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0일 8월하순부터 경기도 수원 영통구 소재 광교호수공원에서 로봇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배민 로봇배달서비스는 지난 2020년 9월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받은 지 2년여만이다.현재 국내에서 도로교통법상 배달로봇이 차도나 보도, 횡단보도에서는 운행할 수 없고, 녹지공원법상 중량 30kg이상 로봇은 공원 출입이 불가능하다. 배민은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신청해 승인받았다.이번 로봇배달서비스는 공원을 이용하는 누구나 배민 앱을 통
GS리테일은 8일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8월말 신규 오픈한 검단신도시점의 치킨 매출이 GS더프레시 평균 대비 33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GS더프레시는 검단신도시점 주변이 신축 아파트 단지의 중심에 있어 인구 밀도가 매우 높고 먹거리에 대한 배달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스타트업 로보아르테와 협력해 치킨 조리 로봇을 설치했다.검단신도시점은 로봇이 치킨을 조리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소비자에게 볼거리를 전달하고, 치킨을 사전에 조리하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튀기는 형태로 운영된다. 매장 내 픽업 및 배달 라이더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자율주행 배달 로봇 서비스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스마트도시 규제유예도시(이하 샌드박스) 실증 사업에 선정됐다.국토부는 7일 스마트도시 샌드박스를 통해 경기도, 대구, 강릉, 경산 등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실증사업에 대해 규제특례를 승인·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증특례 신규사업 5건이 승인됐고 이 중 현대차의 자율주행 배달 로봇 서비스가 포함됐다.세부적으로 현대차는 계단, 둔턱 등의 장애물을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는 배달로봇을 개발해 편의점 물품, 피자 등의 배달을 경기도
메쉬코리아는 5일 ‘부릉 로봇배송' 서비스 실증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토부가 선정한 2022년 혁신기술 발굴 사업으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실증을 총 4군데 150여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가장 먼저 시작되는 서비스 지역은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26,697㎡ 면적의 인천스타트업파크다.부릉 로봇배송은 입주기업이 주문한 음식과 물품을 인공지능(AI) 추천배차를 받은 부릉 라이더(이륜차 배송기사)가 건물 입구의 드롭존까지 배송하고, 자율배송 로봇이 건물 내 각 입주기업까지 배송하는 형태로
KT 배달로봇과 LG 클로이 가이드봇이 만난다. KT와 LG전자가 손잡고 차세대 서비스로봇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나선다.KT는 17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국내 서비스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LG전자의 고도화된 로봇 제조 역량과 KT의 서비스 분야 역량이 결합된다. 앞으로 ▲신사업 기회 발굴 ▲차세대 로봇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 ▲국내 서비스로봇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플랫폼 구축 ▲정부의 로봇 과제에 대한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진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16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10억원을 기록했다.로보티즈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의 6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 전기자재 등 부품 수급 지연이 이어진 가운데 영업손실 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로보티즈 관계자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 편의점 내 배송로봇, 우주발사체, 의료 장비 및 각종 품질관리(QC) 장비 등에 다이나믹셀을 적용하는 신규 수요가 늘며 매출에 영향을
유니버설 로봇은 2022년 2분기 매출액 8300만달러(1079억원)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덴마크 크로네 기준 22%) 한 수치다.킴 포블슨(Kim Povlsen) 유니버설 로봇 CEO는 성장세 배경에 대해 세계 용접 수요 급증과 OEM 업체와의 파트너쉽을 통한 매출 증가를 꼽았다.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은 용접, 팔레타이징, 건설 등 80개 이상의 OEM 업체에서 활용되고 있다.킴 포블슨 CEO는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는 시장 내에서 다양한 OEM 업체와의 파트너십은 향후 유니버설 로봇의 혁
2021년 적자를 기록했던 포스코ICT가 올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포스코ICT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4710억원, 영업이익 32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2021년 동기 보다 매출 25%, 영업이익 193%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실적의 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수주도 양질의 프로젝트 확보와 함께 수주잔고가 대폭 증가해 올해 안정적인 사업을 펼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포스코ICT는 이번 실적 개선이 2021년 정덕균 사장 취임 후 지속적인 사업구조 혁신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개선하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인천국제공항 탑승 게이트에서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공향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내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공항 이용객들이 비행기 탑승 전 각 게이트에서 빵이나 음료를 주문하면 로봇이 앉은 자리까지 배달해준다. 250미터가량 떨어진 게이트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문은 게이트 앞 좌석마다 비치된 QR코드로 하면 된다. 배달의민족 앱 내 QR 코드 리더 기능을 통해 가게와 메뉴를 정하고 결제하면 배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글로벌 시험인증검사기관인 TUV NORD와 한국 로봇 기업의 해외인증 획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TUV NORD는 독일의 대표 글로벌 시험인증검사기관으로 제품안전, 정보보안, 환경보호 등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로봇 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정시험소 추진, 해외인증 지원 사업 및 표준개발 공동연구 등 국내 로봇 기업의 해외 시장 창출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그간 우리나라 기업은 국내 전문 시험 기관이 없어 로봇수출을 위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수요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 사업’에 참여한다.코리아세븐은 13일 뉴빌리티와 정부 주관 서비스로봇 개발∙보급 실증사업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코리아세븐은 실외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지 편의점 로봇배달 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한 심화 테스트에 나선다. 뉴빌리티는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펀드투자 우수기업으로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스타트업이다.세븐일레븐은 1점포&1로봇, 1점포&다수 로봇 테스트를 넘어 다수 점포에서 다수 로봇을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
