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는 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부여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MS 인증은 기업에서 정보보호를 위해 인증기준에 적합한 조치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 평가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한다.티맵모빌리티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인 ▲TMAP내비게이션 ▲안심대리운전 ▲플러스서비스 ▲결제서비스 ▲대중교통 등 5개 서비스에 대한 ISMS 인증을 취득했다.각 서비스에 대한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인증 기준 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 64개 등 총 80개 인증
진모빌리티의 프리미엄 대형 승합택시 아이엠(i.M)이 SR과 손잡고 철도 이용자 편의 향상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2일 진모빌리티는 진모빌리티 이성욱 대표와 SR 최덕율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일 SR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알렸다.협약 주요 내용은 SRT 이용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한 택시호출 등 연계 서비스 개발과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니 채용 및 이례상황으로 SR 열차 지연 시 SR 요청에 따른 해당 역 대체수송지원 등이다.이번
티머니가 간편결제 플랫폼인 티머니페이를 이용해 여러 교통수단을 환승하며 이용할시 적립금을 주는 무빙세이브 서비스를 시작한다14일 티머니는 클라우드 기반 간편결제 플랫폼 ‘티머니페이(TmoneyPay)'에서 교통비 적립 혜택 ’무빙세이브(Moving Save)‘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무빙세이브’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마다 적립금이 쌓이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포함해 티머니가 운영하고 있는 교통 플랫폼인 ‘티머니onda(택시)’나 ‘티머니GO(개인형 이동장치와 고속·시외버스 티머니)’ 등을 티머
이용자 3000만명을 돌파한 티맵모빌리티의 T맵이 20년만에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한 사업확장 본격화를 예고했다.21일 티맵모빌리티는 내비게이션과 주차·대중교통 서비스 등 T맵 관련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3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T맵은 2002년 ‘네이트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딛은 후 20년만에 3000만명을 돌파했다.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국내 운전면허소지자가 2020년 기준 3319만명임을 감안하면 운전자 중 10명 중 9명이 T맵 생태계를 경험한 셈이다.
이달 초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모빌리티 혁신 권고안이 택시 업계와 스타트업 업계 양 측의 갈등만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택시 업계는 정부가 사실상 무분별하게 택시면허를 남발하는 처사라고 비난한다.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권고안에 나온 기여금 수준이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높다는 입장이다.11일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세종시 종합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가 ‘공짜 택시면허'를 허용한다며 모빌리티혁신위원회의 권고안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서울개인택시조합은 이날 입장문을 발표하고 정부가 플랫폼운송사업면허를 통해 ‘공짜 택시면허
하나은행은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마카롱 택시를 운영 중인 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고객 니즈에 특화된 모빌리티 연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빌리티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모빌리티 데이터 공유를 통해 새로운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발전을 위해,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 등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를 위해 양사는 공동 R&D 및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모빌리티 사업 모델을 개발 및 추진하기로 합의했다.특히,
청각장애인을 기사로 고용하고 교통약자를 태우는 착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나온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제9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모빌리티 플랫폼 등 총 8건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과제에 대해 7건은 임시허가 및 실증특례를 지정하고 1건에는 지정조건 변경 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코액터스는 서울 지역에서 자가용 차량(QM6, 중형SUV) 100대에 한정해 청각장애인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기사와 승객 간 태블릿을 통해 의사소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고요한 모빌리티’의 실증 특례를 신청했다. 장
타다금지법 발의자 17명 중 ‘13명’ 국회 재입성국회 본회의서 반대표 던진 7명 중 1명만 국회로‘천편일률’ 가맹택시 중심 모빌리티 혁신 가속 우려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의 베이직 운행을 멈추게 한 의원 대부분이 21대 국회에서 그대로 활동하게 됐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업계 우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 의원들은 대부분 불출마하거나 낙선했다. 택시 혁신을 위한 규제 완화보다 기존 택시사업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데 혈안이던 국회가 이번에도 택시업계 목소리만 대변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앞서 국
