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어폰에서 들리는 저음부터 고음까지 사운드 전 영역의 밸런스나 선명도에 민감할 수 있다. 사운드에 예민하지 않더라도 고급 제품을 쓰다가, 중저가의 제품을 쓰면 그 차이를 느끼기 마련이다.무선 이어폰의 혁신은 선을 없앤 것에서 시작해, 외부 소음을 줄여주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 등 음악을 듣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부가 기능에 집중되어 왔다. 하지만 이어폰의 본질적 기능은 사운드를 전달하는 것이다. 다양한 부가 기능에 비해, 주요 기능인 사운드의 측면에서는 여러 브랜드에서 대체로 비슷한 수준의 음질을 제공
삼성전자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Unfold Your World)'에서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2 프로(Galaxy Buds2 Pro)'를 공개했다.갤럭시버즈2 프로는 24비트(bit) Hi-Fi 오디오를 통해 사용자에게 고품질의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콤팩트하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전작 대비 크기가 15% 작아져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삼성의 자체 코덱 기술(SSC: Samsung Seamless Codec)로 기기
LG전자가 풍부한 입체음향과 강화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을 선보인다.대표 모델인 TONE-UT90Q은 세계 최초로 연결된 기기나 재생 중인 콘텐츠 종류와 무관하게 ‘돌비 헤드트래킹(Dolby Head Tracking)’을 지원한다. 돌비가 무선 이어폰 전용으로 설계한 입체음향 기술인 오디오 버추얼라이저 기술을 처음으로 탑재한 무선 이어폰이다.이 기술은 사용자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들리는 소리의 거리감과 방향을 조절해 몰입감을 제공한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왼
샤오미가 올해 30종 이상의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생태계를 이루는 각종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작은 스마트폰 신형인 레드미노트11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스마트워치 신제품인 버즈3T 프로, 샤오미워치S1 시리즈다.고급형 모델인 레드미노트11 프로 5G는 1억800만화소 카메라에 120헤르츠(㎐)의 고주사율 지원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고사양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39만원부터 시작한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추구했다. 샤오미는 5일 오전 ‘손끝으로 느끼는 미래'라는 주제로 온라인
영국의 컨슈머 테크놀러지 전문기업 ‘낫싱 테크놀러지(Nothing Technology Limited, 이하 낫싱)’가 자사의 첫 완전 무선 이어폰 ‘낫싱 이어원(ear(1)) 블랙 에디션’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낫싱 이어원 무선 이어폰은 눈에 띄는 투명 케이스와 스모키한 마감에 매트 블랙 실리콘 이어 팁과 카본-블랙 스템으로 구성됐다. 최신 무선 이어폰 기술을 다수 접목했으며, 저음과 중음, 고음 표현력을 정교하게 튜닝한 고유의 11.6㎜ 드라이버가 풍부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주변 및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영국 프리미엄 테크 브랜드 낫싱(Nothing)은 오는 8일 탄소 중립을 실현한 무선이어폰 ‘ear (1) black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초경량 와이어리스 이어버드는 눈에 띄는 투명 케이스, 스모키한 마감에 멧 블랙 실리콘의 이어팁, 그리고 카본-블랙 스템 안에 첨단 기술을 구현했다.충전 케이스 활용 시 최대 34시간의 재생 시간, 강력한 11.6mm 드라이버와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등으로 데뷔작인 ear (1)의 강력한 스펙을 그대로 계승했다. ear (1)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 11만 90
소니코리아가 자사의 최신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4’의 성능과 음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총 50명을 선정하는 이번 ‘WF-1000XM4 체험단’은 일상 소음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학생부터 주부, 직장인 등 개인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소니 WF-1000XM4가 제공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나만의 일상 속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온전한 몰입의 순간들을 담아 공유하는 미션을 수행하
젠하이저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춘 무선 이어폰 ‘CX PLUS TW(CX PLUS True Wireless)’를 출시한다.CX PLUS TW는 지난 7월 출시한 ‘CX TW’ 모델에 외부 소음을 제거해 음악 감상에 몰입감을 더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과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 및 이동 중 주변을 확인하기 용이하도록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랜스페어런트 히어링’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7㎜ 고감도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진동판으로 전달하는 음향 신호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트루 리스폰스(
지니뮤직과 KT는 KT샵(KT 온라인몰)에서 삼성전자의 무선 이어폰 신제품인 갤럭시버즈2를 구매한 모든 소비자에게 지니뮤직 90일 이용권과 갤럭시버즈2 음악큐레이션 컬러뮤직테라피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지니뮤직은 갤럭시버즈2 제품 색상인 올리브그린, 라벤더, 화이트, 그라파이트에 어울리는 음악큐레이션 20곡을 컬러뮤직테라피로 공개했다. 갤럭시버즈2에 어울리는 나만의 추천음악 댓글 이벤트도 열어 소비자 추천 기반의 다수 감성 음악을 포함했다.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실장은 "인공지능(AI) 음악 플랫폼 지니의 뮤직컬러큐레이션과 갤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접는 형태) 스마트폰과 무선 이어폰이 발표된 후 중고제품 가격이 출렁인다. 제품의 희소성 정도에 따라 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중고가가 형성되는 제품이 있는가 하면, 출시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가치가 하락한 제품도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선보일 때마다 함께 내놓는 톰브라운 에디션은 신제품 출시 여파를 받지 않는다. 오히려 높은 가격으로 시세가 형성되는 등 새로운 재테크 수단이 됐다. 앞으로 이런 현상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폴더블 톰브라운 에디션, 고가 시세 유지하며 440만원
