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올해 하반기 영상화를 진행할 웹툰·웹소설 IP 기반의 작품 6편을 15일 발표했다. 네이버웹툰은 장르·소재 불문 완성도 높은 영상화 콘텐츠로 네이버웹툰 원작 IP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네이버웹툰 IP 중 가장 먼저 영상화된 콘텐츠는 웹소설 ‘법대로 사랑하라’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KBS 2TV 월화드라마로 제작돼 5일 저녁 9시50분 첫 방송을 진행했다. 원작 웹소설 ‘법대로 사랑하라’는 누적 다운로드 수 2500만회를 넘겼다. 2019년에는 웹툰으로 제작됐다. 웹툰 ‘금수저’도 드라마로 나온다. ‘금수저’는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은 한국 콘텐츠 시장에 시사하는 점이 많다. 긍정적으로는 좋은 콘텐츠를 세계 각국에 동시 스트리밍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여기에 안정적인 제작 마진 보장과 높은 제작비 투입이 고퀼리티 콘텐츠를 제작 능력과 연결된다는 점을 증명했다. 지난해 선보인 ‘오징어게임'이 그 증거다. 오징어게임은 세계인의 마음을 흔든 최고의 K콘텐츠로 등극했다. 반면 부정적인 견해도 있다.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값싼 비용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저작권 등 지적재산권(IP)의 모든 권리는
KT의 2025년 미디어·콘텐츠 사업 매출 목표액은 5조원이다. 해당 사업의 콘트롤 타워인 KT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그룹사 역량을 한데 모은다. 원천 지식재산권(IP) 확보부터 콘텐츠 기획, 제작, 유통까지 미디어 가치사슬 시너지 본격화에 나선다. CJ ENM 등 협력사와의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무대를 공략한다.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ENA)도 새롭게 선보인다.KT스튜디오지니, 2023년까지 24개 콘텐츠 라인업 구축…CJ ENM·넷플릭스 등과 협력 예고KT는 7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KT그룹 미디어데이를
피규어 제작사 블리츠웨이가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블리츠웨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자체 지적재산권(IP)을 강화하고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는 한편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 등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블리츠웨이는 크래프톤, 두나무, KAI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 초록뱀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2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래프톤이 100억원, 두나무가 50억원, KAI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 30억원, 초록뱀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 20억원을 투자한다.블리츠웨이는 이번
"왜 갤럭시S22가 브리저튼에 나와?"삼성전자가 유명 영화와 드라마를 활용해 자사 신제품인 갤럭시S22 시리즈와 갤럭시탭S8 시리즈를 소개했다. 최근 공개를 앞둔 작품에 신제품을 등장 시켜 시청자 호응과 광고 효과를 노렸다.삼성전자는 언팩에서 주력 제품과 핵심 기능을 다수 선보이며 1시간 동안 꽉 찬 소개를 이어갔다. 구글과 유튜브 등 글로벌 사업자와의 협력 사례도 강조했다. 보안과 환경 분야에서 자사의 노력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도 했다.삼성전자는 10일 0시 자사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갤
넷플릭스가 선점한 국내 OTT 시장에 디즈니플러스(+)와 애플플러스(+)가 가세했다. 플랫폼을 앞세운 넷플릭스를 콘텐츠로 중무장한 디즈니가 맹추격하는 모양새다.넷플릭스는 한국발 독점 콘텐츠 ‘오징어게임'으로 3분기 이용자 수를 전분기 대비 440만명 더 늘렸다. 누적 가입자 2억1360만명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한국에서의 넷플릭스 영향력 역시 막강하다. 시장조사업체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9월 기준 국내 넷플릭스 월간이용자(MAU) 수는 1229만명에 달한다.넷플릭스 독주 체제는 12일 디즈니+ 상륙 후 막을 내릴 전망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페스티벌 기간은 21일부터 한 달간이다. 웨이브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프랑스 색채를 담은 현지 드라마 , , , 등 10편을 독점 공개한다. 코미디와 범죄, 스릴러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포함했다. 웨이브 이용자는 누구나 제한 없이 해당 작품을 볼 수 있다.한편 프랑스대사관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인 에 출연한 배우 정일우를 엠배서더(ambassador)로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21일 서울 상암 MBC 공개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MBC와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에서 비대면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국제 경쟁 부문과 국제 초청 부문, 한류 드라마 부문 등으로 구분해 세계 41개국 238편의 작품을 심사한 후 시상한다.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에선 인기 가수와 비보이 그룹 등이 선보이는 축하 공연이 마련돼 있다. 시상식 기간에 상암 문
디즈니플러스를 한국에 출시하는 월트디즈니가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 2022년까지 확정된 국내 콘텐츠 라인업만 일곱 편이다. 월트디즈니는 구체적인 국내 콘텐츠 투자 규모를 밝히진 않았지만, 향후 대규모 콘텐츠 투자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다.디즈니플러스서 일곱 편의 국내 신규 콘텐츠 만난다월트디즈니는 14일 오후 온라인으로 ‘에이팩(APAC) 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트디즈니가 자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에서 선보이는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신규 콘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31일까지 ‘세계 방송드라마 특별전'을 열어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출품된 세계 드라마 작품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TV 드라마 제작진과 팬들의 축제다. 올해는 41개국 238편이 출품됐다.웨이브에선 올해 출품된 작품 중 37개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 기존에 웨이브에서 서비스되던 ‘펜트하우스', ‘SF8-간호중', ‘유비' 등 국내외 작품 26편과 특별 상영되는 11개 작품을 포함한 수다. 특별 상영작의 경우 무료 회원도 작품을 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 콘텐츠가 방송계 아카데미상인 에미상을 휩쓸었다. 넷플릭스는 올해 처음 드라마 부문에서 오리지널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올해 최다 수상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넷플릭스는 1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3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오리지널 드라마인 ‘더 크라운(The Crown)’으로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로 드라마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넷플릭스는 올해 에미상에서 더 크라운 작품으로 드라마 부문 여우·남우 주연상과 조연상
