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보안기술 기업 지슨이 제44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미래 유니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무선해킹 및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가 및 주요 기업들의 보안 수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한동진 지슨 대표는 "16년간 노력으로 미국,러시아 등 세계 6개국만이 가진 세계 수준의 무선 신호 분석 기술을 보유했다"며 "한 분야의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한 오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며, 앞으로 유니콘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슨의 무선보안기술은 주변 모든 전파를 분석한다. 도청·도촬·해킹에 사용되
지슨은 15일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개최된 제7차 정보보호학회 CPS 보안워크샵에서 미∙중 사이버 전쟁의 기술적 분석 및 이에 대한 방어 기술을 공개하고, 이 기술이 국내 최초로 구현된 ALPHA-H 무선해킹탐지시스템을 소개했다고 밝혔다.무선 해킹은 스파이 칩을 키보드,마우스,메인보드 등에 침투시켜 무선 백도어를 만드는첨단 해킹 기술이다.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사이버 방어전략 중 하나로 주요 시설에 의무화한 망분리 정책을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기술이다. 분리된 서버에 스파이칩이 침투하면 외부에서 무선으로 접속해 서버를 직접 해
키스 알렉산더 전(前)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 National Security Agency) 국장이 아마존 이사회에 합류했다고 로이터, 더버지 등 외신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알렉산더는 한때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지난 2013년 NSA 직원 출신인 에드워드 스노든은 NSA가 미국 시민과 전 세계를 상대로 전방위 도청과 사찰을 하며 개인정보를 빼내고 있다고 폭로하며 관련 자료를 언론에 넘겼다. 이후 스노든은 법원의 처벌을 피해 홍콩으로 도피했고 현재 러시아에서 망명생활을 하고 있다. 당시 NSA 국장이 키스 알렉산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ICT 산업박람회서 무선 백도어 탐지기술 우수성 인정보안시스템 전문 기업 지슨은 ‘제3회 2019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ICT 산업박람회’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국방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국방산업 및 ICT 산업을 활성화 하는 목적으로 열린다.지슨의 ‘무선 정보유출 탐지시스템’은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수요발생 가능성 ▲기술개발 필요성 및 난이도 ▲기술 진보성과 혁신성 ▲외산대체효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
최근 도청 장비는 첨단화·소형화 되고, 특정 시간에만 도청 신호를 발송하는 등 갈수록 지능화 한다. 경찰은 경찰청과 지방청 집무실 등에 무선 도청 탐지시스템을 구축해 내부 정보의 외부 유출과 같은 위협 차단에 나선다. 4일 경찰청에 따르면, 6월까지 총 24억1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무선 도청 탐지시스템을 구축한다. 경찰은 지방청 차·부장 집무실 4곳과 경찰관서 8곳, 광역시 1급지 경찰서 65곳 등 주요 장소에 이 시스템을 설치한다. 조달청은 도청 탐지의 정밀성과 신뢰성, 신속성 등을 보증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춘 A사의 시스템을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이동전화기 추적 및 차단 장비인 ‘IMSI(International Mobile Subscriber Identity:국제 이동가입자 식별번호) 수집장비’의 불법 사용에 대해 조사에 들어간다. IMSI수집장비는 이동전화 가입자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문자 메시지, 음성통화 감청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IMSI수집장비는 수사당국은 물론 범죄 집단, 테러리스트 등에 의해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정확한 실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 조차 법원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장비 보유 실태에 대해 공개하
미 국가안보국(NSA) 등 정보기관의 감청행위나 해커들의 추적으로부터 자유로운 컴퓨터용 OS(운영체제)가 개발됐다. 일반 컴퓨터는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메일을 보낼 때 쿠키, IP주소 등 흔적을 남기지만 이 운영체제를 설치하면 외부의 감청으로부터 자유롭다. 더 버지, 씨넷 등 매체에 따르면 익명의 개발자들은 5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인터넷 쿠키 등 사용자의 디지털 지문을 일체 남기지 않는 운영체제인 ‘테일즈(Tails ) 1.0’을 내놓았다. 테일즈의 원래 이름은 ‘The Amnesiac Incognito Live System’으로 지
미국 연방 정부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 월 17 일 (현지 시간) 정부의 정보수집 활동에 대한 개혁안을 발표했다. 이 개혁안은 미국 국가 안전 보장국(NSA)의 전 직원인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의 정보 수집 활동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노출함으로써 국내외의 비판이 고조됨에 것에 대한 대안으로 발표됐다. 에드워드 스노든이 세계 언론에 공개한 기밀문서에 의하면 미국 정부가 미국민의 전화 통화 기록을 수집·보관하고 것뿐 아니라, 동맹국을 포함한 각국 지도자의 통화를 지속적으로 도청했고 암호화 된 것을 포함하여 인터넷에서 통신 데이터를
스노든 기밀문서 폭로…해킹 노려 '위장' 인터넷 카페까지 차려남아공·터키 등 동맹국도 노려…美는 당시 러시아 대통령 도청 영국이 2009년 런던에서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개최하며 각국 대표단에 조직적으로 컴퓨터 해킹과 전화 도청을 벌였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은 17일 북아일랜드 로크에른에서 주요 8개국(G8)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어서 이번 보도는 큰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G20 회원국이다. 2009년 런던 회의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해 미국, 중국, 일본 등과 북한 로
요금이 저렴해 기업 및 개인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전화가 해커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 국제 전화를 편법으로 이용해 수천만원에 달하는 금액이 청구되는가 하면, 도청으로 개인 정보 유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가 칼을 빼들었지만, 통신업계 규제에만 너무 몰입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예상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기주)과 함께 안전성과 신뢰성이 높은 인터넷전화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인터넷전화 정보보호 강화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인터넷전화
중앙전파관리소 소속 부산전파관리소는 응급환자 이송업체에서 119 소방통신망을 불법 도청한다는 정보를 입수, 경찰청과 공조수사를 통해 불법도청용 무전기 10대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피의자들은 최첨단 무전기를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2동 ○○빌라에 설치하여 119 소방통신망을 불법 도청한 후 사고발생시 대기중인 응급차량에 연락하는데 이용하였으며, 이는 최근 응급환자 이송업체간의 과열경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통신비밀보호법에서는 통신감청행위와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 청취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통신비밀보호법 제3조,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