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 라이프시맨틱스 이사가 절차가 복잡한 디지털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와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치료제 영역은 사용자를 세심하게 살펴야하고, 서비스 자체가 환자들이나 이용자들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권희 라이프시맨틱스 이사는 21일 IT조선이 개최한 ‘2022 디지털치료제 미래전략 포럼’에서 ‘디지털 치료제 헬스케어의 뉴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했다.권 이사는 먼저 세계보건기구(WHO)가 헬스케어 시장이 인력 부족으로 의료 위기가 올 것이라고 분석한 결과를 소개했다.WHO는 2030년까지 1800만명의
빠르면 연내 국내 1호 디지털 치료기기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디지털치료기기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위한 이해관계자 논의에 속도를 낸다.디지털치료기기가 공적재원으로 급여될 경우 기존보다 환자의 의료비가 줄어들고 근거 기반의 치료 선택지를 확장해 의료체계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 보험급여과 사무관은 21일 열린 디지털치료제 2022에서 ‘디지털헬스케어 급여와 수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디지털치료제 2022는 급변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속 국내 디지털치료제 개발 현황과
인구 고령화로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사망위험은 낮아졌지만 수명연장으로 건강과 질병, 노화 등 무병장수의 중요성은 훨씬 커졌다. 이에 많은 보험사들이 앞다퉈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 향후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경주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 관리 우려와 의료계·시민단체의 반발 등, 짚고 넘어가야 할 이슈 역시 산적하다. 보험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현 주소와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해 봤다. [편집자주] #독일 베를린에 거주 중인 30대 직장인 김민영(가명)씨는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과 유사한 독일의 공적보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의 참여기관 모집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헬스 분야 의료기기는 연구개발, 인허가가 가속화 되고 있으나, 인허가 이후에도 최종 상용화를 위해서는 임상현장의 실증 근거를 기반으로 신의료기술평가, 건강보험 등재 절차진행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최근 AI·디지털 혁신의료기기(비침습)는 인허가 후에 사용 가능하도록 개선 및 평가기간 단축 등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정책발표의 일환으로 진흥원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대구) 인프라와 연계해 디지털헬스 분
유비케어는 우수 개발 인재 확보와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R&D) 전 직군을 대상으로 ‘UB 개발다움’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UB 개발다움은 ▲개발자들의 성장을 통한 기업의 성장 ▲소통하며 일하는 환경 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회사가 개발자들의 커리어 발전과 기회를 적극 지원하는 사내 문화활동이다.먼저, 개발 조직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커리큘럼은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구성되었으며 학습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교육은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진행된다. 회사측은 자유로운 분위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2022 디지털 헬스케어 미국 해외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기관은 7월 29일 17시까지 모집한다.이번 해외 로드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다국적 제약사 및 의료기관이 소재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바이오클러스터인 보스턴에서 개최된다.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홍보 및 해외 고객과의 접점 확대 등 국내 우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운영된다.모집 대상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및 의료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디지털 헬스케어기기 핵심 부품인 반도체의 생산 현장을 참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기기 관련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부품인 반도체가 의료기기를 비롯한 첨단 산업에서 활용되는 부분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중심의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오유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최근 의료 패러다임이 예방·건강관리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기기 등 반도체를 활용한 의료기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인하대병원 컨소시엄 일원으로 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으로 지원된다. 사업비는 92억원 규모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운영 관리 아래 EDGC가 참여한 인하대병원 컨소시엄 기업들이 우즈벡 내에 의료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병원 내 의료데이터의 이동, 이용시스템을 구축하고 의료정보시스템을 현대화 함으로써 치료 및 진단이 효
삼성화재가 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을 개선한 ‘애니핏 플러스’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애니핏 플러스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개발한 건강위험분석 결과를 토대로 만들었다. 만 15세 이상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만성질환 관리와 일상 속 건강습관을 관리할 수 있다.서비스는 크게 ▲건강체크 ▲일상케어 ▲만성질환케어 3가지로 구성된다. 핵심 기능인 건강체크는 세브란스병원 인공지능(AI)연구소가 개발한 AI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다. 과거 10년치 검진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10년간 발병 확률을 알려주는 국내 최초
베스핀글로벌은 의료용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휴과 뇌 신경 질환 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베스핀글로벌과 휴런은 서로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뇌 신경 질환 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신기술의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의료 AI 솔루션의 활성화를 목표로 ▲신기술 사업화 전략 수립 ▲비즈니스 모델 구축·실행 ▲신기술 보급 및 상용화 계획 착수·이행 ▲국내외 정부·규제 당국 대상 제도 개선
