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이 네이버의 관계사 라인이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 핀시아와 손잡고 신규 메인넷을 출시한다.16일 클레이튼 재단은 라인테크플러스(LINE Tech Plus)가 개발한 개방형 블록체인 및 웹 3.0 사업 운영사 ‘핀시아 재단(Finschia Foundation)’과 손잡고 두 블록체인 생태계의 통합을 통한 신규 메인넷 출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 재단은 이 같은 프로젝트 추진 결정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다. 이날부터 각자의 거버넌스 멤버들에게 생태계 통합 계획 제안서를 제출하
라인플러스가 7월부터 원격 근무 지역을 해외(한국 기준 시차 4시간 이내)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라인플러스는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인을 운영하는 네이버 관계사다. 라인플러스 임직원은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몰디브, 괌, 뉴질랜드, 사이판, 호주 등에서 원격근무가 가능하다. 적용 기간은 현 회계연도 종료 시점인 내년 3월까지로 최대 90일 동안 해외 원격 근무가 허용된다. 라인플러스는 "한국 업무 시간에 맞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장소에서 근무하면 된다"고
IPX(구 라인프렌즈)가 메타버스·NFT 바탕의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사명 변경 후 처음으로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IPX는 올해 2월 새로운 사명과 함께 누구나 IP를 창작·소유하고 나아가 NFT를 활용해 수익화를 할 수 있도록 돕는 'IP 3.0' 새비전을 발표했다.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 관련 기술 전문 기업에 투자하고 협업·인수 등도 단행했다.모집 부문은 메타버스·NFT 신사업 관련 개발, 기획, 마케팅, 디자인 등 4개 분야다. 접수
라인 넥스트(LINE NEXT)가 '도시 월렛(DOSI Wallet)'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 상반기 선보이는 신규 글로벌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 '도시(DOSI)'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도시 월렛'은 NFT 결제 및 거래뿐 아니라, 사용자 간 소통 기능을 제공하는 ‘지갑' 서비스다. 회사는 '도시' 생태계 내 다양한 NFT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 이용자들이 손쉽게 NFT를 거래할 수 있도록, 가상 자산 외에도 신용카드와 네이버 페이, 라인 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 방식을 지원할 계획이다.도시 월렛은 공식 웹사
라인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인 LVC 주식회사가 NFT 종합 마켓플레이스 '라인 NFT'를 공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라인 NFT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요시모토 NFT 시어터’와 애니메이션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NFT, 인기 캐릭터 ‘베타쿠마’ NFT 등 약 4만여개의 NFT를 순차 판매한다. 라인 NFT에서 구매한 NFT는 라인 계정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관리 지갑인 라인 비트맥스 월렛(LINE BITMAX Wallet)에 보관 가능하다. 다른 라인 이용자와 교환하거나 선물할 수도 있다
네이버웹툰 일본 계열사인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전자책 서비스 업체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 인수를 완료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네이버웹툰은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와 ‘이북재팬’을 기반으로 일본 콘텐츠 업계에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은 일본 전자책 서비스 ‘이북재팬’, 종이책 온라인 판매 서비스 ‘북팬’을 운영하고 있다. 이북재팬은 일본 국민 포털 ‘야후재팬’과 연동해 서비스되고 있다. 작품수는 80만개 이상, 이 중 만화 콘텐츠의 거래액 비율이 95%에 달한다.라인
네이버는 자사 상품 추천·검색·카탈로그 등 쇼핑 관련 탐색 기술을 일본 라인 쇼핑 서비스에 첫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라인 쇼핑 서비스에는 네이버의 쇼핑 인공지능(AI) 기술과 플랫폼 노하우가 집약됐다. 네이버는 쇼핑 관련 탐색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내 다양한 상품 데이터를 체계화해 라인 쇼핑에 10억개에 달하는 상품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카탈로그 단위의 정제된 상품 검색 결과를 제공해 모바일에서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또 라인 쇼핑에는 ‘간편필터’를 도입해 브랜드·카테고리·가격 등 원하는 기준에
네이버가 라인의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자회사인 라인 넥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NFT 분야 협업을 모색한다. 네이버는 라인 넥스트에서 개발 중인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에 네이버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해 국내 사용자에게 더욱 친근하고 편리한 NFT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라인 넥스트는 하루 전인 16일 게임, 엔터테인먼트, 아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 26개사와 협력해 NFT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도시(DOSI)는 NFT 제작, 발행, 마케팅, 거래까지 모두 가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이 '2022년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신입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 참여하는 계열 법인은 라인플러스·라인비즈플러스·라인넥스트 등 총 3곳이다. 라인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NFT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자회사 '라인 넥스트'를 설립하는 등 신기술 서비스에 한발 앞장서기 위해서 앞으로도 뛰어난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은 지난 1일 Z홀딩스 주식회사와 경영 통합 1주년을 맞았다. 세계 약 2억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메타버스·NFT 분야 신사업 전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새로운 사명 ‘IPX’를 공식 발표하고 ‘디지털 IP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1일 IPX는 디지털 IP 기반의 메타버스∙NFT 비즈니스를 본격 전개하며 라인프렌즈 법인 설립 7년만에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IPX는 ‘다양한 IP 경험 제공’을 의미하는 ‘IP eXperience’와 ‘잊지 못할 선물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Impressive Present eXperience’의 중의적 의미를 담
