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디스플레이와 힌지(베젤)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전반적인 성능 개선을 보이면서 출고가는 전작과 같은 가격대를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으로 갤럭시Z폴드2에서 모바일 경험의 새 차원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삼성전자는 1일 저녁 '삼성 갤럭시Z폴드2 언팩 파트2' 행사를 통해 갤럭시Z폴드2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8월 치러진 갤럭시 언팩 행사처럼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가 동시간에 공개되는 갤럭시Z
‘’태블릿PC 시대 끝날까?’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내놓은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는 확실히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경계를 넘나들었다. 공식 출시에 앞서 5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제품을 사용한 첫 느낌은 신선함 그 자체였다. 스마트폰에서 느낄 수 없었던 태블릿PC만의 대화면을 느낄 수 있었다.갤럭시 폴드는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을 채택한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7.3인치 대화면에 화면 분할이 가능한 ‘멀티 액티브 윈도우(Multi-Active Window)' 기능을 갖췄다. 태블릿PC의 편리함을 떠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