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IT’는 소프트웨어 전문 매거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이하 마소)’의 기사를 살펴보고 IT 환경의 빠른 변화를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마소는 1983년 세상에 등장해 IT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IT조선은 브랜드를 인수해 2017년부터 계간지로 발행했습니다. ‘그때 그 시절 IT’ 코너는 매주 주말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상상하는 미래는 언제나 실제를 앞선다. 100년 전 상상했던 21세기가 모두 날으는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었던 것처럼 말이다.2000년 우리는 무엇을 상상했을까. 마소 2000년 10월호에는 ‘
KT는 서울-부산 구간에 구축한 양자암호통신 설비에 대한 품질 평가를 4월 15일까지 3주 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KT는 품질 평가 과정에 자체 개발한 ‘양자암호 서비스 품질 파라미터(QoS Parameter)’를 활용한다. 양자암호 서비스 품질 파라미터는 2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세계 최초로 국제 표준 승인한 양자암호통신 품질 평가 기준이다.품질 평가 구간인 서울-부산 구간의 길이는 490㎞다. 대한민국 국토 내에 구축한 양자암호통신 설비 중 가장 길다. KT는 이 구간에 코위버, 우리넷, 아리안 등 국산 장비와 함께
일본 대표 기업중 하나인 도시바가 영국 투자펀드에 매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본경제신문은 7일 영국 CVC캐피탈파트너즈가 도시바를 상대로 인수합병 제안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매수제안 금액은 2조3000억엔(23조4000억원)에 달한다. 해당 금액은 현재 주가에 30%쯤 프리미엄을 더한 것이다. 6일 기준 도시바 시가총액은 1조7437억엔(17조7000억원)이었다.쿠루마타니 노부아키 도시바 CEO는 CVC의 인수합병 제안을 이사회를 통해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도시바가 CVC 인수제안에 합의할 경우, 도시바는 주식공개매입
인기 만화 소재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일본 현지서 개봉 3일만에 5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도시바는 ‘양자암호통신'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세계시장서 25% 점유율을 획득하겠다는 계획이다. ◇ 영화 ‘귀멸의 칼날' 개봉 3일만에 500억원 매출 기록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鬼滅の刃)’을 소재로 제작한 영화가 일본 현지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영화사 토호와 애니메이션 배급사 애니플렉스는 19일,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개봉 3일만에 흥행수입 46억2000만엔(500억원)을 기록했
도시바는 반도체 전문 기업 키옥시아 주식 3011만주를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키옥시아는 과거 도시바 반도체 사업 부문이었다. AR 게임 ‘포켓몬 고'가 7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바,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주식 3011만주 매각도시바는 27일, 반도체 전문 기업 키옥시아(KIOXIA) 상장 승인에 따라 보유주식 일부인 3011만주를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도시바는 주식시장 수요를 살펴본 뒤 788만주를 추가 매각한다는 방침이다.키옥시아는 2017년 도시바 반도체 사업을 분사화하면서 설립됐다. 20
일본 도시바 PC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엔가젯은 도시바가 노트북 브랜드인 ‘다이나북(Dynabook)’ 관련 잔여 지분 19.9%를 샤프 측에 매각, PC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도시바는 2018년에도 샤프 측에 PC 사업 관련 지분 80.1%를 매각한 바 있다. 도시바는 1985년 노트북 제품 ‘T1100’을 출시하며 PC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1990년대와 2000년대 새틀라이트(Satellite), 포테제(Portégé), 코스미오(Qosmio) 라인을 잇달아 선보였다. 도시바는 2014년
