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쿼터백자산운용, 콴텍투자일임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쿼터백자산운용은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문자산운용사다. 콴텍투자일임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화된 알고리즘 투자 전략을 만들어 투자자산 관리와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보어드바이저 금융회사다.신한은행은 쿼터백자산운용, 콴텍투자일임과 함께 향후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개발, 마케팅, 사후관리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고객의 선택권 확
각종 규제는 피하면서도 유사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을 잠식하는 핀테크 기업은 전통 금융권에는 불청객이다. 하지만 보험업계에서는 귀한 손님 대접을 받는다.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서비스를 제공해 효율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핀테크 이용자를 대상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장점도 있어 상호 협력이 활발하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핀테크 기업과 제휴해 보험 서비스를 개선하는 보험사가 늘고 있다. 핀테크 제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는 비용이 이유다. 보험사가 직접 AI 기반 자
"우리는 일종의 사회적 기업입니다. 기존 금융 서비스는 다소 공급자 중심으로 굴러갔죠. 고객 입장에서는 불편하고 모호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고객은 자기주도적으로 변했습니다. 더 많은 정보에 노출되고, 투자의 중요성을 깨달았죠. 시대적 흐름은 자기주도적으로 투자를 실행한 도구가 중요한 사회로 점점 변모합니다.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증명하는게 우리 기업의 정체성입니다."천영록 두물머리 대표의 말이다. 그는 2015년 두물머리를 설립했다. 두물머리는 디지털 자산관리회사로 2018년에는 두물머리투자
국내 주요 로보어드바이저 기업들이 관리하는 자산 운용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 인공지능(AI)이 사람을 대신해 자산을 운영하는 금융서비스인 로보어드바이저가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들 기업은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한 장기 투자 상품에 이어 연금·PB(private banking) 등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운트, 에임,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디셈버), 두물머리 등 국내 대표 로보어드바이저 기업 4곳의 자문계약(디셈버는 일임계약) 자산규모가 총 1조2959억원(3분기말 기준)을 돌파한 것으로
일 년 사이 인공지능(AI) 투자가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 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기업 파운트가 눈에 띄는 성장세로 눈길을 끌고 있다. 투자자 수는 6배 늘었고, 운용자금 역시 6배 증가해 8000억원을 넘겼다.3일 파운트는 11월 말 기준 회원 수가 8만5986명, 계좌개설 수는 2만587건라고 밝혔다. 자문계약 수는 4만8298건이며, 전체 운용자금은 8150억원이다. 이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회원수와 자문계약 수는 각각 11배씩 늘어난 것으로 AI투자에 관한 관심과 신뢰를 증명한 셈이다. 실제 투자에
김영빈 파운트 대표 "평생 소득, 평생 소비보다 많게 … 고객의 경제적 자유 이룰 것"파운트 AI 로보 어드바이저, ‘포트폴리오 이론’기반으로 연 7% 로보 연금 관리 인공지능(AI)을 활용, 연 7% 고수익률을 제시하는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2030대를 중심으로 자산 증식을 위한 ‘영끌 투자(영혼까지 끌어모아서 투자)’ 열기속에 이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학계가 만든 투자 이론을 AI로 국내 시장에서 높은 수익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고 말했다.파운트의 AI는 1952년 해리 마코위츠가 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투자하는 시대다. 시중 은행은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대출 가능 여부와 금액 등을 심사하고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내세워 자산을 불리거나 투자하도록 돕는다. 금융투자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AI 알고리즘 및 로보어드바이저로 분석한 고객 자산에 대해 시세·시황·업종·환율 정보 등을 제공해주기도 한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금융자산관리 분야가 전통적 금융의 규제를 넘어 활용될 수 있게 된 것이다.에스비씨엔(SBCN)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투자 시장에서 유독 높은 관심을 받는 스타트업이다. AI 기반 로보어드바
AI아이작, 투자자 성향 기반 포트폴리오로 투자 진행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 대표 "플랫폼 기반으로 금융 개인화"‘디자인+편의성 확보’ 핀트 투자일임 계좌 일 년 새 23배 증가투자일임 계좌 4만5000개. 투자앱 ‘핀트’를 통해 인공지능(AI) ‘아이작’에 투자를 위임한 누적 계좌 수다. 올해 8월에는 작년 동월보다 투자일임 계좌 수가 약 23배 증가했다. AI전문가에 대해 꾸준히 신뢰가 늘고 있어 고무적이다.아이작은 투자일임을 받은 AI다. 미국, 선진국, 신흥국 증시 등을 기반으로 판단해, 실시간 매매·매입을 진행한다. 기존 로보
지난달 9000건 넘어…작년 8월엔 300여건 그쳐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투자 문턱을 낮추고 ‘초개인화’에 나선 AI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AI투자 애플리케이션 ‘파운트’는 펀드 누적가입 규모는 올해만 약 4배 증가했다. 투자일임 서비스를 진행하는 ‘핀트’는 지난 8월 한 달간 신규 계좌 수 건수가 9055건에 달한다. 지난해 동월 300여건과 비교해 무려 23배 늘었다.서비스 이용자의 다수는 MZ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다. 파운트는 투자자의 약 60%가 2030세대며, 핀트는 85% 이상이다.2030
