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서울은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테크니카’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4월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된 모델로 우라칸 STO와 동일한 자연흡기 V10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57.6㎏∙m을 발휘한다. 공차중량이 1379㎏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가 2.15㎏/h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2초, 그리고 시속 200㎞까지 9.1초만에 주파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5㎞가 넘는다. 시속 100㎞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5m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향
1억원이 넘는 수입차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1월에 국내에서 신규 등록된 수입차는 25만2242대다. 이는 전년(24만3440대)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반면, 판매가가 1억원 이상 고가의 수입차 판매량은 5만9435대에 달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만3158대)과 비교해 37% 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전체 판매량에서 23% 이상을 차지하는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1억원에서 1억5000만원대의 판매가를 형성하고 있는 수입차는 4만3020대가 팔
람보르기니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바이오메탄 전력 시스템 설치에 나선다. 2023년부터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 전력을 바이오메탄 시스템으로 교체한다. 9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에 따르면, 바이오메탄은 음식물쓰레기·가축분뇨 등을 분해할 때 생산되는 친환경 메탄가스다. 람보르기니는 바이오메탄을 활용한 전력 시스템으로 400만㎥쯤에 해당하는 부지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회사의 연간 가스 요구량의 65%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전체80%에 해당하는 1만1000톤 이상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소될 것으로 람보르기니는 전망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 서비스 센터’가 품질 인증 기관인 ‘티유브이 슈드(TÜV SÜD) 인증’을 받았다. TÜV SÜD측은 차체 교정, 도장, 카본 파이버 등 수리 부문 전문성을 인정했다.24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한국 람보르기니가 TUV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ÜV SÜD는 자동차와 전자제품·IT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검사·인증·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이다. TUV 인증은 자동차 업계에서 110여년간 서비스를 제공해 현재
람보르기니 자동차 디자인의 원형인 람보르기니 쿤타치가 처음 등장한 지 50주년을 맞았다.29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쿤타치는 아벤타도르와 우라칸·우루스 등을 포함한 람보르기니 후속 모델에 디자인의 표본을 제공한 모델이다.밋챠 보거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디자인 센터 본부장은 "쿤타치의 디자인은 완벽한 비율로 구성돼 차량의 전면과 후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직선라인을 특징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디자인적 관점에서, 람보르기니의 다른 모든 디자인적 요소를 수정해도 람보르기니 쿤타치에서 제공한 시각적 연속성을 지속하
수입차 시장 양상이 확 바꼈다. 5000만~1억원 대 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시들어진 반면, 1억원이 넘거나 5000만원 이하 차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이른바 중간이 없는 양극화가 심화했다. 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각사가 발표한 실적자료를 종합하면, 1~11월 국내 신규 등록된 수입 승용차는 24만34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이중 5000만원대 이하 수입차는 약 6만8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2% 늘었다. 1억원 이상 고가 수입차는 3만8700대쯤으로 전년 대비 33.5% 증
아우디, 폭스바겐,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4개 브랜드 신차 계획 공개디지털화 전담조직 신설, 모빌리티 서비스 다각화 모색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가 2021년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등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신차 20종 이상을 한국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각 브랜드 별 신차 판매확대는 물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도 추진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3년간 회사의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온라인 행사 ‘AVK그룹 디지털 미디어 데이'를 11일 개최했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간담회에서 지난 2018년 발
브리지스톤은 2021년 출시를 앞둔 람보르기니의 초고성능 스포츠카 신형 우라칸STO 타이어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브리지스톤은 람보르기니와 협업을 통해 우라칸STO에 장착할 맞춤형 브리지스톤 포텐자 타이어를 개발했다. 브리지스톤은 새 타이어가 우라칸STO의 접지력, 핸들링, 조종성, 전체적인 극한의 주행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우라칸STO 맞춤형 포텐자 타이어는 스티어링 반응과 코너링시 안정성 향상을 위해 비대칭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코너링에서 차체의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배할 수 있도록
람보르기니·부가티 회장직 겸임스테판 윙켈만 부가티 회장이 람보르기니 회장직에 4년만에 복귀한다. 윙켈만 회장은 폭스바겐 그룹 내 두 럭셔리 브랜드 수장직을 겸임하게 됐다.오토모빌리티 람보르기니는 12월1일자로 스테판 윙켈만을 신임 회장 겸 CEO로 임명한다고 밝혔다.2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현 회장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2021년부터 포뮬러1 CEO로 취임하면서 이뤄진 결정이다. 스테판 윙켈만은 2005~2016년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직을 역임했다. 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를 글로벌 슈퍼카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10월 1일자로 브랜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에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를 임명한다고 25일 밝혔다.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총괄은 2009년에 남유럽과 중동 지역의 애프터 세일즈 지역 매니저로 람보르기니에 합류했다. 이후 라틴 아메리카, 캐나다, 이탈리아 등 지사장을 거쳐 2013년 본사 부품 및 액세서리 부문 책임으로 활동했다. 그는 2015년 베이징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로 자리를 옮기면서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지역을 관리하는 상무이사직을 역임했다.지오바니 페로지노 오토모빌리 람
