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로 출범해 1981년 한국전기통신공사로 독립한 뒤 대한민국 대동맥을 이은 KT가 민영화 20주년을 맞았다. 40년간 한국의 통신 대동맥 역할을 한 KT는 앞으로 디지털플랫폼기업(디지코)으로 완전히 탈바꿈한다. KT는 40년 전인 1981년 12월 한국전기통신공사로 출범했다. 이후 무선호출기 ‘삐삐’를 상용화했고,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을 설립했다. 1986년 1가구 1전화 1000만 돌파를 이뤄내고 농어촌 공중전화를 확대하는 등 국내 통신 여백을 줄였다. 대한민국 통신 역사의 한 획을 그은 KT는 2002년 8월
KT가 상반기 역대 최대인 12조588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오리지널 콘텐츠가 인기를 끈 가운데, 기업간거래(B2B)를 통한 수주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30% 이상 오른 영향이다. KT의 디지코 그룹사 영업이익도 상반기 최고 기록을 세웠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6조312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4,592억원이라고 10일 공시했다.2분기 실적에는 올해 4월 ‘kt 클라우드’ 출범으로 인한
KT가 그룹 구성원들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했다. 업무 현장에서 고객 보호, 네트워크 안정, 현장 업무 효율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현장 AI 300프로젝트’와 카드제휴 및 금융자산 규모 확대로 금융 본업 경쟁력을 강화한 BC 카드 등이 주인공이다.KT는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2년 상반기 KT그룹 혁신성과 공유회’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혁신을 위해 원팀으로 함께 달려 온 KT그룹 구성원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결과뿐 아니라 2022년 KT의 경영방향인 안정
2022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선도기관과 기업이 참가해 부스 전시와 주제별 20개쯤의 전문 강연이 펼칠 예정이다.스마트제조혁신에 속속 도입중인 엣지컴퓨팅과 클라우드, 5G, AI 등 신기술과 고도화된 DX(디지털전환) 솔루션 등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컨퍼런스 주요 주제는 ▲업종별 가치 창출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현 방안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스마트제조현장에의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과 활용 ▲제조 뿌리기업의 현황
올해 민영화 20주년을 맞은 KT가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KT그룹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간 ▲네트워크 ▲디지코 ▲벤처·스타트업 분야에 27조원 투자를 단행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 주도와 함께 2만8000만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디지코 성장세를 가속화 하고 국가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KT그룹은 디지털 전환 및 초연결 시대의 근간인 네트워크 인프라 등 텔코(Telco) 분야에 5년간 12조원을 투자한다. 기존 구로, 혜화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DR센터(천재지변 등 재난이 발생해
디지코 KT가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콘텐츠마켓2022(BCM)’를 공식 후원하고, 그룹 내 미디어 계열사들을 모아 콘텐츠 마켓 행사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KT는 원천 지식재산권(IP) 확보부터 콘텐츠 기획∙제작, 유통 등 미디어 밸류체인을 본격적으로 가동 중이다. 미디어∙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DIGICO(디지털플랫폼기업) 전환의 기반을 다진다. KT그룹 미디어∙콘텐츠 계열사인 KT스튜디오지니, skyTV(스카이티브이), KT알파 등은 BCM 행사에 부스를 열고 참여한다. 자체 제작∙투자한 오
KT는 1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에서 진행하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22’에 텔코(TELCO) 및 디지코(DIGICO) 분야 6개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커뮤닉아시아 2022’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 테크가 주관하는 국제 어워드 행사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여한다. 통신, 클라우드를 포함한 ICT 분야 기술과 제품을 둘러볼 수 있는 글로벌 전시회다. KT는 TELCO(통신)분야와 DIGICO(디지털플랫폼)분야의 우수 파트너사를 선발해 총 6개 기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이동통신 3사의 1분기 실적인 성적표가 나왔다. KT의 실적 성장세가 가장 뚜렷한 가운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뒤를 이었다. KT는 시장 기대에 부응한 결과 13일 기준 주가가 연중 최고치인 3만7600원을 기록했다.이통 3사는 올해 사업 전략을 구체화해 성장세를 이어간다.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확보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을 늘리면서 해지율 감소에 따른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메타버스, 로봇,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의 비통신 사업을 통한
KT가 디지코(DIGICO, 디지털플랫폼 기업) 전환 3년 차인 2022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컨택센터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기업 대상(B2B) 디지코 사업이 호실적을 올리며 분기 기준 12년 만에 6000억원대 영업이익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KT는 호실적 추세를 이어가고자 디지코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한다. 무선 사업 마케팅비는 2021년보다 줄이고, 그룹사인 KT스튜디오지니 등 기업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2023년 배당 정책은 구체화하긴 어렵지만 시장 기대를 고려하겠다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 DIGICO)으로의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관련 수익이 모두 늘면서 기업 대상(B2B) 부문 매출도 실적 증가세를 견인했다. KT는 그룹사인 케이뱅크와 밀리의 서재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한 6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1% 늘어난 6조2777억원이
