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는 상장사 이사회내 ESG위원회 설치, ESG 전담팀 운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체계적이고 투명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10월 모든 상장사 내 이사회 설치를 마쳤으며 올해 6월까지 전 상장사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모든 상장사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의무화한 그룹은 롯데가 처음이다.롯데는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상장기업 ESG(환경, 사회, 지
롯데푸드는 30일 식음료 사업 플랫폼 스타트업 위쿡과 협업해 냉동간편식 떡볶이 ‘쉐푸드 X 맵데이 부산식 한입 가래 떠뽀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부산식 한입 가래 떠뽀끼는 부산식 떡볶이 간편식이다. 부산의 유명 떡볶이 맛집들에서 영감을 받은 소스를 맵데이 특유의 매운맛으로 재해석했다는 설명이다. 영하 40℃ 급속냉동 방식을 적용해 갓 만든 떡볶이처럼 쫄깃하게 먹을 수 있다.롯데푸드는 위쿡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맵데이뿐만 아니라 위쿡이 육성하는 식음료 스타트업과도 협업을 검토할 계획이다.롯데푸드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 결의안이 27일 오전 10시에 열린 임시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으며 양사 합병이 공식화 됐다.이날 롯데제과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641만6717주)의 89.3%의 주주가 출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합병을 비롯하여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3600억원 가량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안건이 승인됐다. 이는 배당가능재원의 충분한 확보를 통해 주주 친화적인 배당정책을 추구하고자 하는 롯데제과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7월 1일 합병을 완
롯데푸드는 26일 전국 영업장의 판매용 배송차량을 2025년까지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도입 규모는 159대로 올해 수도권에 20대를 시범 도입했다.도입 차량은 현대 포터2 일레트릭으로, 올해 20대, 2023년 50대, 2024년 78대, 2025년까지는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실제 현장에서 전기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 영업장에 충전 시설도 추가적으로 설치한다.판매용 차량은 전국의 영업장에 배치돼 아이스크림, 육가공 등의 냉동 및 냉장 제품을 거래처에 납품할 때 사용되고 있다. 롯데푸드는 전기차량 교체
롯데푸드는 27일까지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직무는 ▲경영지원 ▲정보보호 ▲마케팅 ▲제품개발 ▲생산관리 등 5개 직무다.신입사원 지원서 접수기간은 5월 27일 금요일 16시까지다. 지원자격은 22년 6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22년 8월 졸업예정자다. 해외 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남성은 병역필 혹은 면제자의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거해 우대한다. 직무별 지원 자격은 채용 공고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롯데푸드는 1958년 설립된
롯데하이마트는 10일 롯데푸드, LG전자와 손잡고 5월10일부터 7월31일까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LG 오브제 냉장고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롯데푸드 가정간편식 브랜드 ‘쉐푸드’ 기프트박스와 롯데푸드몰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푸드몰 회원을 대상으로 제품을 최대 15만원 할인판매한다.김태영 롯데하이마트 가전팀장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 간편식 인기 트렌드를 반영해 LG 오브제 냉장고와 쉐푸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김형원 기자 otaku
롯데푸드는 ‘아맛나’ 출시 50주년을 맞아 한정판 ‘아맛나 앙상블’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아맛나 앙상블은 잔칫집 떡을 모티브로 만들어 50주년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네모 모양에 하얀 외관으로 마치 백설기를 연상시킨다. 우유 아이스크림에 통팥과 떡이 가득 들어가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올해 한정판으로 운영되며 패키지도 복고풍으로 디자인했다.1972년 출시된 아맛나는 현재 판매 중인 국내 바 아이스크림 중 가장 오래된 제품이다. 국내 최초의 대량생산 아이스크림인 ‘삼강하드’의 후속작이다. 얼음 한 가운데에 통팥시럽을 넣는
롯데푸드는 11일 국내 2~3위 수준의 밀키트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푸드어셈블’에 65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집행한다고 밝혔다. 롯데푸드는 이번 투자로 푸드어셈블 지분 19.6%를 취득한다.푸드어셈블은 2018년 설립된 밀키트 제조업체다. 150개 이상의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매출 계획은 400억원 규모다. 1월 부산시 기장군에 3공장을 준공해, 업계 2~3위권의 밀키트 생산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푸드어셈블은 이번에 롯데푸드를 포함해 총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롯데푸드는 올해 숙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한다. 양사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양사 합병은 5월 27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7월 1일 완료될 계획이다.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롯데제과가 롯데푸드를 흡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로 개인 맞춤화, 디지털화 등 급변하는 식음료사업 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이 목적이다.롯데제과는 롯데푸드와의 합병을 통해 제한적이었던 사업 영역에서 벗어나 향후 신사업에 대한 확장성을 높일 수 있다는
롯데푸드는 17일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통해 자사 소시지 ‘에센뽀득’을 콘셉트로 한 메타버스 게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롯데푸드는 Z세대가 즐겨 이용하는 로블록스에 에센뽀득 브랜드 캠핑장을 꾸몄다. 캠핑장 곳곳에 에센뽀득 아이템과 소시지 캐릭터를 배치했다. 재미를 위한 징검다리 게임 요소를 더했다.롯데푸드 관계자는 "로블록스는 10대가 활발하게 이용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보다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좋은 메타버스 플랫폼이다"고 말했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국내 아이스크림 제조·판매업체들이 4년간 가격 담합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17일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식품 등 국내 5개 빙과류 제조·판매사업자에 시정명령과 1350억4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공정위는 롯데푸드와 빙그레 2개사는 조사과정에서 불성실한 협조, 법 위반 전력 등을 고려해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사업자별 과징금 부과 내역을 살펴보면 빙그레가 가장 많은 388억3800만원, 해태제과가 244억8800만원, 롯데제과가 244억6500만원, 롯데푸드가 2