미쯔비시 후소 트럭·버스는 원거리 조작이 가능한 전기 쓰레기수거차량을 공개했다. 라이다 센서를 탑재해 작업자 뒤를 자동으로 따라다니는 기능을 탑재했다. 케이크JP는 닛세이 캐피탈로부터 총 2억6000만엔(29억5000만원)의 투자금을 조달받았다. 회사는 조달금을 자사 공장 제조, 시스템 기반 강화에 투자할 예정이다.◇ 미쯔비시후소, 원거리 조작 가능한 ‘전기 쓰레기수거차량' 발표미쯔비시 후소 트럭·버스는 30일 원거리 조작이 가능한 전기 쓰레기수거차량을 공개했다. 소형 전기트럭 ‘e캔터'를 기반으로 센서 등을 탑재했다. 운전자 없이
트리플A급 고품질 고사양 게임 콘텐츠를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기는 것은 게임 마니아들의 희망사항 중 하나다. 이제까지 많은 휴대용 게임PC가 등장했지만 낮은 성능은 게임 팬들의 감성을 채우기 부족했다.게이밍PC 전문 기업 미국 에일리언웨어(Alienware)는 닌텐도 스위치를 꼭 빼닮은 소형 게임PC ‘컨셉 UFO(Concept UFO)’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술·가전쇼 CES 2020를 통해 선보였다. 이 PC는 스위치 게임기처럼 본체 좌우에 달린 컨트롤러가 분리되는 것이 특징이다.컨셉 UFO는 가로 1900 세
IT조선은 매일 쏟아지는 일본의 기술·업계 소식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 카를로스 곤 전 회장 "닛산과 검찰이 진실을 왜곡"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은 8일 오전, 기자회견에 앞서 성명을 발표했다. 곤 전 회장은 "프랑스 르노와의 경영통합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닛산이 나를 범죄자로 몰아세웠다"고 비난했다. 닛산과 일본 검찰 주장에 대해 곤 전 회장은 "진실을 심하게 왜곡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곤 전 회장의 변호단은 "일본 검찰 조사는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며 "곤 전 회장이 닛산과 르노의 경영통합 추진
6월 도시바메모리·웨스턴디지털(WD)의 일본 공장 정전 사태로 6엑사바이트(EB, 629만1456테라바이트) 규모의 웨이퍼 생산에 차질을 빚게됐다고 WD가 최근 공개했다. 6EB는 1TB 드라이브 640만개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앞서 지난달 15일 일본 욧카이치에 도시바메모리와 WD가 조인트벤처로 설립한 플래시 생산시설에 정전사고가 발생했었다. 13분간의 정전으로 향후 플래시 생산에 상당한 차질을 예상했다.대만 시장조사업체 DRAMeXchange는 도시바메모리 정전 사태 보고서에서 파손된 플래시는 대부분 특수 스토리지 애플리케이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5월 29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5G 스타트업’, ‘컴퓨텍스 2019’, ‘아이팟터치7세대’ 등이었습니다.◇ "5G 생태계 조성 스타트업 찾습니다"이통3사가 5G 생태계를 함께 조성할 스타트업을 찾고 있습니다. 각사는 창의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마케팅, 전략, 투자 등에 아낌없는 지원을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5월 28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고립무원 화웨이’, ‘뉴스 힘 뺀 네이버’, ‘10년만에 10조 쿠팡’ 등이었습니다.◇ 고립무원 화웨이중국 화웨이가 일본에서도 설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일본 이동통신 4사에 이어 MVNO(알뜰폰,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중국 화웨이가 일본에서도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일본 이동통신 4사에 이어 MVNO(알뜰폰,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사업자도 화웨이 스마트폰을 당분간 취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일본 전자 기업도 등을 돌리는 형국이다. 파나소닉에 이어 도시바, 샤프 등 주요 기업이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재팬도 화웨이 제품 취급을 중지했다.일본 MVNO 사업자는 60여곳에 달한다. 이 가운데 ▲라인모바일(Line Mobile) ▲소프트뱅크 와이!모바일(Y! Mobil
