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TV 대중화를 위해 가격 인하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삼성전자는 제품 가격에 손을 댈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IFA 2022 전시회에 참석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1일 "현재는 언제 마이크로 LED TV 가격을 인하할지보다 더 좋은 기술을 만들어서 생산성 올려야 할 때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TV를 내놨지만 110인치 기준 1억700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시장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IFA에서
LG전자가 8일(현지시각)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2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LG전자는 500제곱미터(㎡) 규모 전시관을 매장, 리셉션, 업무/교육, 가정 콘셉트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투명 올레드 ▲마이크로 LED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전문가용 올레드 프로 모니터 등 혁신 디스플레이와 ▲LG 클로이 로봇 ▲프리미엄 프로젝터 등 일하고, 배우고, 소통하는 일상 속 경험을 넓혀주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LG전자는 실내용 LED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이 설치된 'CJ ENM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가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는 세트 전체를 대형 LED 스크린으로 꾸며 다양한 형태의 배경을 스크린 위에 구현할 수 있는 첨단 스튜디오다. CJ ENM이 2021년 경기도 파주에 건립한 'CJ ENM 스튜디오 센터' 단지 내에 조성됐다.이곳에 설치된 더 월은 또 가로 32K·세로 4K(3만720×4320)의 해상도의 초고화질을 지원한다.지름 20m·높이 7m·대각선 길이 22m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초우량고객(VVIP)을 겨냥해 내놓은 TV의 존재감이 기대 이하다. 삼성전자 ‘마이크로LED TV’와 LG전자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출시 후 1년이 훌쩍 넘었지만 유의미한 판매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삼성디지털프라자와 LG베스트샵 등 가전 매장 등에 해당 제품 관련 문의를 해 보면, 실제 판매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가전 매장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전시 중인 해당 상품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문의를 하거나 구매까지 이어지는 사례는 거의 없다"고
삼성전자가 10일부터 13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2’에 참가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1728㎡(522평) 규모의 공간에 상업용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을 중심으로 전시장을 구성한다.삼성전자는 ISE 2022에서 2022년형 더 월(모델명: IWB)을 처음으로 공개한다.삼성전자는 이 제품이 기존 대비 약 43%(LED 면적 기준) 이상 조밀해진
LG전자는 10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LG전자는 가정, 기업, 병원, 학교, 매장 등 마치 실제 공간처럼 꾸며진 1184㎡ 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각 공간 콘셉트에 맞춰 투명 올레드, 마이크로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부터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셀프 주문 LG 키오스크, 호텔/병원 솔루션에 이르는 혁신 제품을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전시관 입구 리셉션에는 투명 올레드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투명 올레드는 화면과 화면 너
삼성전자는 태국 최대 부동산 개발 업체인 MQDC(Magnolia Quality Development Corporation Limited)가 개발 중인 초대형 주택단지 ‘더 포레스티아스(The Forestias)’ 홍보관에 마이크로 LED ‘더 월(The Wall)’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태국 방콕에 위치한 더 포레스티아스는 MQDC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개발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스마트시티다. 주거지역뿐 아니라 6성급 호텔과 문화센터·병원·기업 등 근린생활 시설이 대거 조성되는 태국 최대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다.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프리미엄 전략으로 2021년 세계 TV 시장의 48% 점유율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큐엘이디(QLED), LG전자는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TV 제품을 앞세우며 각각 1위, 2위 점유율을 기록했다. 세계 TV 소비자의 절반가량이 한국 제품을 구매한 셈이다.삼성전자는 2021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1년 세계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29.5%의 점유율을 차지해 1위 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출하량 기준으로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간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거래 협상이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의 협상이 결렬됐다는 최근 일부 매체의 보도는 와전됐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익명을 요구한 디스플레이 업계 한 관계자는 9일 삼성전자와 OLED 협상 결렬설에 대해 "어떤 근거로 그런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지만, 사실 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은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CES 2022 기자 간담회에서 LG디스플레이의 화이트OLED(WOLED) 패널 거래에 대한