롯데푸드는 20일 교원그룹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푸드와 교원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추진 ▲소비 타켓 확대를 위한 상품, 서비스 공동 개발 등 상호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롯데푸드가 운영하는 파스퇴르 밀크바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교원 빨간펜 홍보 활동을 비롯해, 각자 확보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교원웰스의 식물재배기 웰스팜과 롯데푸드의 밀키트 및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롯데푸드는 16일 미국대두협회(USSEC)의 지속가능성 인증을 통해 ESG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올레산 대두유’에 미국 대두 지속가능성 인증 로고를 도입해 친환경 유지 제품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롯데푸드는 수입하는 미국산 대두유 원유에 지속가능성 인증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두유의 친환경성과 품질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올레산 대두유 B2C 제품도 선보여 소비자의 친환경 유지 제품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미국 대두 지속가능성 인증은 환경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경작된 미국산 대두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롯데푸드는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 집에 로스팜 선물세트와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본사가 속한 영등포 지역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을 위한 무료급식사업의 일환이다. 지원 품목은 로스팜 선물세트 200개와 쌀 10㎏ 300포다.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은 2014년부터 8년 째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 집에 식료품과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정 방문을 삼가고, 기부 물품만 시설에 전달했다.신재영 롯데푸드 지원부문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 정보 처리 시 안전성 확보 조치가 미흡하거나 담당자 실수로 개인 정보를 유출한 8개 사업자에 총 33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8일 제20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시정 조치를 심의 의결했다. 개인정보위가 시정조치를 의결한 주요 사례들은 다음과 같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 한 직원은 자원봉사포털에서 청주지역 자원봉사자 명단(3만1341명)을 내려받아 국회의원 선거캠프에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개인 정보의 안전성 확보 조치를 소홀히 했고, 당사자들에게 늦게 전달 사항을 알렸다. 사단법인 정보
롯데푸드는 12일 10월 8일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롯데푸드의 ESG 위원회는 총 5명으로 대표이사 1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ESG 경영을 실천해 지속가능경영 및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롯데푸드 ESG 위원회는 연 1회 정기위원회와 수시 개최되는 임시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 등에 관한 의사결정과 주요 추진 과제 관리, 감독을 진행할 예정이다.롯데푸드는 ESG와 관련된 실무적인 업무를 이행하는 전담팀도 구성했다. 3월 생산본부 안에
롯데푸드는 25일 필리핀에 캔햄인 ‘치킨 런천미트’ 수출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의 한국산 돼지고기 사용 제품 전면 수입금지로 캔햄 수출길이 끊긴지 2년여만이다. 롯데푸드는 2019년 3월부터 필리핀에 캔햄 정식수출을 시작한 바 있다. 그러나 그해 9월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병하면서 수출이 중단됐다.롯데푸드는 현지 유통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계육 런천미트 개발을 진행 했다. 롯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는 6개월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맛, 식감, 색을 잡은 치킨 100% 런천미트를 출시했다. 7월 필리핀 식약처를 통
롯데푸드는 2009년 첫 선을 보인 자사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쉐푸드(Chefood)를 리뉴얼한다고 7일 밝혔다.롯데푸드는 5월부터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기존 쉐푸드, 라퀴진으로 나뉘어 있었던 HMR 브랜드를 쉐푸드로 통합한다. 소비자 조사를 거쳐 기존 제품들 품질도 한층 개선했다는 설명이다.현재 쉐푸드 브랜드 밥과 면·도시락·김밥·샌드위치·샐러드 등은 평택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만두와 튀김은 김천공장에서 생산한다. 떡갈비·동그랑땡·너비아니 등의 구이류 제품은 청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7월에는 추가로 김천공장에
롯데푸드는 온라인 직영몰 ‘롯데푸드몰’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롯데푸드의 온라인 직영몰은 2004년 파스퇴르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는 ‘베베온’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오픈한 이래, 2011년 ‘파스퇴르몰’로 리뉴얼, 2015년부터 파스퇴르 제품 외에 다른 식품군 구색을 확대해 몰인몰(mall in mall) 개념으로 ‘롯데푸드몰’을 운영한 바 있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최신 트렌드에 맞춘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적용됐다. 간편 결제 및 로그인, 정기 배송, 맞춤 큐레이션 등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 파스퇴르 등 개별 브랜
쉐보레가 순수 전기차 볼트EV 380대를 롯데푸드에 업무용 차량으로 공급하며 법인 고객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쉐보레는 롯데푸드가 식품 업계 최초로 전체 영업 사원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업무용으로 지급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볼트EV는 1회 충전시 동급 최대 수준인 414㎞까지 주행할 수 있다. 공인 복합 전비는 5.4㎞/㎾h다. DC콤보 방식의 급속 충전 방식과 완속 충전을 모두 지원한다. 급속충전 시 1시간 만에 전체 배터리의 최대 80%가 충전된다.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회생 에너지 생성을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