 유지관리에 시간과 리소스가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핵심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고 혁신을 저해한다. 특
코로나19 이후 디지털전환(DT)은 산업계의 화두다. 재택근무가 확산하며 디지털 협업 체계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이전보다 늘었다. 디지털전환 사업을 확장 중인 플래티어에겐 기회의 시기다.디지털 플랫폼 전문 기업 플래티어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CM과 조직 내 협업 플랫폼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IDT 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주력 사업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커머스 부문이다. 하지만 2019년 모우소프트와의 합병 이후 해외 개발사의 협업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플랫폼 구축을 제공하는 IDT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았다. I
깃랩은 5일 자사의 최신 단일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깃랩 14’를 발표했다.기업들은 깃랩 14를 통해서 기본 구성 설정만으로도 각기 다른 기술과 복잡한 툴 체인을 대체해 최신 데브옵스 도입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데브옵스(개발 담당자와 운영 담당자가 연계해 협력하는 개발 방법론) 플랫폼을 제공하는 깃랩은 매월 22일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꾸준히 릴리스를 업데이트한다.스콧 윌리엄슨 깃랩의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원격근무가 확산하고, 디지털 혁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오늘날 기업들은 팀 간의 사일로(격리) 문제를 해결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데브옵스 (DevOps) 구현에 필요한 도구들을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통합해 제공하는 데브옵스 툴 통합플랫폼 ‘데브OS(Dev OS)’를 출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데브옵스는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ation)을 결합한 말로,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정보기술 전문가 간의 소통, 협업 및 통합을 강조하는 개발 환경이나 문화를 말한다. 베스핀글로벌에 따르면 수많은 데브옵스 도구를 선택하고 연결해서 데브옵스 환경을 구현하려면 복잡성이 가중돼 개발 생산성이 저하되고 시간과 비용의
데브옵스 플랫폼 기업 깃랩이 ‘깃랩 13.10’ 릴리스를 발표했다. 매달 새로운 릴리스를 발표하는 깃랩은 이번 버전에서는 제품 전반의 확장성과 관리 용이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안을 강화하고, 문제점을 줄이면서 반복과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오픈소스로 구현된 깃랩은 모든 릴리스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다양한 커뮤니티들이 개선에 참여해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전했다. 이번 릴리스에는 4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으며, 이외에도 많은 사항들이 개선됐다.깃랩 13.10에 출시된 주요 기능으로는 ▲레
"모든 기업은 퍼블릭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 비즈니스 민첩성을 실현합니다."정현석 베스핀글로벌 실장은 25일 오후 IT조선이 주최한 ‘클라우드 2021’에서 오후 발표를 맡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요즘엔 빨리 움직이는 업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보니 보수적인 금융 기관까지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다"며 올해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를 짚었다.정현석 실장은 최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속화 ▲클라우드 비용 관리 ▲데브옵스(DevOps) 2단계 구축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
KB국민은행은 29일 ‘넘버원(NO.1) 금융플랫폼 기업 도약을 위한 혁신적인 조직체계 구현’을 기조로 2021년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 핵심은 ‘금융플랫폼 기업’ 대전환의 기틀 마련이다. 이번 개편은 ▲플랫폼조직 신설 ▲고객 마케팅 강화 ▲신속한 실행력에 초점을 맞췄다. KB국민은행은 이를 위해 사업조직(Biz)과 기술조직(Tech)이 함께 일하는 25개 플랫폼조직을 8개 사업그룹내에 신설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본부 마케팅 조직을 강화해 핵심고객 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영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온전하게 실현하기 위해선 AI에 맞춤화한 차세대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해야 합니다."박승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클라우드 사업 부문 총괄은 차세대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자동화를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ICT) 통합 서비스를 공급하는 전문 기업으로 ㈜효성과 미국 히타치 밴타라(HV)가 합작 투자해 1985년 설립됐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아 현재와 미래를 연결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효성인포메이션의 계획을
IT 개발과 배포, 생산 및 운영,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보안을 통합하는 것을 의미하는 데브섹옵스(DevSecOps)가 주목받고 있다. 개발 초기부터 보안이 관여함으로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문제 발생 시 빠른 복구를 가능하게 해 업무 효율을 높이기 때문이다. 데브섹옵스는 보안뿐 아니라 개발자와 운영진이 협력하면서 전체 업무에 자동화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조직 내 단절된 사일로를 파괴하는 역할을 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각 기업의 오픈소스 활용과 클라우드 도입이 활발한 가운데 여러 개발 도구를 사용
데브옵스(DevOps)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깃랩(GitLab)이 8월 26일 오후 11시부터 27일 오후 10시 30분까지 가상 공간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배움의 장, ‘깃랩 커밋-버추얼 이벤트’를 개최한다. 26일 오후 3시 국내에서는 ‘개발·보안·운영(DevSecOps) 깃랩 단일도구로 구현하기’를 주제로 한 웨비나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두 이벤트 모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깃랩 커밋 (GitLab Commit-Virtual 2020)유저들은 이날 깃랩 커밋(GitLab Commit)에서 의사
깃랩이 프로그램 개발부터 운영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플랫폼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깃랩은 한국 시장 진출 이후 1일 첫 국내 언론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시드 시브랜디 깃랩 최고경영자(CEO)는 "현재의 소프트웨어 데브옵스 도구 체인은 복잡하다"고 지적하며 "깃랩은 모든 데브옵스 라이프사이클 단계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단일 데브옵스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깃랩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배포,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하나의 툴로 관리할 수 있다"며 "코드 정적 분석, 동적 분석,
