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전화가 휴대전화보다 청소년들의 건강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뉴질랜드에서 나왔다. 22일 도미니언 포스트에 따르면 빅토리아대학 메리 레드메인 연구원은 웰링턴 시내 중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휴대전화나 무선전화로 통화를 자주 하거나 오래하면 두통을 호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레드메인 연구원은 또 무선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귓속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 현상을 겪을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이번 주 나올 예정인 환경건강 저널에도 소개된다.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