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기업 ‘라이트(Light)’를 아시나요?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지만, 한때 한국 이외의 다른 나라에서는 ‘광학 업계 역사를 다시 쓸 주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기업입니다. 멀티(여러 개) 카메라 부문에서 눈부시게 활약한 덕분입니다.손바닥 크기 본체에 카메라 유닛을 16개나 장착한 콤팩트 카메라 ‘L16’, 뒷면 펜타(5)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 ‘노키아9퓨어뷰’ 등 멀티 카메라 대표 제품 모두 라이트의 기술을 씁니다. 기술 중 일부는 최신 스마트폰의 카메라 유닛에 적용됐습니다.최근 라이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디지
애플이 15일(현지시각) 스마트폰 ‘아이폰SE’를 공개했다. 4.7인치 화면을 도입해 본체 크기를 줄이되, 두뇌(AP)를 비롯한 기계 성능은 최신 수준으로 유지했다.스마트폰 업계는 카메라 개수를 늘리고 대형·고화소 이미지 센서를 적용하는 등 ‘숫자 경쟁’에 열심이다. 반면, 애플의 셈법은 사뭇 다르다. 카메라의 기본기·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폰 업계의 숫자 경쟁에 일침을 가하는 모습이다. 나아가 사진 문화 자체를 바꾸려 시도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플 아이폰SE에는 카메라가 전후면 하나씩 단 두 개만 배치된다. 스마트폰 업계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애플 아이폰11에 이어 화웨이 메이트30이 공개됐다. 하반기 업체별 주요 스마트폰의 특징 및 주안점도 드러났다.최근 수년간 스마트폰 업계 화두는 카메라였다. 업계는 카메라 기계 성능, 화질을 높인데 이어 인공지능과 증강·가상현실과의 융합을 시도한다. 화질, 기능뿐 아니라 활용 영역에서도 디지털 카메라를 누른다는 각오다.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소수를 늘린다. 6400만화소 아이소셀 GW1 이미지 센서에 이어 최근에는 업계 최초 1억800만화소 이미지 센서까지 선보였다.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 제
독일 베를린에서 6일(이하 현지시각) 개막하는 국제 정보통신 전시회 IFA2019를 앞두고 스마트폰 업계가 속속 출사표를 던졌다.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 LG전자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 등이 소비자의 기대를 모은다. 중국 TCL, 소니와 레노버 등이 선보일 주력 스마트폰도 관심거리다.블랙베리, 알카텔 브랜드를 인수해 운영해온 TCL은 IFA2019에서 새 스마트폰 브랜드를 발표한다. 새 제품에는 TCL의 ‘디스플레이 기술력’이 대거 반영된다. 삼성전자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처럼 작은 구멍 외 모든 부분을 화면으로 만든 ‘닷
‘기본기냐 아니면 참신한 아이디어냐?’하반기 신제품 스마트폰 라인업 윤곽이 드러났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애플 아이폰 XI과 구글 픽셀4에 이어 중국 화웨이 메이트30, 샤오미 CC9 등의 성능이 속속 공개됐다.스마트폰 차별화 요소가 된 ‘카메라 기술과 기능’에 업체간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삼성과 애플은 ‘카메라 기본기’에 충실한 반면, 중국 제조사는 ‘아이디어와 개성’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애플·구글…조리개와 초점 거리 등 카메라 기본기 강화8월7일 공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시리즈 뒷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배치된다
삼성전자와 애플, 화웨이, LG전자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가 ‘카메라 성능’ 경쟁에 한창이다. 업체들은 멀티 카메라, 인공지능 장면인식, 고해상도 촬영 기능 등 스마트폰 카메라 특화 기능을 속속 공개했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소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어서 제품 차별화 요소로 자리 잡았다. 스마트폰 제조사는 과거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유행이었던 기술을 적극 도입한다. 광학 줌 기술의 일종인 잠망경 줌, 슬라이딩·팝업 카메라와 회전형 카메라 등 스마트폰 카메라 특화 기술 모두 디지털 카메라로 먼저 구현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
삼성전자가 4월 10일(이하 현지시각) 태국 방콕에서 스마트폰 공개행사 ‘A 갤럭시 이벤트 2019’를 연다. 가격대비 고성능과 멀티 카메라 유닛을 탑재한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지난달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폴드와 S10시리즈(S10e·S10·S10+·S10 5G)를,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A30과 A50을 각각 발표했다. 한달만에 갤럭시 스마트폰을 8개나 발표하는 셈이다. 삼성은 갤럭시A시리즈를 비롯한 중저가 스마트폰을 앞세워 동남아, 인도 등 신흥 시장을 공략할 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기술·기기 전시회 MWC2019에 전 세계 내로라하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총출동했다. 관람객의 시선은 폴더블, 5G 스마트폰 외에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에도 모였다.MWC2019에서 발표된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 유행은 ‘자동 초점 강화’, ‘사진 화질 개선’, ‘광학 줌 배율 확장’ 세 가지다. 소니와 HMD글로벌(노키아), 샤오미와 오포 신제품에서 이 경향을 엿볼 수 있다.업계는 이들 기술을 토대로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과 화질을 디지털카메라 수준으로 올릴 계획이다. 소니 모바일 부문 관계자는 "
광학 기술사 라이트(Light)는 21일(현지시각)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과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라이트는 카메라 유니트 16개를 탑재한 멀티 카메라 ‘L16’을 만든 경력이 있다. 이 제품은 카메라 16개를 함께 사용해 촬영 후 초점 및 배경흐림 실시간 변경, 고배율 줌 기능을 구사한다.라이트는 업무 협약 이후 소니 이미지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폰 멀티 카메라 기술 연구·개발에 나선다. 첫 제품으로 ‘4대 이상의 카메라 유니트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표준 디자인도 공개했다.라이트가 2018년 7월 공개한 ‘9카메라 스마트폰’에 소
매년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열리는 통신기술·기기 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019년 전시회는 2월 25일부터 28일(이하 현지시각)까지 열린다. 행사 개막을 한달쯤 앞둔 지금, 스마트폰 업계는 신기술과 제품 공개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인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는 이미지 센서, 광학 설계 등 ‘카메라 기술’을 연이어 선보였다.2018년 11월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가 북미 1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구매 기준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8년 9월 21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압구정에 팝업스토어 연 텐가’, ‘애플이 아이폰XS시리즈로 여는 고가 전략’, ‘화웨이·삼성·LG 3카메라 스마트폰 각축전’ 등이었습니다. ◇ 패션 브랜드 입은 성인용품, 텐가 만나보세요성인용품 제조사 텐가가 서울 압구정 웍스아웃 매장에 팝업스토어를 설
스마트폰 제조사의 카메라 성능 경쟁, 화소수와 카메라 개수에 이어 이번에는 '편의 기능' 경쟁이 벌어졌다. 유형도 다양하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업계는 멀티 카메라 등 카메라 유닛의 기계 성능을, 삼성전자와 소니 및 LG전자는 슬로비디오와 AI 등 소프트웨어 성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애플도 듀얼 카메라를 응용한 사진 기술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화웨이는 독일 카메라 제조사 라이카와 손을 잡고 카메라 유닛 세개를 갖춘 '트리플 카메라' 스마트폰 화웨이 P20 프로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흑백 이미지 센서로 고해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