람보르기니가 ‘지붕이 열리는’ 우라칸의 국내 인증을 마치고 소비자 인도에 돌입했다. 국내에서도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전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10일 람보르기니서울에 따르면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5월 글로벌 출시 후 3개월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회사는 국내 우라칸 라인업을 우라칸 에보,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우라칸 에보 RWD,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까지 총 4개 모델로 확장하고 V10 스포츠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초경량 소프트탑을 적용,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차다. 시속 5
가격 370만달러, 19대 한정판매 ‘완판’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한정판 오픈톱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시안 로드스터'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9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시안 로드스터는 람보르기니 고유의 V12 엔진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더했다. V12 6.5리터 엔진은 48V 전기모터와 결합해 시스템 종합 최고출력 819마력, 최고속도 350㎞/h, 0→100㎞/h 도달시간 2.9초 등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시안 로드스터는 람보르기니가 제작한 로드스터 중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신 슈퍼 캐페시터를
레고그룹이 지난 1월 제작을 예고했던 ‘레고 람보르기니'가 베일을 벗었다.레고그룹은 2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와 함께 만든 ‘레고 테크닉 람보르기니 시안 FKP37(Lamborghini Sián FKP37·제품번호 42115)’을 공개했다.슈퍼카 ‘람보르기니 시안 FKP37’은 람보르기니사가 2019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한 차량이다. 람보르기니 최초로 12기통엔진에 전동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슈퍼카로 819마력의 힘과 제로백 2.8초를 자랑한다. 람보르기니는 시안 FKP37를 63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7일(이탈리아 현지시각)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를 출시했다. 출시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증강현실(AR) 온라인 영상으로 대체했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초경량 소프트탑을 적용,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차다. 시속 50㎞ 이하의 속도에서는 주행 중에도 여닫을 수 있다. 완전 개폐에 걸리는 시간은 약 17초다. 지붕을 닫으면 별도의 공기역학 장치 없이 쿠페 수준의 다운포스를 생성하는 등 기능성도 고려했다. 지붕을 열면 고배기량 자연흡기 엔진 고유의 배기음을 한층 강렬하게 즐길 수 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7일 오후 9시 공식 웹사이트에서 증강현실(AR)을 사용해 신형 오픈탑 후륜 구동 모델인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를 공식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람보르기니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위급 상황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애플의 AR 퀵 룩(Quick Look)을 활용해 자사 최신 V10 슈퍼 스포츠카를 고객에게 선보인다. 7일 오후 9시부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람보르기니 웹사이트에 접속해 ‘AR로 보기’를 누르면 신형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를 도로 위는 물론 집 거실에서도 볼 수 있다. 사용
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았던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공장이 재가동에 돌입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4일부터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 공장의 가동을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생산 재개는 지난 4월 26일 발표된 이탈리아 정부의 새로운 행정 명령에 따른 조치다. 람보르기니 측은 임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준비 조치를 마친 후 생산 재개를 결정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3월 13일 노사 공동위원회의 결정으로 생산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생산 중단 기간 동안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마스크, 플렉시 글라스 보호장구, 산소호흡기 등을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2019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자축했다. 최근 유럽지역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불확실성에 적극하겠다는 입장도 발표했다.20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2019년 회사 매출은 18억1000만유로로 전년 대비 28% 성장했다. 글로벌 판매대수는 8205대로 48% 급증했다. 지난해 출고를 시작한 SUV 우르스가 성장을 주도했다. 우르스는 전체 판매 중 4926대를 책임지며 ‘SUV 불패'를 입증했다. 대표 스포츠카 V12 아벤타도르는 1104대, 우라칸은 2139대 인도됐다.람보르기니
레고그룹과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손을 잡았다. 레고그룹은 30일 람보르기니와 협업해 8분의 1스케일 ‘레고 테크닉 람보르기니'를 제작한다고 밝혔다.레고로 제작되는 람보르기니 모형 자동차는 변속기, 기어 시스템 등을 레고 브릭으로 그대로 구현해 낸다. 닐스 헨릭(Niels Henrik) 레고그룹 테크닉 마케팅 디렉터는 "람보르기니와의 협업은 필연적이었다"며 "람보르기니는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디자인 DNA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의 정점에 오른 상징적인 브랜드로 이전 포르쉐와 부가티와의 협업에서 이룩한 큰 성공
람보르기니는 2019년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이 직접 방한해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연례행사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9’를 20일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었다. 브랜드 비전과 전략도 발표했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올해 한국 진출 이후 최초로 9개월만에 판매대수 100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1월~10월 한국에 신규 등록된 람보르기니는 130대, 2018년 11대 대비
람보르기니가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우주에서 소재 실험을 진행한다.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내 다양한 테스트에 나선다.30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오는 11월2일(현지시각) 미 버지니아 소재 나사 월롭스 비행시설에서 발사될 노스롭 그루먼 안타레스의 로켓이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발사된다. 이 로켓에는 람보르기니가 개발한 탄소섬유 샘플이 탑재된다. 람보르기니는 국제우주정거장 미국 국립연구소(ISS U.S.)가 후원하는 우주실험의 일환으로 다섯가지 탄소섬유 복합소재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우주에서 실행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