일본 도시바메모리는 3일 자동차 블랙박스, 감시 카메라에 적합한 마이크로SD 메모리 ‘엑세리아(Exceri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도시바 엑세리아 마이크로SD 메모리는 32·64·128GB 세가지 용량으로 판매된다. 최고 데이터 전송 속도는 읽기 98MB/s, 쓰기 65MB/s다. 일반 마이크로SD 메모리는 자동차 블랙박스, 감시 카메라처럼 항상 켜져 있는 영상 촬영 장비에서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데이터 기록 과정에서 오류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서다.이 제품은 누적 3000시간(128GB는 6000시간) 연속 녹화에 대응, 오
PC 제조사이자 일본 샤프 자회사인 도시바클라이언트솔루션(이하 TCS)는 3일(현지시각) 회사 이름을 ‘다이나북 주식회사’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법인명은 2019년 1월부터 적용된다.‘다이나북(Dynabook)’이란 이름은 본래 도시바의 노트북 브랜드였다. 도시바는 1989년 선보인 첫 번째 노트북 ‘다이나북 J-3100 SS001’부터 다이나북이란 브랜드를 사용해 왔다.다이나북 주식회사는 우선 법인용 PC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모회사인 샤프가 진출하지 않은 컴퓨팅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샤프가 출
플렉스터(PLEXTOR)의 국내 공식 수입사 컴포인트가 고성능 컨트롤러와 64단 3D낸드 기술이 적용된 ‘플렉스터 M8V’ 시리즈 SSD 2종 출시를 기념해 고급 마우스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11월 15일부터 공식 대리점인 블루존을 통해 한정수량 선착순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플렉스터 M8V 시리즈 SSD를 구매하면 플렉스터의 한정판 마우스 패드를 1:1로 증정한다.플렉스터 M8V 시리즈는 2.5인치 SATS3 규격의 ‘M8VC’와 M.2 SATA 규격의 ‘M8VG’ 2종으로 선보이며, 규격 및 폼팩터와 상관없이 용량
반도체 업계가 회로를 90단 이상 쌓아올린 5세대 3D 낸드플래시 양산 속도전에 돌입한다. 이 시장 선두주자인 삼성전자가 첫 포성을 울리자 후발주자도 일제히 바통을 이어받아 양산 경쟁에 뛰어들었다.삼성전자는 5월부터 평택 캠퍼스에서 5세대 3D 낸드플래시 양산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양산 한 달 뒤인 6월부터는 5세대 3D 낸드플래시 기반으로 컴퓨터, 서버 시스템 등에 탑재할 수 있는 완제품 형태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양산에 성공했다.반도체 업계는 애초 삼성전자의 5세대 3D V낸드 양산 시점을 3분기 이후로 봤다.
일본 도시바는 10일 장거리 통신 기능을 탑재한 블루투스 LE(Low Energy) 5.0 SoC(System on Chip)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도시바 블루투스 LE SoC는 동급 모델보다 부품 수가 절반쯤으로 적다. 반면, 113㏈ 신호 범위를 지원해 최대 600m까지의 장거리 무선 통신을 지원한다. 블루투스 LE 고유의 저전력 기능도 갖췄다.기존 블루투스의 통신 거리는 10m쯤이었다. 블루투스 5.0 버전에서부터 통신 거리가 늘어나는데, 이 경우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전력 및 전압이 늘어난다. 자연스레 전압 모듈 크기가 커지는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8년 8월 8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인텔·AMD 차세대 공정’, ‘칩 하나에 테라비트 담는 QLC SSD 기술’, ‘집배원 변신한 자율주행 드론’ 등이었습니다. ◇ 인텔 vs AMD, 정체된 CPU 제조 기술 경쟁 인텔과 AMD가 CPU 제조 공정 기술로 새롭게 경쟁한다는 소식이 네티즌의
일본 도시바메모리는 초고속 SSD(Solid State Drive) ‘XG6’시리즈를 24일 공개했다. 도시바메모리는 이 제품을 4분기경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도시바 XG6시리즈는 256·512·1024GB 등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파생 모델로 자체 암호화 기능을 갖춘 제품도 마련된다.도시바 XG6시리즈는 3차원·96단 적층 프로세스로 만들어진 NVM익스프레스 1.3a 규격으로 4세대 3차원 플래시 메모리 기술과 캐시 메모리를 탑재했다. 최고 읽기 및 쓰기 속도가 각각 초당 3180MB, 초당 2960MB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