기업이 클라우드로 이전하면서 기대하는 효과가 있다. 비용 절감이다. 별도 구축 없이 사용한 만큼만 과금될 것이라며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예상한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다. 막연히 저렴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클라우드를 무턱대고 사용하면 오히려 더 큰 지출이 생긴다. 한도 없는 법인카드를 긁는다는 비유가 나오는 이유다.그럼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는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은 ‘핀옵스(FinOps, Financial operations)’를 제안한다. 핀옵스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을 계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대두하면서 기업 디지털화가 생존 필수 요건이 됐다. 모든 업계가 클라우드 컴퓨팅 중심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나선 이유다. 하지만 모두가 클라우드 도입에 성공할 순 없다. 명확한 목표 설정 아래 클라우드 네이티브 조직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정현석 베스핀글로벌 이사는 23일 IT조선이 개최한 클라우드 2020 웨비나에서 ‘성공하는 기업의 5가지 클라우드 역량'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클라우드 이전에 실패한 기업은 기존 레거시 방식으로만 클라우드 컴퓨팅에 접근했
이제는 모두가 클라우드를 외친다. 기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꿈꾼다. 하지만 정작 많은 기업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른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기업 문화와 기술력 모두가 발전해야만 할 수 있다. 데브옵스가 자리 잡아야 하고, 지속적인 통합과 제공(CI/CD)하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컨테이너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거나, 마이크로서비스가 활성화되어야 한다.IT조선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조성에 나선 기업에 도움이 되고자 6월 한 달간 화요일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는 앞선 2일 IT 조선 주최로 열린 클라우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 도입보다는 도입 이후의 실질적인 방법론을 고민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목적이 아닌 ‘도구’로서의 클라우드 개념을 이해하고 기업 조직 문화와 업무 구조·방식 변화를 함께 추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정우진 메가존 디지털X 부문 대표는 2일 IT조선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클라우드 2020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삼성SDS와 HP,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LG CNS에서 요직을 역임하며 클라우드 사업에 10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다.정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
VM웨어(ware)가 신생 보안 스타트업 옥타린(Octarine)을 인수한다. 인수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인수는 2019년 21억달러(2조5767억원)에 인수한 보안 기업인 카본 블랙과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쿠버네티스 보안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13일(현지시각) 패트릭 몰리 VM웨어 보안 사업 총괄은 자사 보안 계열사인 카본 블랙 공식 블로그에 옥타린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옥타린은 쿠버네티스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로 2017년 설립됐다. 쿠버네티스는 클라우드상에서 컨테이너화한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컨테이너
디지털 전환이 기업 생존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된 가운데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관심이 쏟아진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클라우드상에서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작,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 개발 방식보다 처리 속도가 빠르고 서비스 운영상 편의성이 높아 기업 민첩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에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과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IT 서비스 업체 등이 모두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클라우드 네이티브, 2025년 새로운 앱 90% 품는다넷플릭스, 삼성전자, 로이터통신까지 주목최근 산업계에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퍼블릭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공급자(Gartner Magic Quadrant for Public Cloud Infrastructure Professional and Managed Services, Worldwide) 리더스(Leaders)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측은 "한국 기업 중 최초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 중 유일하게 등재됐다"며 "동아시아 기업으로 최초로 4년 연속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의 해당 분야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트너
데브옵스(DevOps) 플랫폼 깃랩(GitLab)이 한국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최적화를 위해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메가존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클라우드상에서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제작,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양사는 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념을 소개하고 기업별 IT 환경에 맞춘 최적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양사 고객은 클라우드 이관 시 데브옵스와 지속적인 통합-지속적인 배포(CI/CD), 컨테이너
2020년에는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에 있어서 ‘엣지’, ‘자동화’, ‘산업’ 키워드가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IBM은 2020년 클라우드 5대 전망을 29일 발표했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분야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음을 짚으며 해당 시장이 1조2000억달러(1410조2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IBM은 2019년을 클라우드 컴퓨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해로 짚었다. 이어 새해에는 모든 영역의 기업이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면서 점차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가 새롭게 떠오른다고 덧붙였다.세부적으로는 ▲5세대(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