대웅제약은 ‘제1회 이노베어 창업스쿨’ 공모전의 파트너 기업 4곳을 최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노베어 창업스쿨은 대웅제약이 자사 사업 및 관심 분야에 관련된 기술 및 역량을 갖춘 유망한 산학연 연구자, 예비 창업기업 또는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동반 성장하고 창업과 전주기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자 실시한 공모전이다.이노베어 창업스쿨은 2021년말 지원자들을 모집했다. 대웅제약이 집중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신규 모달리티(modality), 혁신 신약, 약물전달체(DDS), 디지털 헬스케어 등 분야의 35개 후보군들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나무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나무기술은 난청 진단 디지털헬스 의료기기(SaMD) 개발을 위한 ‘감각기계데이터Ⅰ’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나무기술은 13개 수도권 및 지역 거점 병원과 협력하여 참여기업인 이루온아이앤에스, 엠티이지, 싸이버테크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13개 병원으로부터 인공지능 학습모델
글로벌 의료정보 플랫폼 메디블록이 웰케어 클리닉과 통합 의료 플랫폼 구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디블록과 웰케어 클리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 맞춤형 의료정보 플랫폼 구성을 위한 사업 전반을 논의하는 한편 상호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의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의료정보 플랫폼 도입 및 홍보를 위한 전반의 활동에 협조한다.웰케어 클리닉은 항노화기능의학, 유전체 정밀의학, 디지털 헬스케어 등 국내 최초의 개인 맞춤, 예방의학적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또 메디블록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37회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전시회에서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의료기기·서비스를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 무료 점검과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비대면 진료, 원격 건강관리 등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보안취약점을 노린 해킹사고도 증가하고 있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된다.KISA는 의료기기 제품과
NHN이 피씨엘과 ‘바이오 데이터 관리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스마트시티 데이터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분야 공동 사업의 상호 협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협력 내용으로는 ▲스마트시티 내 바이오 모니터링 데이터 저장, 데이터 기반의 예측 모델 구축을 위한 컴퓨팅 자원 지원, 폐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공동개발 ▲의료 데이터 저장 및 관리용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 ▲다양한 만성질환 위험 관리를 위한 예측 모델 구축 ▲건강검진 플랫폼 구축을 포함한다
NHN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당뇨병과 5대 만성질환과 희귀질환, 난치성 질환, 소아청소년기질환 등에 대해 전주기적 관리를 할 수 있는 포괄적인 연구를 진행한다.구체적인 협업 내용으로는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예측모델 도출, 진단키트 개발과 환경성 질환에 대한 공동연구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의 공동 개발 ▲당뇨병 다중진단키트와 AI 관리 플랫폼 연구 개발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R&D 및 상호 자문 등을 포함한다
삼성생명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goodo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굿닥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 및 보험금 청구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있다. 굿닥은 4000곳의 병원과 제휴, 매월 15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병원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 업체다. 양사는 고객의 일상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굿닥과의 협업으로 금융과 디지털 기술력이 결합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
더존비즈온이 한림대학교와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더존비즈온의 기술력과 한림대가 지닌 의료 분야 네트워크와 데이터, 연구·실무 분야 노하우를 접목한 산학협력 활동을 전개한다.더존비즈온은 9일 한림대학교와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수행 및 디지털 헬스케어·IT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기존 의료 분야에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과 같은 최신 ICT를 결합한 미래형 종합의료 서비스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우 더존ICT그룹 회장, 윤성태 더존에듀캠 대표,
카카오는 오는 6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전담할 사내독립기업(CIC)인 ‘헬스케어CIC’를 설립하고,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이지케어텍 부사장)를 대표로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헬스케어CIC는 카카오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건강 관리, 스마트 의료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는 황 대표가 20곳 이상 해외 병원과 디지털 병원 혁신 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갖춰 헬스케어CIC 수장으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황 대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뇌신경센터 교수와 서울대병원이 출
박외진 아크릴 대표가 데이터 융합과 AI가 더해진 웰케어 산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웰케어란 기존 헬스케어 산업을 중심으로 뷰티, 식품, ICT 등 다양한 산업을 접목한 융합 산업을 말한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은 박외진 대표가 4일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2021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AI 업계 대표로 발표를 맡았다고 5일 전했다.대한의료정보학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주관한 추계학술대회는 4일과 5일, 이틀간에 걸쳐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뉴노멀 시대의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