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일상생활이 가능해지면서 음주운전자의 적발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음주운전 재범자의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발의됐다.양정숙 의원(무소속)실은 16일 음주운전 재범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양정숙 의원이 제출받은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음주 적발 건수는 2017년부터 감소세였으나 2022년 1분기가 2021년 1분기보다 늘어났다. 증가한 적발은 1695건에 달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음주운전도 함께 늘어난 것으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는 헬멧 의무 착용이라는 정부 규제로 이어졌다. 관련 기업은 차량에 거치형 헬멧을 설치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킥보드에 설치한 헬멧 10개 중 7개는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졌다. 법으로 금지한 2인 이상 탑승 행위 차단을 위한 교육도 꾸준히 이어지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이들도 상당하다. 경찰 단속에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는 식의 잘못된 도덕관이 전동킥보드 생태계 활성화를 가로막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탑승시 사용자의 헬멧 착용을 의무화한
전동킥보드 주행시 사용자 헬멧 착용을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된지 3개월이 지났다. 3개월간 계도기간을 포함해 단속된 건수가 많지 않지만, 물리적으로 대부분 현장에서 단속이 어려워 사용자 의존도가 절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헬멧 착용여부를 단속하는 교통외근경찰은 전동킥보드 단속말고도 교차로단속과 중대법규위반 등 신경쓸 영역이 많아 전적으로 시간을 할애하기 어렵다. 전동킥보드 업계는 헬멧 제공을 점차 늘리는 추세만, 제공하지 않는 기업도 있어 사용자의 자발적 착용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4일 모빌리티 업계와 경찰청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올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유킥보드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보강했다. 23일 빔모빌리티에 따르면, 새롭게 보강된 가이드라인은 장마철 피해 우려가 있거나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공유킥보드로 인한 안전사고와 시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빔모빌리티는 장마 기간 동안 한강공원을 포함한 서비스 지역 내 하천 등 범람 우려가 있는 곳은 주차불가 지역으로 지정한다.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침수 등으로 바닥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전동킥보드 주행시 사용자의 헬멧 착용을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13일 통과됐지만, 아직 공유전동킥보드 기업 중 공식적으로 헬멧 제공을 개시한 기업은 단 한 곳 뿐이다. 점진적으로 헬멧 도입을 추진하거나 괸련 논의를 한다는 응답은 나오지만, 현재같은 상황이라면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 확산은 요원하다. 상당수 공유전동킥보드 이용자는 휴대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기업이 헬멧을 제공해야 한다는 평가를 한다. 그만큼, 국내 공유킥보드 기업의 조속한 헬멧 도입이 필요하다.21일 공유전동킥보드 업계와 IT조선 자체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전동킥보드 탑승 시 헬멧 착용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으로 의무해됐다. 5월 13일 법 시행 후 1달간 계도기간이 있었고, 6월 13일부터 적발 시 2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전동킥보드 이용자는 바뀐 법을 잘 지키고 있을까. IT조선은 14일 서울 도심에서 전동킥보드 탑승자의 헬멧 착용 실태를 직접 확인했는데, 이용자 10명 중 8명은 헬멧을 쓰지 않았다. 여전히 헬멧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분위기였다. 14일 오후 7시쯤 서울 삼성역 일대를 찾았다. 삼성역 지하철 출구를 나오자마자 근처 횡단보도를 향하는 전동킥보드를 만났다.
