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5월 내수 3728대, 수출 4863대 등 총 8591대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동월보다 17%쯤 감소한 실적이다.2021년보다 감소한 르노코리아의 5월 실적을 살린 모델은 쿠페형 SUV ‘XM3’였다. 2021년 5월보다 93.8%증가한 1907대가 내수 시장서 판매됐다. 중형 세단 ‘SM6’도 전년 동기보다 149.1% 증가한 553대가 판매됐다. 반면 르노코리아의 스테디셀러로 활약했던 ‘QM6’는 부품 수급 어려움을 피하지 못했다. 생산차질을 빚으면서 1248대만 판매됐다. 2021년
중고차 성수기의 시작인 3월이 국산, 수입 중고 스포츠유틸리티차(이하 SUV) 구매 적기라는 분석이 나왔다.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는 7일 2022년 3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엔카에 따르면 중고차 성수기로 진입하는 시즌인 3월은 중고차 수
국내 완성차업계가 각종 현안에 부딪혔다.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기아의 경우는 러시아 리스크 최소화가 최대 과제로 떠올랐고 수장이 바뀌는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 한국GM,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는 원팀이라는 숙제에 직면했다.4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021년 현대차와 기아는 러시아시장에서 17만1811대, 기아는 20만5801대를 판매했다. 두 브랜드의 총 판매량은 37만7612대이며 점유율은 20%가 넘는다.러시아 시장이 현대차, 기아에게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한국GM 등 국내 군소 완성차업체의 희비가 엇갈렸다. 해당 업체들은 신차와 파격할인을 앞세워 반등한다는 복안이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군소 완성차 3사가 엇갈린 1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르노삼성은 1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1만331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6.4%나 증가한 실적이다. 세부적으로 내수시장에서 26.7% 증가한 4477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수출은 8837대로 237.5%나 증가했다. 내수시장에서는 QM6 LPI 모델과 준중형 SU
르노삼성자동차는 20일 2022년 설을 맞아 26~28일 3일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설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는 전국 7개 직영점과 동래사업소 신호파트에서 진행된다. 방문객은 워셔액 무상보충과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포함해 2만원쯤의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는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는 타이어와 공조시스템(에어컨·히터), 오일류 등 일반 점검과 내·외부 라이트,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엔진 마운트 상태, 등속 조인트 부트 등 36개 항목에 대한 관리와 정밀 검사를 제공한다.르노삼성자동차는 명
2022년은 전동화 시대의 원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전동화 제품 출시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국내 완성차업계도 내년에 다양한 전동화 제품을 출시하며 미래차 시장 선점에 시동을 걸 계획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과거에 집착하는 노동조합(이하 노조)과 현재의 반도체 리스크가 미래를 향한 국내 완성차업계의 장애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그룹은 2022년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을 필두로 현대차 아이오닉6, 기
골프 대중화 속도가 빠르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의 추산에 따르면, 국내 골프 인구는 12년 만에 76%쯤 증가한 515만명이다. 이중 MZ세대(20~30대) 골퍼는 115만명으로 추산된다. 골프에 대한 관심은 골프백을 여럿 실으며 동시에 장거리 운행을 빠르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차량의 관심으로 이어진다. 컨트리클럽에 갈 때는 넓고 안락한 자동차가 필수다. 대표적인 중형 세단인 SM6는 2810㎜에 이르는 휠베이스로 성인 5명이 앉아도 실내 공간이 충분하다. 앞좌석과 뒷좌석 무릎 공간도 충분하다. SM6 특유의 늘씬한 지붕라인 때
르노삼성만 전년 동기대비 차량 판매량 증가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중견 3사가 10월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전반적으로 고전했지만, 르노삼성만 사정이 나았다. 쌍용차와 한국지엠은 생산차질로 전년 동기대비 전체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르노삼성차도 전년 동기 대비 내수 판매는 감소했지만, 2020년 수출 실적 기저로 전체 판매율이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내수 5002대, 수출 6625대를 판매해 총 1만1627대 판매고를 올렸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30% 감소했다. 반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여파로 올해 3분기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국내 완성차 업계가 생산한 자동차는 총 76만1975대다. 2008년(76만121대) 이후 13년 만에 최소치다.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2020년 3분기에 비해서는 20.9% 줄었다.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1분기에 90만8848대, 2분기에 90만5699대를 생산하며 지난해 실적을 일부 회복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동남아시아 지역 코로나19확산 여
르노삼성자동차가 2020년과 2021년 임금 단체 협상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진행했다. 2년간의 노사갈등에 마침표를 찍었다.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2020년 7월부터 진행된 르노삼성자동차 임단협은 8월 31일 노사간 미래 생존과 고용 안정을 위한 대타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3일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55%가 찬성을 하며 타결됐다. 조인식에서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합의안에 서명해 최종 마무리됐다.르노삼성자동차 노사는 합의서를 통해 노사·노노간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새로
삼성카드가 르노삼성자동차 보유 지분 19.9%의 매각을 결정하면서 삼성그룹이 르노삼성차에 완전히 손을 뗀다.1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뒤 르노삼성차에 보유하고 있었던 지분 19.9%를 매각하는 방안을 진행중이다. 사모펀드 등 투자자에 이미 투자설명서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그룹은 1995년 자동차 사업 진출 뒤 2000년 르노그룹에 사업을 매각했다. 이후 20년넘게 삼성카드로 르노삼성차 지분을 소유한 뒤 브랜드명칭과 배당수익을 수령하는 식으로 관계를 이어왔다. 삼성그룹과 르노삼성차 간
르노삼성자동차의 QM6는 3가지 파워트레인에 선택과 집중이 통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가솔린 모델인 GDe, LPG(액화석유가스)인 LPe, 디젤 모델인 dCi 등 차량은 제각각 장점을 극대화하고 상품성을 높인 차량 라인업이다.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결과물이다. 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QM6는 기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고정관념을 확 바꾼 차량이다. SUV는 공기저항 면적이 세단보다 크고 넓기 때문에 풍절음이 세단보다 클 수밖에 없다. 그에 따른 진동도 많고 그만큼 탑승자는 피로감을 더 느낀다.