국내 처음으로 AI·빅데이터 기반의 로보애널리스트 공동 개발코스콤과 신영증권이 국내 처음으로 로보애널리스트 분석 솔루션을 함께 구축하는 공동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코스콤과 신영증권은 각사의 전문적인 데이터 기획력과 데이터 분석 역량 등을 결합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로보애널리스트 공동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코스콤은 광범위한 금융데이터를 저장·가공·분석할 수 있는 최적의 금융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금융사가 데이터분석에 집중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신영증권은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H2O호스피탈리티, 70억원 규모 투자유치일본 숙박 스타트업 H2O호스피탈리티가 7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톤브릿지, 삼성벤처투자, IMM신한캐피탈, 원익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H2O호스피탈리티는 호텔, 료칸, 민박 등 숙박시설을 일본 전역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2017년 일본으로 진출한 이후 매년
핀테크 스타트업 콴텍은 은행 및 벤처캐피탈(VC)로부터 기업 성장성과 서비스 가치를 인정받아 3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콴텍의 총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6억원을 넘어섰다. 콴텍은 2018년 4월 에이지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A 6억원 투자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A에는 IBK기업은행, 신한캐피탈 등 금융사 2곳이 15억원을 투자했으며, 원익투자파트너스, 에이지인베스트먼트 등 VC가 참여했다. 콴텍은 신한금융지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을 통해 성장했으며 알고리즘을 기반으
IT조선은 인공지능(AI) 관련해 놓치지 않아야 할 뉴스를 모아 전달하는 [인공지능 365] 코너를 신설, 주 1회 게재합니다. 뉴스 제목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면 원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8월 둘째주 ‘인공지능 365’는 스타트업 관련 소식이 가득 채웠다. 로보어드바이저 ‘빅봇’을 개발한 빅트리, 드론과 AI를 활용해 영상을 처리·분석하는 포에스맵퍼, 연애 콘텐츠 앱인 ‘연애의 과학’을 서비스하는 스캐터랩 등이다. 일본의 스타트업 스마트뉴스가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라섰다는 뉴스도 화제를 모았다. 스마트뉴스는 인공지능
핀테크 업계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에 관심을 높인다. 기존보다 낮은 수수료와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데다가 앱으로 간편하게 자산 관리를 할 수 있어서다. 다만 높은 기술 개발 비용은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성장의 걸림돌로 꼽힌다. 핀테크 업계는 주요 플랫폼 지위를 확보하려는 사업자들이 이용자 수를 확보해 규모의 경제를 키워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측한다. 또 업체 간 합종연횡이 활발할 전망이다. 인공지능(AI) 기술 발달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금융 산업 곳곳에서 조금씩 뿌리를 내리는 모양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robot)
[IT조선 김남규] 국내 핀테크 기업 씽크풀(대표 김동진)이 주식투자 통합 로봇시스템 ‘라씨(RASSI)’를 처음 공개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국내외 주식투자 시스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씽크풀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 내 씽크풀아카데미실에서 국내 언론사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설명회를 진행하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주식투자 통합 로봇 시스템 라씨의 현 기술 수준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씽크풀이 공개한 라씨는 ▲AI콘텐츠 ▲로보애널리스트 ▲로보어드바이저 ▲로보트레이딩 시스템 등 총 4개 기술로 구성된 주식투
[IT조선 김남규] 구글 알파고가 인류를 대표한 프로 바둑 기사 이세돌 9단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외 금융권을 중심으로 로보 어드바이저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일부 선진 국가에서는 로보 어드바이저 도입에 따른 대규모 인력 감축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국내 금융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로보 어드바이저란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자문 전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자 성향에 맞는 투자 포
[IT조선 김남규] 국내 증권사에 이어 주요 시중은행들이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로보어드바이저(로봇+어드바이저)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관련 업계에서는 빅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투자 서비스가 인기를 얻을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과 함께, 경험부족 및 규모의 경제를 충족하지 못해 시장형성 초기부터 고전할 것이란 회의적 분석이 교차하고 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대우증권과 NH투자증권, 삼성증권에 이어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 신한금융, IBK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이 빅데이터 기반의 알고리즘을 활용한 ‘로
[김남규 기자] 쿼터백투자자문(대표 양신형)은 KB국민은행과 투자자문 계약을 맺고 은행권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신탁상품 ‘쿼터백 R-1’을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자문 전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고객 정보 및 금융 정보 등 빅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개별 투자자들에게 최적화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쿼터백 R-1은 글로벌 자산배분 상품으로 쿼터백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6개 자산군과 77개 지역, 920조 개 이상의 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