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최신 12세대 프로세서 출시로 본격화될 것 같았던 차세대 DDR5 메모리의 PC시장 도입이 암초를 만났다. 시장의 높은 기대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당분간은 공급 부족이 해소되기 어려울 전망이어서 본격적인 DDR5 메모리 시대도 더욱 늦어질 전망이다.DDR5 메모리는 기존 PC 시장의 주력인 DDR4와 비교해 소비전력은 줄었지만 전송 속도는 최대 약 2배 빠르다. 그만큼 더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어 기존 DDR4 기반 시스템 대비 눈에 띄는 성능 향상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미 삼
IT 전문 유통사 대원씨티에스가 차세대 메모리 규격 DDR5를 공식 지원하는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출시에 맞춰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DDR5’ 메모리 제품군을 출시한다.마이크론 크루셜 DDR5 제품군은 메모리를 직접 설계·생산하는 마이크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관된 성능과 안정성, 높은 전력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288핀의 업계 표준 DDR5 UDIMM 레이아웃을 지원하며, PC5-38400 기반 4800MT/s의 속도로 동작하는 8GB 제품과 16GB 제품 2종으로 선보인다.크루셜 DDR5 메모리는 12세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한 인텔 12세대 ‘엘더레이크’ 프로세서의 출시 일자가 다가오고 있다. 벌써 해외에서는 엔지니어링 샘플 제품의 성능 테스트 결과가 하나둘씩 유출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정식으로 발표하고, 다음 달인 11월 출시할 예정이다.특히, 인텔 12세대 엘더레이크 프로세서는 x86 프로세서 최초로 ‘빅리틀’ 구조(고성능 코어+저전력 고효율 코어)를 채택했다. 게다가 차세대 DDR5 메모리를 처음으로 지원하는 일반 소비자용 프로세서로 업계는 물론, 하드웨어 마니아들의 관심이 높다.하지만 인텔 12세대 프로세서의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으로 업무 환경도 크게 변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 업무 수행과 협업이 가능한 비대면 원격 업무 형태로 빠르게 바뀌는 중이다.업무용 PC 수요도 급증했다. IDC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 시장 PC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144만 대를 기록했다. 비수기인 2분기에도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조립PC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팬데믹 상황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만큼, 다소 주춤했던 글로벌 PC 시장도 점차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한편으로,
6월 23일 PC 업계 신상품 소식과 관련 이슈를 모았다. 넷기어는 최신 와이파이6 제품군으로 고급형 공유기 시장의 선점에 나선다. 코잇은 ADATA의 최신 RGB 튜닝 메모리를 선보인다. 제닉스는 인기 게이밍의자의 색상 변경 신모델을 출시한다.넷기어 와이파이6 지원 제품군 ‘언택트’ 시대 공략 가속넷기어가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가 일상화된 시대에 차세대 무선 표준 방식인 와이파이6 지원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프리미엄 무선 네트워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코로나 19로 인해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화상회의 등이 보편화
6월 11일 PC업계 신상품 소식과 관련 이슈를 모았다. 제이씨현은 라이젠 CPU·메모리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중소 사무실용 디지털 복합기 5종을 선보인다. 디앤디컴은 인텔 10세대 CPU에 최적화한 메인보드 4종을 출시한다. 한국엡손은 교육환경에 적합한 프로젝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제이씨현, 라이젠 CPU+메모리 함께 사면 메모리 하나 더 준다AMD 라이젠 CPU 공식 유통사 제이씨현시스템(이하 제이씨현)이 라이젠 CPU와 메모리 패키지 제품을 구매하면 동일 메모리를 하나 더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6
CPU와 메모리 등 PC 핵심 부품 가격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때 공급 부족으로 품귀현상까지 발생했던 인텔 CPU는 출고가 수준까지 떨어졌다. 삼성 8GB DDR4 메모리 모듈은 3만원 미만까지 떨어질 기세다. 특히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등 PC 주요 부품들 역시 올초부터 이어진 가격 하락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격 하락세는 컴퓨텍스가 끝난 6월 중순 이후 더욱 가속되는 상황이다.업계에 따르면 가장 큰 이유는 수요 감소로 인한 판매량 저하다. ‘배틀그라운드’, ‘로스트아크’, ‘에이펙스 레전드’ 등 인기작의 뒤