월트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상륙이 임박했다. OTT는 물론 방송, 콘텐츠 업계는 디즈니플러스 출시에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인다. 국내 IPTV 업계가 디즈니플러스 제휴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사이, OTT 업계는 넷플릭스에 이어 또 다른 공룡 OTT 등장에 바짝 긴장한다. 디즈니플러스의 성장 잠재력이 넷플릭스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업계 반향이 크다. 디즈니플러스가 최근 보이는 사업 행보 역시 이같은 전망에 힘을 싣는다. 디즈니플러스, LG유플러스와 먼저 손잡았다19일 OTT 업계와 관련
추석 연휴를 맞아 유료방송에 볼거리가 넘쳐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청자가 늘어난 만큼, 매체별로 다양한 콘텐츠 제공에 나선다. 특히 거리두기 확산에 영화관을 찾지 못했던 시청자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여러 장르의 영화가 추석 특집으로 소개된다.17일 IPTV, 케이블TV, OTT 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각 방송 매체별로 특집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마련해 시청자 이목 끌기에 나섰다. 각 매체별로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선보인다는 계획을 내놨다.IPTV는 할인된 가격에 영화를 제공하기도 하고, 최근 영화관에서 막을
넷플릭스가 8월 27일 공개한 오리지널 드라마 ‘디피(D.P.)’에 대한 국내외 반응이 뜨겁다. 한국에서 인기 콘텐츠 1위에 오르더니 6일 말레이시아(3위)와 베트남(3위), 싱가포르(4위), 홍콩(5위) 등에서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D.P.는 탈영병을 잡는 군 헌병대 군무이탈체포조(DP, Deserter Pursuit)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군부대 부조리를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냈는데, 이것이 시청자의 호응을 얻는다. 특히 국방의 의무가 있는 한국 남성 다수로부터 내용에 공감한다는 시청평을 듣는다. 여야 대선 후보인 이
한국방송협회는 9월 한 달간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웨이브에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노미네이트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OTT에서 한국방송대상 노미네이트 특별관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노미네이트 특별관에는 지상파 방송사가 출품한 240편의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51개 작품이 상영된다. 상영 작품 분야는 드라마와 예능, 시사, 교양, 다큐멘터리 등 다양하다. 그중 SBS 과 EBS , 포항MBC 등의 29개 작품은 웨이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미국 HBO 드라마인 ‘유포리아(Euphoria)’를 9월 2일 OTT 독점으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유포리아는 2019년 6월 HBO에서 방영된 8부작 드라마다. 마약과 범죄, 트라우마 등으로 방황하는 고등학생을 그린 작품이다.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 태어난 세대 지칭)의 내적 갈등을 분석해 솔직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명의 이스라엘 드라마를 각색했다.한승희 웨이브 해외수급유닛장은 "2020년 밀레니얼 세대의 사랑과 불안을 그린 아일랜드 드라마 노멀피플
딜라이브는 영화·드라마 유료 결제 앱인 무비온(ON)과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던 딜라이브 아이(i)를 통합해 ‘딜라이브 ON’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딜라이브ON은 딜라이브가 제공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박스인 딜라이브OTTv에 탑재되는 앱이다. SF/액션, 드라마, 다큐, 키즈, 코미디 등 장르별 최신 영화와 국내외 인기 드라마 등을 제공한다. 무료 콘텐츠도 포함해 시청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딜라이브는 시청자가 딜라이브 ON에서 OTT포인트와 묶음 상품, 월정액 서비스, 검색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를 진행한다
웨이브는 미국 유명 채널인 HBO의 드라마 왓치맨(Watchmen)을 29일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왓치맨은 HBO에서 2019년 10월 방영된 9부작 드라마다. 프롬 헬 등 스토리 작가로 유명한 앨런 무어의 DC코믹스가 원작이다. 인종차별을 비롯한 미국의 정치, 사회 이슈를 꼬집어 현지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2020년 제72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11개 부문을 석권했다.웨이브 측은 "미국 HBO와 대규모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해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HBO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며 "왓치맨 이후에도 유포리아, 언두잉, 아
제48회 한국방송대상을 준비하는 한국방송협회가 작품상 후보작을 위한 시청자 투표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청자 투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8월 1일 자정까지 픽클 앱에서 열린다. 드라마와 연예오락, 예능버라이어티, 음악구성 등 네 개 부문에서 투표가 진행된다.한국방송협회는 시청자 투표 결과를 20%, 심사위원 점수를 80% 비중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작은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한국방송협회 측은 "이번 시상식은 방송의 날인 9월 3일 MBC일산드림센터에서 개최한다"며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지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해외 유명 채널인 HBO와 손잡고 왕좌의 게임과 체르노빌 시리즈 등 콘텐츠를 선보인다.웨이브는 미국 유선방송사인 HBO와 대규모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HBO 주요 작품 독점 제공권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웨이브는 HBO와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OTT 업계에서 콘텐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웨이브는 이번 계약으로 HBO의 드라마와 다큐 등의 주요 콘텐츠를 1년간 제공하게 된다. 판타지물인 왕좌의 게임 시리즈를 비롯해 영화 밴드 오브 브라더스, 핵폭발 사태를 재구성한 시리즈 체르노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