삼성전자 TV 제품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열린 ‘CES 2022' 전시회 혁신상을 휩쓸었다.9일 삼성전자는 영상·음향 제품에서만 CES 혁신상 21개를 포함해 총 108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2022년형 ‘마이크로 LED’와 ‘Neo QLED’ TV는 독보적인 화질로 큰 주목을 받았다.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 가이드는 마이크로 LED에 대해 "삼성 마이크로 LED 없는 CES는 상상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이번 CES 2022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도 많은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이 대형 인수합병(M&A) 계획에 대해 긍정적 의중을 드러냈다. 자신이 총괄하는 세트 부문에서 중단기적으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입장이다.한종희 부회장은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CES 2022 기자 간담회에서 "M&A가 최우선은 아니지만 세트에서 단기나 중장기로 보는 것이 있다"며 "어느 것이 먼저일지는 모른다"고 밝혔다.이어 "조직이 바뀐지 얼마되지 않아 구체화 하기 어렵지만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혼자 걷는 것 보다 M&A가 나은 선택이라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이 LG디스플레이와 OLED 동맹설에 대해 다시 입을 열었다. 입장이 달라졌다. 2021년 4월 IT조선 보도에서 밝힌 "루머일 뿐"이라는 부정적 입장에서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긍정적 입장으로 선회한 것이다.한종희 부회장은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CES 2022 기자 간담회에서 LG디스플레이와 W(화이트)OLED 패널 계약이 진행 중이냐는 질문에 "구매 한다, 안 한다의 개념이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있다"며 "아직 말씀을 드릴 단계가 아니며 쓰게 되면
삼성전자는 2020년과 2021년 각각 발표한 영상디스플레이 사업 비전인 ‘스크린 에브리웨어, 스크린 포 올(Screens Everywhere, Screens for All)’ 실현에 나선다. 올해 ▲마이크로 LED ▲네오 QLED ▲라이프스타일 TV를 중심으로 사용자별 ‘맞춤형 스크린’ 시대를 본격화한다. TV에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플랫폼’도 탑재해 집에서도 디지털 아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삼성전자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TV 신제품을 대거 공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새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에서 초격차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끄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2022년에도 각각 중소형과 대형 OLED 부문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압도적 1등을 차지할 전망이다.산업연구원의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 방안’ 보고서를 보면 2019년까지 16년간 매출액 기준 세계 1위를 달린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2020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중국이 LCD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했기 때문으로 분석
삼성전자가 8월 출시한 98인치 네오 QLED TV(KQ98QNA90AFXKR)가 하반기 내내 흥행 돌풍을 이어간다. 이 제품은 ‘거거익선’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해 초대형 TV 수요를 선제적으로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15일 삼성전자 내부에 정통한 관계자는 98인치 네오 QLED의 월 판매량이 100대쯤이라고 밝혔다. 올해 총 판매량만 500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할인 등 프로모션 적용 시 대당 판매가격이 1300만~1400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월 13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두는 셈이다. 이는 300만원대 65인치 네오 Q
LG디스플레이는 유장진(사진) 화질개발실 연구위원이 ‘2021년 세계 표준의 날’을 맞아 한국 디스플레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세계 표준의 날은 3대 국제표준제정기구(ISO, IEC, ITU)가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매년 표준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유 연구위원은 LCD, OLED, 마이크로 LED 등의 분야에서 한국 디스플레이 기술이 세계 어디서나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표준화를 주도
삼성전자가 올해 고가형 TV시장을 네오 QLED와 마이크로 LED TV로 이끌겠다는 투 트랙 전략을 밝혔지만, 마이크로 LED TV는 시장에서 정착하지 못한 채 표류 중이다. 삼성전자가 3월 출시한 110인치 가정용 마이크로 LED TV는 온·오프라인에서 구매가 불가능하다. 전자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실제 구입할 수도 없는 마이크로 LED TV를 단순 기술 과시용으로 출시했으며, 애초에 안방 시장을 겨냥하기에 기술적 어려움이 있는 제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마이크로 LED TV는 가로세로 100㎛(마이크로미터, 1=100만분의 1m)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사장)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 개막에 앞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삼성전자는 한 사장이 2022년 1월 4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한 사장은 이날 ‘기술은 인류와 지구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가치를 담은 ‘공존의 시대(Age of Togetherness)’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다각적 노력을 소개하고,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기후변화를 최소화하는데
삼성전자가 2022년형 TV 라인업에 QD디스플레이(QD-OLED) TV를 추가한다. 12월부터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QD 패널을 공급 받고 내년 1월 열리는 CES2022와 ‘퍼스트룩’에서 QD TV를 첫선을 보인다. 출시 시점은 2022년 1분기가 목표다.삼성전자의 청사진에도 증권가와 디스플레이 업계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거래 가능성을 지속 제기한다. 당장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삼성디스플레이의 QD 대비 양산능력과 수율에서 앞서 있어서다. LCD 기반 TV 비중을 줄일 경우 이를 효율적으로 대체할
삼성전자가 마이크로LED TV 대중화에 한발 다가선다. 연내 99인치 마이크로LED TV를 1억원대 가격에 선보인다. 2022년에는 88·76인치 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하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다. 13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모델명 ‘MNA99MS1A’인 마이크로LED TV에 대한 전파 인증을 1일 완료했다. 모델명에서 ‘99’는 99인치를 뜻한다. 기기 명칭은 영문으로 마이크로(MICRO) LED다. 제조국은 한국, 중국, 헝가리, 슬로바키아, 멕시코 등이다.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전파인증을 완료한 제품이 통상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