프랑스의 완성차 기업 르노 그룹이 9월 개최되는 뮌헨 오토쇼를 통해 향후 그룹의 미래차 시대를 책임질 핵심 차종의 초기 버전을 공개한다.11일(현지시각) 유럽오토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르노그룹은 전기 소형차인 메간e(Megane-e)와 복고풍의 르노 5 레트로 테마 프로토타입 버전을 9월 뮌헨 오토쇼에서 선보인다. 메간e는 7월 부임한 루카 데 메오 신임 르노그룹 회장 체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모델이다. 2022년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메간은 르노 그룹에서 1995년부터 생산해온 소형~준준형차 라인업의 모델로 현재 4세
2월 국내 자동차산업이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생산과 내수·수출에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2021년 2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2월 자동차 생산은 37.9% 늘었다. 내수와 수출도 각각 24.2%·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자동차 생산은 총 26만958대로 2020년 2월 대비 37.9%상승했다. 내수는 12만3317대가 판매돼 2020년 2월 대비 24.2% 증가했으며 국산차가 10만753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는 2만2564대가 판매됐다. 2020년 동월 대비 23.5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CEO가 기업 미래와 어려움 타개를 위해 영업현장 판매 목표 달성에 힘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1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1 e-네트워크 컨벤션’ 행사를 개최했다. e-네트워크 컨벤션은 영업 현장의 임직원 및 협력사에 대한 노고와 지난해 성과를 치하하고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다.도미닉 시뇨라 사장,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 등 30여명이 스튜디오에 참석했으며, 전국 영업 현장 인력이 화상 회의로 접속해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는 형태로 진행됐다. 비대면 온라
코로나19 영향에도 국내 자동차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간다. 특히 내수 전체 성장률보다 수입차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하지만 GM과 르노 등 국내에 생산기지를 보유한 업체들은 고전하는 모습이 역력하다.22일 각사 통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 생산기지를 보유한 국산 5개사와 수입사 간 내수 판매순위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2021년 1월 월간 판매 기준 메르세데스-벤츠(5918대)와 BMW(5717대)가 한국GM(5162대) 및 르노삼성(3534대)를 제치고 내수 판매 순위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국내 자동차 판매 ‘빅5’ 중 수
르노삼성차가 차박(차에서 숙박) 열풍에 전용 액세서리 제품을 확대한다.르노삼성자동차는 QM6와 XM3 전용 차박 액세서리를 추가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신규 액세서리는 심플 체어, 심플 테이블, 와이드 담요, 캠핑 행어, 우드 프린팅 텀블러 등 5종으로, 기존 에어매트와 카 텐트에 이어 보다 간편하게 차박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로나19 사태 후 차박 수요가 늘면서 관련 제품 매출이 30배 증가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SUV인 QM6와 XM3가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공
2020년 8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 주간 IT조선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뉴스 10꼭지를 전합니다.1. IBM 잡은 삼성, 인텔 징검다리로 TSMC 추월하나삼성전자가 세계 파운드리 1위 업체인 대만 TSMC 추격에 고삐를 죈다. 삼성전자는 퀄컴, 엔비디아, 바이두에 이어 대형 거래처인 IBM의 차세대 서버용 중앙처리장치 위탁 생산을 맡았다. TSMC의 텃밭인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2. 아이폰12 내달 10일 공개?… 애플, 유튜브서 일정 유출애플이 자사 유튜브 채널에 ‘아이폰12’ 공
한국닛산 철수 후 서비스총괄사 9월 경 결정 전망국내 등록된 닛산차 8만여대 추산닛산이 한국시장 철수 발표 후 정리작업에 한창이다. 한국닛산 철수 후 국내 닛산 서비스총괄 업체로 KCC오토그룹과 코오롱모빌리티, 르노삼성 등이 거론된다. 이르면 9월경 업체선정이 마무리될 전망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닛산이 올해 12월 말 부로 한국 시장에서 닛산 및 인피니티 브랜드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구매자들을 위한 품질 보증 및 부품 관리 등 프터세일즈 서비스는 2028년까지 향후 8년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자동차 업계 및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