네이버 라인이 블록체인 계열사 언블락을 청산하기로 했다. 라인의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 계열사를 라인넥스트로 일원화하기 위해서다. 라인은 지난해 말 블록체인 사업을 총괄하는 라인넥스트를 신설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언블락은 1월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해산을 결의했다. 향후 청산인을 선임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8년 4월 설립된 언블락은 라인의 블록체인 사업 부문을 담당하던 계열사다. 라인이 발행한 가상화폐 링크(LN)의 거래소 상장, 토큰이코노미 설계와 암호화폐 마켓 리서치 역할 등을 수행했다.라
라인의 대체불가능토큰(NFT) 자회사 라인 넥스트가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해 경력직 100여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신규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의 티저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라인 넥스트는 라인의 블록체인과 NFT 기술을 통해 NFT 플랫폼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달 한국과 미국에 설립된 법인이다. 한국 법인은 블록체인 플랫폼 전략 발굴과 기획, 미국 법인은 NFT 플랫폼 사업 운영을 담당한다.이번 경력직 모집은 개발, 기획, 사업, 마케팅, UI 디자인 등 5개 직군, 21개 포지션이 대상이다. 개발
글로벌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의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이 발행된다.네이버 관계사 라인의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인 라인테크플러스는 '라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일본에서 '제페토'의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대체불가능한 토큰은 고유한 인식 값이 부여돼 복제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발행되는 제페토 관련 NFT는 제페토 월드 공식 맵 벚꽃정원 이미지 12종이다. 각 100개씩 총 1200개의 NFT가 발행됐다. 해당 NFT는 일본 한정이다. 크립토게임즈의 NFT 스튜디오(Studio)에서 개당
"멋있다." "파격이다." "얼마나 일을 잘했으면 벌써 차기 CEO로 거론될까." 앞서 ‘네이버 차기 대표 81년생 여성 임원 최수연 책임리더 유력’ 기사 이후 나온 독자 반응이다. 대체로 긍정적이다. 젊고 새로운 인물이 국내 최고 IT기업의 새 리더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는 데 대한 흥미로움과 기대감이 읽혔다. 현재 네이버는 내외부 악재가 겹치며 쇄신과 변화 의지를 대외에 보여줘야 할 시기다. 맞닥뜨린 과제는 두 가지다. 수직적이고 경직적인 조직문화를 해소해야 한다. 또 내수시장에서 끊임없이 지배력을 확대하는 것을 자제하고, 글
일본 라인 주식회사는 20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노하우를 살려 일본 전용으로 현지화한 '마이 스마트 스토어'를 베타오픈하고 판매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마이 스마트 스토어'는 일본 판매자들이 무료로 스토어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 제작 서비스다. 빠르게 스토어를 개설할 수 있고, 라인 메신저 공식 계정과 연동돼 이용자들과 1대 1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각 스토어별 판매 전략에 도움이 되는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기술 노하우를 다양하게 접목됐다는 설명이다.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글로벌 OTT 시장 공략을 구체화했다. 일본과 대만, 미국 등 주요 거점 국가에서 직접 소비자 대상(D2C) 플랫폼을 운영하며 글로벌 K-콘텐츠 열풍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티빙은 18일 온라인에서 ‘티빙 커넥트(TVING CONNECT) 2021’ 행사를 개최했다. 티빙 커넥트 2021은 독립법인 출범 1주년을 기념해 티빙의 해외 OTT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자 마련한 자리다.티빙은 이번 행사에서 라인(LINE) 등 해외 주요 사업자와 협업해 글로벌 OTT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
라인이 24일 2021년 하반기 소프트웨어 개발자 신입 공채를 시작한다. 라인플러스와 라인비즈플러스에서 총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대상은 2022년 2월 학사·석사 졸업 예정자와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다. 지원 법인과 분야(서버·인프라)를 선택해야 한다. 지원서를 접수하면 온라인 코딩테스트, 온라인 필기테스트 및 서류전형, 1차 화상면접, 최종 화상면접 등 100% 비대면 과정으로 진행된다. 오는 25일과 26일엔 각 채용조직의 대표 연사가 조직과 업무를 소개하는 웨비나도 열린다.라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첫 사
카카오와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체인 사업으로 경쟁을 펼친다. 네이버가 일본 관계사인 라인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확대하려는 조짐을 보이자 카카오 역시 자사 핵심 인력을 대거 배치해 싱가포르에서 블록체인 사업에 나선다.16일 야후 파이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싱가포르에 자회사인 크러스트(Krust)를 설립했다.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자 사업 확장에 나섰다.카카오는 기존에 자사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를 통해 클레이튼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제는 싱가포르에서 현지 비영리 법인
네이버 일본 관계사 라인이 주도하는 가상화폐 '링크'가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 상장됐다./라인 제공 빗썸은 13일 링크(LN)가 빗썸 비트코인(BTC) 시장(마켓)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BTC 마켓은 현금이 아닌 비트코인으로 가상자산을 사고파는 시장이다. 이번 상장으로 링크는 라인 비트맥스, 비트프론트, 빗썸 등 총 3개 거래소에서 거래된다. 링크는 라인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사용 가능한 '기축 암호 자산'을 표방하고 있다. 자금조달 목적의 ICO(가상화폐공개)를 진행하지 않고, 라인의 특정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상 개념으
대체불가능토큰(NFT, Non-Fungible Token) 마켓이 활기를 띠며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술 기업이 대거 시장에 참여하면서 고객 서비스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여기에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떠오른 점도 고무적이다. 메타버스 상에서 NFT의 효용가치가 주목받으면서 더욱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국내외 블록체인 시장이 각국의 규제 강화로 침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NFT가 분위기 반전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장 활황...가상현실에서 디지털 자산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