모빌리티 플랫폼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가 최근 투자사 두곳으로부터 3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통과 이후 확정된 첫 번째 모빌리티 스타트업 투자다. KST모빌리티는 개정안 입법으로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산업의 새로운 정책 환경이 마련되면서 투자자들이 관련 업계 투자에 확신을 갖게 됐다고 평했다.투자는 아주IB투자와 원익투자파트너스 2개사가 함께했다. 1월 마감한 시리즈 A 투자와 다음 투자 시리즈 사이를 잇는 브릿지투자 형식으로 이뤄졌다.KST모빌리
‘타다 금지법(여객운수사업법 개정안)’이 법원의 1심 무죄 선고를 기점으로 동력을 잃고 있다. ‘좌초 위기’라는 분석도 많다. 1일 국회에 따르면 개정안은 여야간 합의 불발로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에 회부될 가능성이 높다. 총선 이후 임시국회를 노릴 수 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며 장기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법사위는 5일 국회 본회의에 앞서 전날인 4일 전체회의를 연다. 국토교통부가 수정한 개정안의 상정 여부를 놓고 논의한다. 앞서 법사위는 개정안 논의를 위해 2월 27일 전체회의를 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3법’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KST모빌리티와 12인승 대형승합택시를 활용한 ‘합승 이동 서비스’를 선보인다. ‘타다' 등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가 규제의 장벽을 마주한 사이, 완성차 업체의 택시 활용 사업은 진전된 것이어서 대조를 이뤘다. 완성차 업체 ‘현대차’ 규제 샌드박스 앞세워 모빌리티 서비스 진입현대차는 27일 KST모빌리티와 제안한 ‘커뮤니티형 모빌리티 서비스’ 프로젝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에 지정됐다고 밝혔다.현대차와 KST모빌리티는 2020년 상반기 중 3개월간 미니버스
검찰이 스마트폰 앱 호출 서비스로 세를 넓힌 ‘타다'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으로 기소했다. 검찰은 타다가 면허 없이 유상여객운송 사업을 영위한 것으로 판단했다.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가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 및 두 법인을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하 여객운수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타다'가 유상 여객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면허 없이 사업을 운영하고, 자동차대여사업자로서 법률상 허용되지 않은 영업행위를 한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여객운수법에 따르면 사업자는 정부의 면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디젤차 구매를 중단한다. 대차 주기를 고려했을 때 3년 내 모든 차가 가솔린으로 교체될 전망이다.타다 운영사 VCNC는 3년 내 ‘디젤 프리'를 목표로 디젤차 구매를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앞으로 타다는 신차 구매 시 디젤 차량은 제외한다. 최근까지 기아차 카니발 11인승 디젤로만 운영했지만, 9월 카니발 가솔린이 출시되면서 향후 구매에 디젤을 배제할 수 있게 됐다. 타다는 차 구매 후 3년이 지나면 매각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2022년 ‘디젤 프리'가 가능하다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업 라임(Lime)이 글로벌 누적 탑승 횟수 1억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라임은 출시 2년만에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한 스타트업으로 4분기 중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다.18일 회사에 따르면 라임은 미국 시애틀과 LA,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이스라엘 텔아비브 등 5개 대륙, 30개 이상의 국가, 120개 이상의 도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시작 2년만에 누적 탑승 횟수 1억건을 달성, 모빌리티 플랫폼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업계에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 자동차 공유업체 우버 등의 투자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택시제도 개편안에 벤처•스타트업 업계 반발이 상당하다. 진입장벽이 높아졌으며, 정책이 공정하지 않다는 주장이다.개편안은 플랫폼 사업자의 영업 허용 관련 3가지 유형의 사업제도 마련이 핵심이다. 우선 플랫폼 사업자가 운송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택시 가맹사업 규제 완화와 중개형 플랫폼 사업의 제도권 내 편입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중 플랫폼 사업자는 택시 감차에 맞춰 제한적으로 운행차량을 허가받을 수 있도록 했다. 택시가 줄어든 만큼 신규사업자가 택시면허를 취득해 차량을 운영할 수 있다.발표 직후 벤처기업
현대자동차는 스타트업 ‘코드42’에 전략 투자하고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양사는 도심병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통합 플랫폼 ‘유모스(UMOS)’ 개발에 착수했다. 유모스는 자율주행차, 드론, 자동 배달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자율주행 이동수단을 하나로 통합하는 플랫폼이다. 차량 호출, 카셰어링, 로보 택시, 스마트 물류, 음식 배달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각종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개발한다는 것이 양측 설명이다. 현대자동차는 전략 투자를
VCNC가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에 고급 택시서비스를 4월 중 추가한다.회사는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신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 출시 기자간담회를 21일 개최했다. ‘타다 프리미엄’은 준고급 택시 서비스로, 고급택시 면허가 있는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두 참여 가능하다. 4월부터 서울에서 100대를 시작으로 연내 전국 1000대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VCNC가 택시업계와 협업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월 회사는 1월 택시운수사업자 6곳과 손잡고 프리미엄 밴 예약 서비스 ‘타다 VIP 밴(VAN)’을 선보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