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계 참가 CES 2020 대비 12% 이상 늘어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기업 불참 선언은 변수글로벌 가전쇼 CES 2022가 1주일쯤 앞으로 다가왔다. 2년만의 현장 행사를 결정하면서, 지난 온라인 행사로 볼거리를 다 펼치지 못한 완성차·모빌리티 업계가 대거 참가를 선언해 기대감을 높인다.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라는 이명에 걸맞게 2021년 불참했던 현대차를 시작으로 BMW와 다임러 그룹, 마그나 인터내셔널 등 굵직한 글로벌 기업도 출사표를 던졌다. 다만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심상치 않은 확산이 걸림돌이다
현대모비스는 23일 고도의 라이다 시스템(레이저 기반 거리측정)을 갖춘 미국 벨로다인사에 5000만달러(586억원)를 투자,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밝혔다. 벨로다인은 고해상 분석 능력, 소형화·저전력 설계 기술 등 탁월한 라이다 기술력을 가졌다. 현대모비스는 파트너십을 통해 레벨3 자율주행시스템 라이다 시스템을 양산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레벨 4·5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도 힘쓴다.라이다는 카메라, 레이더와 함께 자율주행에 꼭 필요한 기술이다. 특히 차량 운전의 주도권이 사람에게서 시스템으로 넘어가는 레벨3 이상 자율주행기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