SK텔레콤은 6월 2일 제주 핀크스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2’ KPGA 골프 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와 로봇 기술을 서비스 한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 오픈은 올해로 25회째 열리는 KPGA 메이저 대회다.SK텔레콤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올해 대회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 등과 협력해 SK브로드밴드 Btv에 플러스바(Plus Bar) 서비스를 적용한다. 플러스바는 실시간 연동형의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다.시청자는 플러스바 서비스를 통해 중계 화면을 보면서 리모컨을 활용, 원하는 정보와 데이
포스코그룹이 제철소, 신소재, 물류 등 그룹의 핵심 사업영역에 로봇을 확대 적용한다. 포스코ICT는 포스코 로봇솔루션연구센터와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 RIST 융합혁신연구소, POSTECH과 ‘포스코그룹 로봇기술협의회’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봇기술협의회는 포스코그룹 사업장에서 로봇을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할 사이트를 발굴하고, 현장 니즈에 적합한 최적 기술과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 R&D와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 등 현장 적용을 주도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포스코ICT는 로봇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을
엔젤로보틱스는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 확대를 위해 인터넷 기반의 웨어러블 로봇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엔젤로보틱스가 개발에 착수한 웨어러블 로봇 표준 플랫폼 와스프(WaSP)은 5G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공유한다. 수요에 따라서 하드웨어를 구성할 수 있는 일종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가 모두 포함된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플랫폼 사업과 대비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엔젤로보틱스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공경철 KAIST 교수는 "웨어러블 로봇의 시작은병원에서의
퀄컴이 자사 글로벌 행사인 5세대 이동통신(5G) 서밋에서 스냅드래곤 X70의 신규 기능으로 시분할 방식(TDD) 기반의 5G 캐리어 애그리게이션(CA)을 소개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쓰이는 로봇 제작에 도움이 될 5G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솔루션도 내놨다.5G 서밋서 공개된 스냅드래곤 X70 세부 기능 살피니퀄컴은 10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 중인 퀄컴 5G 서밋에서 스냅드래곤 X70 모뎀-RF 시스템의 신규 기능과 성과를 발표했다.스냅드래곤 X70 모뎀-RF 시스템은 퀄컴이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이동통신 업계 실적 발표 시즌이 돌아왔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다음 주 차례대로 1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한다. 3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이번에도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증권가는 이통 3사의 실적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새 정부 정책 변화 기조에 따른 5G 요금제 출시 압박과 설비투자(CAPEX) 유지 요구, 알뜰폰 시장 규제 분위기 등은 부정 요소다.이통 3사, 1Q에도 ‘뛴다’…예상 영업익 1조원 돌파7일 이통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최근 공시를 통해 이번주 실적을 발표
윤석열 정부는 반도체, 배터리, 로봇, 인공지능(AI) 등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공,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이 분야 '초격차'를 확보해 과학기술 G5(주요 5대국)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인수위는 반도체 수출액을 2021년 1280억달러(162조원)에서 임기 말인 2027년에는 1700억달러(215조원)로 30% 이상 늘린다는 목표를 밝혔다. 배터리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수성, 로봇 세계 3대 강국 도약
롯데호텔은 3일 L7호텔과 롯데시티호텔 내 무인(無人)매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3월 L7명동에서 처음 선보인 무인매장 ‘맥시 바(Maxi Bar)’는 현재 국내 모든 L7호텔(명동, 강남, 홍대)에서 운영 중이다.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시티 익스프레스(City Express)’라는 이름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 중이다.롯데호텔 무인매장은 푸드리테일 테크 스타트업 워커스하이와의 협업으로 조성됐다. 일반 소매 상품을 판매하는 단순 키오스크 역할에서 벗어나 호텔에 특화된 상품과 MZ세대에게 호응을 받는
교육 로봇 전문회사인 프로보에듀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다양한 로봇, 코딩, AI, 드론 교구와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프로보에듀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 '영국교육기술박람회 (BETT SHOW 2022)'에서 글로벌적으로 호평을 받은 언플러그드 코딩이 가능한 AI교구와 블록형 조립 로봇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했다.프로보에듀 관계자는 "교육박람회 첫 날부터 체험 공간은 학생, 교육관계자, 선
LG전자가 유망 스타트업 및 미래 인재들과 협업하며 B2B 사업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신승관 한국무역협회(KITA) 전무,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무역협회와 B2B 미래 신사업 분야 스타트업 인큐베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G전자는 한국무역협회, 창업진흥원, 서울/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다양한 국내 지원기관 및 액셀러레이터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 B2B 사업에 특화된 스타트업 공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래 신사업의 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