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23일 영국 디자인 전문매체 디진(Dezeen)과 공동 주최한 ‘제2회 글로벌 OLED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LG디스플레이는 가볍고, 휘어지고, 투명하고, 돌돌 말 수 있는 OLED만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고객경험 발굴을 위해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새로운 고객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OLED 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45개국에서 디자인 전문가 300명이 참가했다.LG디스플레이는 작품의 독창성, 디자인 미학, 유용성, 라이프스타일 개선, 기술
삼성전자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함께 19일부터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를 객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네마 스위트 위드(with) 삼성 더 프리미어'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 객실 패키지는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패밀리 디럭스 스위트 룸에 더 프리미어와 전용 롤러블 스크린을 설치해 특별한 시네마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더 프리미어는 최대 330.2㎝(130인치)까지 구현하는 초대형 화면과 4K 고화질로 몰입감 넘치는 홈 시네마를 완성해주는 프리
LG전자는 세계적인 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American Ballet Theater)와 함께 문화예술 마케팅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LG전자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ABT 여름 갈라쇼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행사 처음과 마지막에 세계 최초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선보였다.행사에서는 미스티 코플랜드 ABT 수석 발레리나 겸 LG 시그니처 홍보 대사가 출연한 롤러블 TV 광고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LG전자는 2019년부터 AB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BT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이광영 기자 gwa
LG디스플레이는 영국의 디자인 전문매체 디진(Dezeen)과 2020년 11월부터 함께 진행한 ‘OLED 디자인 공모전’에서 투명 OLED로 만든 벽선반 등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OLED 패널을 주제로 한 디자인 공모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볍고, 휘어지고, 투명하고, 돌돌 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눈 건강과 친환경까지 고려한 OLED만의 차별적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하고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함이다.이번 공모전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1’에서 자사 OLED(올레드) 제품이 ‘올해의 디스플레이(Display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SID는 디스플레이 기업·학계가 모여 새로운 기술·제품을 전시하고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행사다. 2021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LG디스플레이의 ‘65인치 롤러블 OLED TV’는 SID 2021에서 수여하는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디스플레이를 차지했다.LG디스플레이는 관람객이 직접 투표해서 선정하는
LG전자가 명품 보석 브랜드 불가리와 손잡고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VVIP 마케팅을 확대한다.LG전자는 최근 불가리와 협업해 스위스 제네바와 취리히에 위치한 불가리 매장에 현지 거래선과 양사 VVIP 고객을 초청하고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소개하는 프라이빗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행사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 해외 출시에 맞춰 진행하는 VVIP 고객 특화 마케팅의 일환이다.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공동 마케팅은 VVIP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궁극적으로 LG 올레드 TV의 팬덤을 보다 공고히
오락실을 즐겨 찾던 1990년대 일본 SNK가 만든 대전 액션 게임 ‘더 킹오브 파이터즈 95’는 주특기 게임 중 하나였다. 이 게임은 기를 꽉 채우면 필살기를 쓸 수 있었고, 체력 게이지가 70% 이상 깎인 점멸 상태에서는 데미지가 훨씬 큰 ‘초필살기’를 쓸 수 있었다.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일격에 역전 가능한 기술인 셈이다.하지만 초필살기를 적중시킨 적은 많지 않았다. 노림수가 뻔히 보였던 만큼 상대가 더욱 조심스럽게 대전에 임했기 때문이다. 역전은커녕 한방에 의존하다가 게임을 그르치는 일이 더 많았다.게임의 특징처럼 일본사에서
화면을 말았다 펼치는 롤러블(Rollable)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가 출시된 지도 3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판매량은 채 10대도 안된 것으로 확인됐다. 애초 LG전자가 기술력을 과시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제품이지만, 한 자릿수 판매량은 기대치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7일 LG전자 내부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이 아직 국내에서 10대도 팔지 못한 게 맞다"며 "세계 첫 롤러블 TV라는 상징성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LG전자는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 삶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 산업계도 마찬가지다. 언택트 산업이 단번에 시장 메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변화의 흐름은 올해도 이어진다. 백신이 등장했지만 팬데믹이 몰고 온 변화는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변화의 흐름을 잘 타면 기업에는 도약의 기회가 된다. IT조선은 올 한 해 우리 산업계 변화를 이끌 10대 기술을 찾아, 매주 월·목 2회씩 5주에 걸쳐 소개한다. [편집자주]디스플레이는 정보를 화상으로 전달하는 장치다. 터치·센서는 물론 자동차·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과 융합해 ‘산업의