삼성전자가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하고도 10만원 중반 가격대의 신형 무선 이어폰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11일 자사 온라인 이벤트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을 통해 새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Galaxy Buds2)'를 선보였다.‘갤럭시 버즈2’는 삼성전자가 2019년 선보인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의 계보를 잇는 최신 제품이다. 이어폰 내부에는 투웨이(2way) 방식의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통해 고음질을 제공하고, 3개 마이크(외부 2개+내부 1개)와 보이스 픽업 유닛(VPU)을 기반
LG전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실은 무선 이어폰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신제품 3종(TONE-TFP9·TONE-TFP8·TONE-TFP5)은 모두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와 협업한 제품이다.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Active Noise Cancellation)’ 기능이 탑재됐다.케이스는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주는 'UV Nano(유브이나노)' 기능을 지원한다.직접 귀에 닿는 이어젤은 국제표준규격(ISO 1099
LG전자가 무선 이어폰 LG 톤프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유럽 축구 팬을 공략한다.LG전자는 20일(현지시각) 독일 축구 클럽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Eintracht Frankfurt)’와 협업한 맞춤형 LG 톤프리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5월 ‘잉글랜드 축구협회(The FA)’와의 협업에 이어 두 번째다.LG전자는 LG 톤프리 제품 박스와 충전 크레들에 구단을 상징하는 로고를 디자인해 팬들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구단 팬 숍(fan shop)에서 판매된다.LG전자가
코원시스템이 자사의 프미엄 이어폰 브랜드 ‘플레뉴이어’ 시리즈의 첫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갈라(gala)’를 출시한다.코원 플레뉴이어 갈라는 최근 고급형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채택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탑재한 무선 이어폰 제품이다. 특히 외부 소음만 차단하는 일반 노이즈캔슬링 기능뿐 아니라, 귀 안쪽에서 발생하는 소음까지도 제거하는 하이브리드 ANC 기능으로 사용자는 각종 내·외부 잡음이 제거된 원본 소리만 집중해서 감상할 수 있다.10㎜ 대형 드라이버 유닛이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재생하고 착용 감지 센서를 탑재
최근 애플이 선보인 ‘에어태그(AirTag)’가 주목받고 있다. 언제든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에서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통해 해당 기기의 위치를 추적하고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의 대표적인 무선 이어폰 ‘에어팟’ 시리즈도 이 기능을 지원해 필요시 위치를 추적하고 찾을 수 있다.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이자, 애플의 1티어급 서드파티 주변기기 브랜드 벨킨(Belkin)이 최근 완전 무선 이어폰 ‘사운드폼 프리덤’을 선보였다. 에어팟 시리즈에 이어 업계 최초로 애플의 ‘나의 찾기’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차별화를
독일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젠하이저가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무선 이어폰 ‘CX TW(True Wireless)’를 출시한다.젠하이저 CX TW는 7㎜ 고감도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진동판에 전송하는 음향 신호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트루 레스폰스(True Response) 기술을 적용, 음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균형 잡힌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스마트 컨트롤 앱’의 이퀄라이저 설정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사운드를 튜닝할 수 있다. 중저음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베이스 부스트’ 이퀄라이저를 새롭게 탑재했다. 또 설
소니코리아가 고성능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춘 4세대 무선 이어폰 ‘WF-1000XM4’를 출시한다.WF-1000XM4는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e’와 최신 블루투스 SOC을 합친 새로운 통합 프로세서 ‘V1을 채택해 소비전력은 줄이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강화됐다.이어폰 좌, 우의 고성능 듀얼 노이즈 센서 마이크가 주위의 각종 소음을 정확하게 포착해 왜곡 없이 안정적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한다. 자성체 크기가 20% 더 커진 새로운 6㎜ 드라이버 유닛과 내구성을 높인 진동판은 저음역대에서도 효과적으로 소음을 차단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벨킨이 서드파티 제품 최초로 애플의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사운드폼 프리덤 트루 무선 이어버즈(SOUNDFORM Freedom True Wireless Earbuds)’를 출시한다.이번 신제품은 충전 케이스가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서 지원하는 ‘나의 찾기’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한다. 제품을 둔 장소를 잊었거나 분실 및 도난당했을 때 애플 기기의 ‘나의 찾기’ 앱을 통해 위치를 추적하고 찾을 수 있다.가까운 거리에 있으면 이어폰 충전 케이스에서 소리를 재
2021년 1분기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다. 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전세계서 무선이어폰 6400만대가 팔렸다. 통상 1분기는 비수기인데도 성수기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애플이 26%의 시장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고 샤오미(9%)와 삼성전자(8%)가 뒤를 이었다.애플은 압도적 1위에도 입지가 작아지고 있다. 애플의 올 1분기 시장점유율(26%)은 2020년 1분기에 비해 11%p, 전분기 대비 1%p 감소한 결과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프로와 버즈 라이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애플 중심의 이어폰 시장서 세게 붙는다. 6월 신제품을 선보이며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양사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한자릿수인데, 가성비 제품으로 판매 증가를 노린다. 14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6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자사 무선 이어폰 신제품 갤럭시 버즈 2세대, LG 톤프리 등 신제품을 내놓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자료를 보면, 2020년 무선이어폰 시장 점유율은 애플이 31%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삼성(7%)과 LG전자(0.2%) 점유율을 합쳐도 애플의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