뉴런 모빌리티와 서울강남경찰서가 5월 13일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 관련 공유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에 적용되는 변경 규정 알리기와 안전 킥보드 이용장려를 위해 손을 잡았다.28일 뉴런 모빌리티에 따르면, 서울강남경찰서와 뉴런 모빌리티는 5월 1~13일 동안 도로교통법 개정안 내 바뀐 규정에 대해 알리고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을 장려하는 ‘개정 도로교통법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도로교통법 개정안은 공유킥보드에 사용되는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에 대한 안전 기준과 이용 요건이 강화됐다. 사용자는 반드시 원동기장치
10일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에 대한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가운데 전동킥보드 안전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전동킥보드는 오토바이보다 자전거에 가까운 법적지위를 받는다. 면허 없이 탈 수 있고, 자전거 전용도로 운행이 허용된다.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법률은 개인형 이동수단을 소형 오토바이와 유사한 것으로 봤다. 이용자는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 운전면허를 취득해야했고, 면허 요건에 따라 이용연령도 만 16세 이상으로 제한됐다. 원칙적으로 인도나 자전거
12월 10일부터 만 13세 이상이면 전동킥보드를 탈 수 있게 되면서 안전 사고도 급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공유서비스 업체들은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정책을 내세운다. 전동킥보드에 대한 대중의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고 사고율을 최소화 해야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믿음이 깔려있어서다.13일 공유킥보드 업계에 따르면 이들 서비스 기업은 이용자 및 보행자 보호를 위해 ▲가입 연령대 상향 ▲자체 안전 시스템 구축 ▲지자체와 캠페인 협업 ▲보험 서비스 제공 등을 대응 전략을 편다.전동킥보드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다. 전동킥보드로 대변되는 퍼스널 모빌리티는 짧은 거리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전기동력 기반의 1인승 이동수단이다.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곳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유럽과 미국, 동남아 지역에서도 인기가 높다. 국내에서도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중심으로 복잡한 도심이나 산업단지, 대학교 등에서 빠르게 보급됐다. 국회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정의 및 이용 규정 등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그 시행일은 12월 10일이다. 하지만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보급
전동킥보드 공유기업 라임이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별개로 ‘만 18세 이상’ 가입조건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라임은 한국서 만 18세 이상 사용자만 운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 방식을 유지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올해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12월 10일부터 만 13세 이상은 누구나 전동킥보드를 운행할 수 있으며 자전거도로 운행도 허용된다. 그동안 소형 오토바이와 같은 원동기로 유사하게 규정됐던 전동 킥보드가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라 자전거와 유사한 규정을 받게 돼서다.개정안 발효와 별개로 라임은 운전미숙 등으로 인해 사고가
20일 도로교통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속도제한 푸는 불법개조 방지 및 과속 제재 근거 보완 시급 "안전모 착용 의무화 위해 이용자 인식 개선 필요"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전동킥보드가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됐다.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확산을 위해 도로교통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요구해온 업계의 염원이 이뤄졌다. 다만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는 전동킥보드가 ‘안전’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고 보긴 어렵다. 안전 사고 상대방이 자동차에서 자전거와 보행자로 달라졌을 뿐이다. 불법 개조 운행에 대한 제재와 안전모 등 보호장비 착용을 의
전동킥보드가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는 길이 극적으로 열렸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최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전동 킥보드의 자전거도로 주행을 허용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의결한 것. 개정안은 행안위 전체회의와 법사위를 거친 후 다음주 예정된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가 예상된다.현행법상 전동킥보드는 운전면허를 소지한 이용자가 차도에서 운행해야 한다. 하지만 개정안 통과로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면 이는 무의미해진다. 더 이상 위험천만한 차도를 달리지 않아도 돼 면허 자체가 필요없다.미국 공유킥보드 업체 라임
도로교통법 개정안, ‘코로나 정국’에 임시국회 문턱도 못밟아퍼스널 모빌리티 산업 전담부처 불확실…손놓은 국회차도와 인도,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전동킥보드가 올해도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없게 됐다. 퍼스널 모빌리티가 자전거도로에 진입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만드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정부와 정치권의 무관심으로 국회 통과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용자들은 현행 법규대로 차도에서 운행해야 하지만 시속 25㎞로 제한되기에 차량과 속도 불균형이 생겨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스스로 생존을 위해 인도 주행을 택한 이용자들은 ‘킥라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