LG전자에 이어 중국 가전업체 TCL이 위로 펴지는 롤러블폰 영상을 선보이며 연내 신제품을 출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TCL은 11일(미 현지시각)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1’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롤러블 형태의 콘셉트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TCL에 앞서 행사를 연 LG전자는 영상을 통해 ‘상서문’ 폰으로 불리는 롤러블폰을 공개했다. TCL이 선보인 제품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 6.7인치 화면을 7.8인치로 늘릴 수 있는 제품이다. LG 롤러블폰은 스마트폰을 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새해 벽두부터 혁신적 디자인 제품 간 경쟁이 첨예하게 펼쳐진다. 대중성을 높여가는 폴더블(접는 형태) 스마트폰에 신흥 주자인 롤러블(마는 형태) 스마트폰이 가세한다. 기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바타입 단말기가 대세였는데,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이 도전장을 내밀며 주도권 경쟁에 나선다. 모바일 업계는 다수 스마트폰 제조사가 각자 폴더블폰과 롤러블폰을 내세워 치열한 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내다본다. 아직 개화하는 시장인 만큼 새해에는 더 많은 폴더블폰과 롤러블폰이 경쟁 대신 각자의 지형 확장에 돌입한다. 자기만의 색
2019년이 화면을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 원년이었다면, 2021년은 화면을 돌돌 마는 ‘롤러블 스마트폰’ 원년이 될 전망입니다. 이미 LG전자가 스위블 스마트폰 ‘윙’ 공개 후, 숨김 영상을 통해 롤러블 스마트폰을 암시한 바 있습니다. 한발 앞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는 동작하는 롤러블 스마트폰 시제품을 제품 발표회에서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도 롤러블 스마트폰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TCL과 샤오미 등 신진 스마트폰 제조사도 이 부문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화면 돌돌 마는 '롤러블 스마트폰' 미리 만나보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독자 기술력을 더한 롤러블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내년 3월 말린 디스플레이를 펼쳐 쓰는 이른바 상소문폰을 선보일 예정인데, 오포가 선제적으로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셈이다.오포는 17일(현지시각) 자사 기술 콘퍼런스 ‘이노데이 2020’를 개최한 자리에서 ‘오포 X 2021’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완성형이 아닌 시제품(프로토타입)이다.오포 X 2021은 올레드(OLED)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기기 오른쪽 측면을 쓸어내리면 말려 있던 디스플레이가 왼쪽에서부터 나와 6.7인치에서 7.4인
LG전자가 롤러블(마는 형태) 스마트폰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해외에 이어 국내에도 관련 상표를 출원하며 2021년 출시를 앞뒀다는 주장이 나온다.12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일 특허청에 롤러블 스마트폰 상표를 출원했다.특허청 키프리스에 올라온 상표명은 ‘LG 롤러블(Rollable)’이다. 국내 상표와 영문 상표, 일반 상표 항목에서 해당 상표명을 출원했다. LG전자는 2월 유럽 특허청(EUIPO)에 같은 이름의 상표를 출원했다.LG 롤러블은 LG전자가 2021년 출시를 목표로 선보이는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 스
2020년 10월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주간 IT조선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뉴스 10꼭지를 전합니다.1. 애플, 아이패드 에어4 출시일 언팩에서 공개 전망애플이 9월 공개한 태블릿 PC 신형 ‘아이패드 에어4’ 출시일을 13일 예정된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발표한다는 주장이 나온다.2. [김준배 칼럼] 일론 머스크, ‘재수 없다!’최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배터리데이’ 행사를 지켜봤다. 솔직히 놀랐다. 기업 프레젠테이션이라기보다는 거창한 논문 발표 같았다.3. 카카오·한컴, '바이오' 진출 타진카카오와 한글과컴퓨터가
공장 해외 이전 이어 패널도 ‘명분보다 실리’만성적자 폰 사업 ‘판’을 바꾸기 위한 결단LG전자가 중국 디스플레이업체 BOE와 롤러블폰 개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이 조합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하나다. ‘OLED=LG’ 이미지 때문이다. OLED 패널 시장을 이미 세계 최초로 열고 이후 수많은 ‘세계 최고 ‘세계 최초’ 꼬리표를 단 성과를 내놓은 LG전자가 이번에 그 파트너를 LG디스플레이가 아닌 중국업체를 골라서다.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단연 세계 최고 기술을 자랑하고 인정받아온 LG가 파트너를 후발
LG전자는 30일 2019년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TV 사업 방향성을 밝혔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중심 전략을 유지할 예정이다. OLED TV 부문 실적은 2019년보다 30% 이상 성장할 것이라 내다봤다. LG전자는 상반기 내 롤러블TV를 출시한다. 마이크로 LED TV는 연구·개발 중이며, 조만간 시제품을 검토할 계획이다. 기존 LCD TV와 비교해 가격·크기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췄을 때 시장에 내놓을 전망이다. 또, AI와 홈커넥티드 등 스마트홈 연구·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LG 롤러블 TV가 6만달러(약 7000만원)에 판매될 전망이다. 이는 당초 1억원을 넘어설 것이란 예상을 뒤엎는 파격적인 가격이다. 롤러블 TV는 LG가 야심차게 준비중인 둘둘 말리는 제품으로, TV 역사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미국 IT매체 CNET은 LG전자 임원 멘트를 인용, 롤러블 TV(모델명 LG 시그니처 올레드 R) 가격이 65인치 기준 6만달러에 판매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제품은 지난해 말 출시 예정이었던 TV다. 본체에서 패널(스크린)이 올라오는 ‘롤업’ 방식이다. LG전자는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중인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20년 1월 6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노트북 2020 HP 드래곤프라이’, ‘베젤리스 vs 롤러블 TV’, ‘VR게임 중국 판호’ 등이었습니다.감성 담아낸 신세대 비즈니스 노트북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개인 감성과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소위 ‘밀레니얼 세대’가 사회 구성원의 핵심으로 부상하
기술적 이슈보다는 ‘시점’ ‘완성도’ 등 전략적 판단 작용2년에 한번 찾아오는 TV 특수인 ‘도쿄올림픽’ 앞두고 선보일 듯LG가 야심작 ‘롤러블 올레드 TV(제품명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출시 시기를 내년으로 넘겨,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시장의 판을 바꿀 세계 최초의 패널(디스플레이)을 둘둘 말수 있는 TV다.LG 및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롤러블 올레드 TV 출시 연기 결정은 ‘기술적 이슈’ 보다는 ‘전략적 판단’에 힘이 실린다. 지난달 취임한 권봉석 사장 결단이 작용했을 것으로 파악한다. 권 사장은 그동안의 LG전자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