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신세계상품권을 통해 서울시 재산세를 납부할 수 없게 된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9월 1일부터 선불전자지급수단인 ‘SSG머니’를 ETAX 마일리지(세금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그동안 서울시 재산세는 신세계의 간편결제서비스인 ‘SSG페이’와 선불전자지급수단 ‘SSG머니’로 납부할 수 있었다. 이 중 SSG머니는 신세계상품권으로도 선불충전이 가능했다.알뜰한 소비자들은 신세계상품권을 저렴하게 구입한 후 SSG머니로 충전해, 서울시 세금납부 시스템인 ‘STAX’ 앱을 통해 ETAX 마일리지로
테라젠바이오와 롯데그룹의 헬스케어 전문기업 롯데헬스케어가 ‘유전체 분석 서비스 기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유전체 검사 서비스 사업 관련 협력 및 신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양사는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테라젠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롯데헬스케어의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에 접목한다.롯데헬스케어가 테라젠바이오와 함께 새롭게 구축하는 플랫폼은 유전자 검사 결과와 개인 건강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
신동빈(시게미츠 아키오·重光昭夫) 롯데그룹 회장이 대를 이어 우정을 이어온 고(故)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조문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고위임원진도 국내에서 별도로 조문한다.12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아베 전 총리를 조문하기 위해 조만간 일본으로 출국한다. 아베 전 총리는 아베 전 총리는 8일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 유세 도중 괴한의 총격으로 숨을 거뒀다.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은 도쿄도 미나토구 소재 사찰인 조죠지에서 가족장으로 진행된다.신 회장은 아베 전 총리와 돈독한 관계였던 것으로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 1980년대생 오너가 3세들의 경영 보폭 행보가 넓어지고 있다. 특히 병역 문제로 비판을 받았던 과거 사례들과 달리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 큰 잡음없이 경영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 다른 1980년대생 오너가 3세인 신유열(시게미츠 사토시·重光聡) 롯데케미칼 일본지사 상무의 상황은 다소 다르다. 병역, 국적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하며 경영능력까지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다.‘통역장교’ 김동관, 친환경・우주 사업 이끌어…ROTC’ 정기선, 그룹 미래 먹거리 발굴 중책1983년생인 김
"기업의 투자행위나 투명한 경영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기업 총수의 사면 혹은 위기 탈출을 위한 대가로 활용되고 있는 것 같다. 기업이 대규모 투자 발표를 하거나 경영과 관련한 약속을 하는 시점이 특정 이슈가 있을 때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기업 활동이 기업 총수가 온전해야만 가능하다는 여론을 조성하려 하는 것이다."참여연대 관계자가 지난달 롯데의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를 두고 한 말이다. 친기업 기조인 윤석열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5월, 대기업들은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 릴레이를 이어갔다. 롯데 역시 화학, 인프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향후 5년간 37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바이오·헬스케어 등 신사업과 더불어 그룹의 핵심인 유통분야에 집중투자를 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신 회장이 그간 신사업 투자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고 과거 투자 약속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일각에서는 신동빈 회장의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의 목적 중 하나가 사면을 위한 분위기 조성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3년7개월 전 약속도 흐지부지…신사업 경쟁자・새로운 감염병 등 변수롯데그룹은 지난달 24일 화학, 인프라, 유통 등 핵심 산업
새 정부 들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경제인에 대한 사면 논의가 수면위로 올라오는 가운데 신동빈 회장의 ‘7년 전 약속’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7년 전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논란이 되자 대국민 사과와 함께 지주사 전환 및 호텔롯데의 상장 등을 통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 약속은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다.상처 남긴 2015년 ‘왕자의 난’…거미줄 같은 지배구조 도마 위2015년 7월 신 회장은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였
신동빈 롯데 회장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가동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싣는다.롯데는 20~23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CGF(The Consumer Goods Forum) 글로벌 서밋에 공식 부스를 마련하고, 롯데그룹 현황과 식품, 유통 사업의 주요 포트폴리오와 바이오, 헬스케어, ESG, 메타버스 체험 등 신성장동력사업을 소개한다.이번 전시장에는 롯데 사업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 배너를 배치하고, 82인치 메인 스크린에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을 상영한다.신동빈 회장은
국내 주요기업들이 오너 3세 체제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잠잠했던 롯데그룹도 승계작업의 출발선에 선 모양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일본명 시게미츠 사토시·重光聡) 씨가 롯데케미칼 일본지사 상무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존재감 표출에 나섰기 때문이다. 다만 재계에서는 신 상무가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는 점과 함께 국적과 지분문제 등 숙제로 인해 롯데그룹의 경영승계 과정에서 적지 않은 잡음이 발생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은둔의 후계자’ 신유열, 日 부인・제국호텔 피로연 등으로 주목신 회장의 1남2녀 중 장남인 신
롯데그룹이 2일부터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 롯데 오픈'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에 힘을 쏟는다.5일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전날 롯데 오픈 현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롯데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신 회장은 2021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에도 동참해 "글로벌 전시 역량뿐 아니라 풍부한 관광자원, 항구도시 특유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문화를 갖춘 부산이 월드 엑스포 개최 최적지라고 생각한다"고 밝히