미·중 무역 전쟁이 심화하면서 IT 제조사들의 ‘탈중국’이 가속되고 있다.대만 디지타임스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 자국 메모리 제조사들이 중국에 세운 생산 라인 일부를 대만으로 다시 이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IT 부품을 포함한 3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최대 25%의 관세를 적용함에 따라 이를 피하기 위함이다.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은 대만에서 직접 생산해 관세 폭탄을 피하고, 중국 공장은 현지 시장에서 판매할 제품만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검토단계에 불과할 뿐 실제로 이를 실천한 업체는 아직 없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3세대 10나노급(1z) D램(DRAM)’ 제품을 선보이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시장 주도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한다. 이전 세대 대비 생산성은 20% 향상되고, 작동속도가 상승하면서 전력 효율이 더욱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가 21일 선보인 3세대 10나노급 D램은 DDR4(Double Data Rate 4) 규격의 8기가비트(Gb)급 제품이다. 2세대 10나노급(1y) D램을 양산한지 16개월 만에 선보이면서 스스로 세운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특히 이번 3세대 10나노급(1z
지난해 11월 DDR5(Double Data Rate 5) 표준 규격을 따르는 시스템용 메모리를 선보인 SK하이닉스가 업계 최초로 DDR5-6400 규격의 DDR5 메모리칩을 새롭게 발표했다.업계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국제 반도체 회로 콘퍼런스 2019(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s Conference 2019, 이하 ISSCC 2019)에서 DDR5-6400 규격을 준수하는 16기가비트(Gb) 용량의 DDR5 메모리칩을 공개했다.DDR5는 현재 주류인 DDR4 규격과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8년 10월 24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왜 비싸죠? PC 직구 바람’, ‘레저 SUV 대명사 된 쌍용차’, ‘스마트 스피커 시장 경쟁’ 등입니다.◇ 비싼 부품값에 해외 직구로 눈돌리는 PC 시장용산전자상가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국내 PC 시장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장기화되는 인텔 CPU
e스포츠 시장이 커지면서 PC 기반 온라인 게임 시장이 확대된 가운데, 최신 게임들은 더욱 화려한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로 요구사양이 높아지고 있다.여기에 인텔이 코어가 2개 더 늘어나 성능이 더욱 향상된 ‘9세대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을 19일 정식으로 출시하며 어느 때 보다 PC 시장의 업그레이드 및 신규 구매 수요는 높아진 상황이다.하지만 용산전자상가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국내 PC 시장 분위기는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장기화되는 인텔 CPU 공급 부족과, 고가에 출시된 차세대 그래픽카드 등으로 인해 고성능 게이밍 PC의 가
추석 연휴 이후 두둑해진 주머니로 조립PC를 새로 장만하려다 깜짝 놀라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일부 PC 부품 가격이 껑충 뛰어서 동일한 구성의 PC 가격이 두세 달 전보다 최대 20만원 이상 비싸졌기 때문이다.특히 지금의 가격 인상은 추석을 전후로 반짝 오른 가격이 아니라 업계의 여러 가지 복잡한 사정이 겹치면서 발생한 중장기적인 상황이라 단기간 내 정상화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무작정 비싼 가격에 지갑을 여는 것보다는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 할 상황이다.추석 이후 조립PC를 새로 구매하거나 업그레이
[IT조선 최용석] 이노베이션티뮤(대표 이광재, 이하 티뮤)가 커세어(CORSAIR)사의 신형 DDR4 메모리 모듈인 ‘VENGEANCE LPX’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 VENGEANCE LPX 시리즈 2종은 인텔의 익스트림 플랫폼 X99 시리즈 메인보드에 대응하는 제품으로, 각각 PC4-17000(2133Mhz) CL13 및 PC4-19200(2400Mhz) CL14의 작동속도를 제공한다.특히 기존 DDR3 메모리에 비해 소비전력은 줄어든 반면 작동 속도는 더욱 빠르며, 다른 고성능 메모리 모듈 제품에 비해 방열판 높이를 낮춤으
글로벌 저장매체 전문기업 트랜센드(지사장 심동훈)가 고성능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 및 빅데이터(big data) 분석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서버 메모리 용량, 성능 및 전력 소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제품 8GB DDR3L-1600 1.35V RDIMM 저전력 메모리 모듈을 내놓는다. 데이터센터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는 클라우드 및 가상화 시스템의 가용성 높은 컴퓨팅과 저장자원에 대한 견인차 역할을 하며 계속 성장해 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 구현의 성공은 응용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로딩하고 쉽게 정보를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