KT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2022에 참여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KT는 ‘대한민국 국민 삶의 디지털혁신, 디지코(DIGICO, 디지털플랫폼 기업) KT’를 주제로 KT와 그룹사, 파트너사가 만든 디지코 시티를 선보인다.KT는 전시관에서 현실로 다가온 디지코 시티를 디지털 혁신 서비스로 선보인다.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교통 인프라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이다. CCTV만으로 교통 상황을 감지, 분석해 상황별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교통관
KT는 소프트웨어(SW) 로봇 도입을 통한 업무 효율화로 2021년 1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디지코(DIGICO) KT는 2020년부터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도구를 도입했다. 임직원의 단순 반복적 전산 업무를 자동화하고, 모바일 기반 수행 프로세스를 마련해 업무 시간을 줄였다. 2021년에는 업무혁신 프로젝트인 ‘워크 이노베이션’을 진행했는데, 그 결과 직원 업무시간을 연간 9만시간 이상 단축하며 생산성을 끌어올렸다. 비용 절감액은 103억원에 달한다. 대화형 로봇 기반 인사업무(HR) 모
KT는 14일 개최한 디지털엑스 서밋(Digital-X Summit) 2022에서 디지털플랫폼 기업(DIGICO)으로의 사업 발전 방향과 사례 등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인 만큼 2021년에 이어 올해 행사도 온라인에서 진행했다.올해 디지털엑스 서밋은 ‘기업의 일하는 방식 변화에 디지털 기술을 더하다’는 주제로 열렸다. 디지털 전환(DX)이 필요한 기업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인공지능컨택센터(AICC)와 로봇, 통신DX 등의 KT 핵심 사업과 이를 적용한 고객 사례를 공개했다.구현모 KT 대표는
KT가 디지털헬스 기반 원격의료 사업 확대를 위해 베트남으로 향한다. 한국에서는 규제의 벽이 높아 사업 추진이 어려운 만큼, 자율성을 보장하는 국가에서 사업 확장을 노린다. 베트남은 KT의 동남아시아 원격의료 사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 연내 법인 설립 후 현지 병원, 제약사 등과 협업해 현지화에 주력한다. KT, 베트남서 원격의료 플랫폼 서비스 선보인다KT는 원격의료 플랫폼을 중심으로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암과 만성질환 등 질병을 관리하는 원격의료 플랫폼 기반 시범 서비스를 마련해 연내 베
SK텔레콤에 이어 KT의 체질 개선이 본격화한다. SK텔레콤은 2021년 하반기 인적분할로 SK스퀘어(신설회사)를 분리하며 사업 체제를 개편했다. KT도 최근 지주형 회사를 공식화하면서 클라우드 등 신설 사업 분사를 가속한다.통신 업계가 향하는 종착점은 기업 가치 개선이다. 시장에서 저평가받던 세부 사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으면서 각 사업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최근 증권가에선 윤석열 정부 등장에 따른 통신 규제 완화 분위기도 더해져 통신주 상승 전망이 나온다.매출 체계 분류에 IPO·분사까지…기업 가치 제고 위해 뛰는 K
2021년 신사업 성장 동력을 확보한 KT가 주주총회(주총)를 통해 올해도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주형 회사 전환과 자회사 기업공개(IPO)로 자사가 추진하는 미디어·콘텐츠, 금융 등 사업에서 성장세를 기록하겠다는 목표다.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혐의로 발생한 임원 리스크는 앞으로 KT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다. KT는 해당 이슈로 사내이사직에서 자진 사퇴한 박종욱 KT 안전보건총괄 대표 후임을 위해 별도 이사회와 임시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사업서 디지코 자신감 얻은 KT…지주형 회사 전환에 자회사 IPO까지KT는 3
KT가 디지코(DIGICO) 성장 가속화를 위해 2022년부터 3년 간 총 1만 200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 채널을 다각화해 직무에 적합한 우수 인재 확보에도 나선다. KT는 스펙이 아닌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에 중점을 두고 인재를 선발하는 ‘SW개발자 채용’을 신설한다. 서류전형과 적성시험을 우선 시행하는 타 채용과는 달리 코딩 테스트를 첫 관문으로 뒀다. 코딩 역량이 우수한 지원자는 별도 서류전형 없이 인성검사와 면접만 통과하면 KT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KT는 2월말 1차 SW개발자 채용의 지
KT는 4월 14일 온라인을 통해 ‘기업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디지털기술을 더하다’ 주제의 디지코(DIGICO) 콘퍼런스 ‘디지털X 서밋(Digital-X Summit) 2022’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KT는 올해 행사에서 디지털전환(DX)이 필요한 기업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인공지능컨택트센터(AICC), 로봇, 통신DX, 안전DX 등과 관련한 사업 설명과 다양한 고객 사례를 발표한다.이후 진행될 4개의 파트 발표자로는 최준기 AI/BigData본부장, 이상호 AI로봇사업단장, 민혜병 기업서비스DX 본부장, 김영식 D
KT가 통신 기업을 넘어 디지코(DIGICO, 디지털플랫폼 기업)로의 변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기업 대상(B2B) 사업과 디지털플랫폼 서비스에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 기여에 나선다. 구현모 KT 대표는 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T의 2년간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부문장과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부문장 등이 동석했
KT는 28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 우수 파트너 2개사와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등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곳이다.KT와 함께하는 곳은 아이디어링크와 코아소프트 등 2개 기업이다. KT가 운영하는 파트너사 협력 플랫폼인 KT에코온에서 핵심 에코(Eco)로 선정되는 등 차별화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MWC 전시 기회를 잡았다.아이디어링크는 모바일 골프 스포츠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곳이다. 이번 MWC에선 스마트골프 AI 코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