롯데가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는 상장사 이사회내 ESG위원회 설치, ESG 전담팀 운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체계적이고 투명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10월 모든 상장사 내 이사회 설치를 마쳤으며 올해 6월까지 전 상장사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모든 상장사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의무화한 그룹은 롯데가 처음이다.롯데는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상장기업 ESG(환경, 사회, 지
롯데는 24일 신규 사업 추진으로 국내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성장 테마인 ‘헬스 앤 웰니스(Health&Wellness)’, ‘모빌리티(Mo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부문을 포함해 화학∙식품∙인프라 등 핵심 산업군에 5년간 37조원을 투자한다.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유통∙관광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 투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헬스 앤 웰니스 부문’에서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진출을 준비 중인 롯데는 해외 공장 인수에 이어 1조원
롯데케미칼이 수소 에너지와 배터리 소재 사업에 2030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한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미국에서 배터리 소재 사업 투자를 확대해 배터리 소재 선두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롯데케미칼은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케미칼 2030 비전·성장전략을 발표했다롯데케미칼이 공개한 ‘2030 비전’에는 2030년까지 매출 50조원을 달성한다는 재무적 목표와 탄소감축 성장을 이루겠다는 비재무적 목표가 담겼다. 회사는 2030년까지 매출 50조원 달성을 위해 석유화학 사업 매출을 2021년 11조원에서 20조원으로
롯데가 신성장동력으로 밝힌 바이오 의약품 사업에 향후 10년간 2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롯데지주 산하에 자회사 ‘롯데바이오로직스’를 5월말 신설하고 2030년 글로벌 톱10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을 목표로 한다.롯데는 먼저 항체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지주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시에 위치한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Myers Squibb)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장 인수를 의결했다. 인수 규모는 1억6000만달러(2000억원)다. 최소 2억2000만달러(2800억원) 규모의 바이
한국방역협회 대기업시장진입대책위원회는 3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이 소상공인 입장은 도외시하고 대기업 이익만을 대변하는 불통 플랫폼이라며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앞서 대책위는 2월 17일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에 ‘대기업의 무차별적 영세해충방제·방역소독시장 진입 및 시장질서 교란행위 중단’을 안건으로 게시한 바 있다. 대기업의 불공정한 영세방역소독시장 진입을 멈추고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공정경제를 실현해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본 안건은 1단계 ‘제안하기’에서 2단계인 ‘투표/토론’로 넘어가기 위한 최소 기준 20
8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경제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기업인의 사면복권을 문재인 정부에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경제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한 특별사면복권 청원서’를 청와대와 법무부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경제5단체는 먼저 기업 신청을 받고, 그중 이미 형기를 마쳤거나 형기의 대부분을 채워 가석방 상태인 기업인,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기업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이들은 청원서에서 "사회 통합이 절실한 위기 상황에서 과거의 잘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그룹이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손을 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그룹은 20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특수목적법인(이하 SPC)’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 등 3사가 사업 역량과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초고속 충전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SPC 설립을 추진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현대차그룹과 롯데그룹, KB자산운용은 사업 모델 및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롯데관광개발이 홈쇼핑에서 2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3일 오후 현대홈쇼핑에서 진행했던 북유럽(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10일 패키지가 4000콜(1600건)에 26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 1월 이후 내놓은 홈쇼핑 해외여행 상품 중 최고 매출이라고 설명했다.롯데관광개발측은 "1인 기준 629만원인 고가 프리미엄 패키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억눌려왔던 해외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좋은 판매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롯데관광개발은 이번 홈쇼핑 흥행
롯데 유통군HQ는 4일 LG전자, LG생활건강 출신 이우경(사진·56) 부사장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이우경 부사장은 LG전자에서 브랜드매니지먼트 담당 임원과 스페인법인 법인장을 역임했다. 2015년 이후 LG생활건강으로 자리를 옮겨 프리미엄화장품사업부와 해외사업부 임원을 맡아 LG생활건강 브랜드 해외 진출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우경 부사장은 롯데 유통군HQ에서 마케팅혁신본부장을 맡아 롯데 유통 계열사들의 브랜드를 개선·강화하고 통합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김형원 기자 otakukim@
롯데GFR은 1일 국민대학교 조형대학과 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업 실무와 학교 커리큘럼 및 학생의 제반 디자인 및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창출하고 우수 인재 교육 및 양성, 우수 제품 디자인 및 문화 콘텐츠 생산을 위한 인적 기술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롯데GFR은 패션 디자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및 현장 실습을 지원하고 상품디자인, 기획 및 VMD등의 파트에서 인턴쉽 과정을 운영해 인턴쉽 종료 후 평가 우수 학생은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이재옥 롯데G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