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IPTV와 모바일로 서비스 중인 유·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유플러스(U+)아이들나라의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놀이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 기반의 오프라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동 돌봄 학습 플랫폼 기업인 째깍악어와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째깍악어에 50억 상당의 지분 투자를 단행해 양사 협업을 강화한다. 째깍악어는 교사가 집으로 방문하는 가정 돌봄 서비스와 돌봄 교사가 상주하며 놀이 수업을 하는 키즈 카페 형태의 째깍섬·키즈센터 등을 운영하는 곳이다.양사는
LG유플러스가 2022년 1분기 단말기 수익 감소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4분기 단말기 재고를 손실로 반영한 뒤 2021년 1분기 재고 물량을 판매하며 올린 수익을 해당 분기에 반영한 결과 실적이 뛰었고, 이를 올해 1분기와 비교하다 보니 실적이 감소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1분기 실적 부진에도 연초 제시했던 별도 기준의 올해 서비스 수익 가이던스(기업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다.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성장을 내다본다. 배당 정책에 큰 변화를 주기보단 실적을 끌어 올려 파이(배당금)를
아시아 최대 미디어 판권 유통 플랫폼 블린튼이 최근 중국 미디어 기업의 블린튼 사용량 및 콘텐츠 등록 빈도가 증가하는 등 플랫폼 사용 수치가 대폭 개선됐다고 13일 밝혔다. 블린튼은 2021년 플랫폼 런칭 이후 텐센트 비디오, 아이치이, 요우쿠, 망고 TV 등 4대 OTT 기업이 플랫폼을 사용하기 시작해 한 차례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미디어 유통 생태계가 강화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뤄지는 흐름은 대형 제작사의 유저 가입 및 사용량 증대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신규 유저 중에는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끈 드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와 인터넷, 알뜰폰(MVNO) 등 전 사업에서 고른 실적을 보였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관과 비교해 27% 늘었다. 지역 교육청에 스마트 단말기를 보급하는 신사업 영향으로 기타 부문 수익은 67.3% 증가했다.LG헬로비전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에 영업이익 12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7% 늘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284억원이다. 순이익은 93억원을 기록했다.부문별로는 홈(HOME) 수익이 1690억원을 기록했다. TV 사업에서 1362억
KT가 제주와 울산에 구축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실증 사업을 발판으로 삼고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분야 사업을 강화한다. 총 7개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서 진행한 C-ITS와 ITS 실증 사업 노하우를 토대로 올해 관련 솔루션의 본격적인 상품화에 나선다. KT는 11일 울산교통관리센터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다 사업 수주로 확보한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전국 지자체의 다양한 C-ITS와 ITS,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수주하겠다고 밝혔다.KT는 4월 울산광역시에 C-ITS 구축을 마쳤다. 2020년에는
SK텔레콤이 이동통신(MNO)과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주요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영업이익이 15.5% 늘어나는 등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설비투자(CAPEX)는 2021년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SKT 영업익 15.5% 늘었다…순이익은 인적분할 영향으로 감소세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에 43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5.5% 늘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2772억원으로 전년 동기
스마트 보청기와 스마트 음성 증폭기 개발 기업인 올리브 유니온은 4월 출시한 올리브 스마트이어 플러스를 6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올리브 스마트이어 플러스는 스마트폰 앱으로 개인 맞춤형 소리를 증폭시켜주는 기기다. 무선 이어폰처럼 블루투스 연결을 하면 스마트폰에서 송출하는 각종 미디어를 맞춤형으로 재생할 수 있다. 대화와 음악, 전화 통화 모두 서비스가 가능하다.올리브 유니온은 현대폼쇼핑 방송에서 올리브 스마트이어 플러스를 42%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일주일 무료 체험과 10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도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디지털 미디어 분야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인 ‘미디어 스킬업 캠프’ 제1기 교육을 2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 운영은 10월 20일까지다.미디어 스킬업 캠프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 포스트 프로덕션, 글로벌 유통 등의 실무 제작 전 단계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웹 콘텐츠 제작 기업인 와이낫 미디어가 제1기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캠프 교육 기획부터 교육생 선발, 멘토단 운영 등을 진행한다.제1기 교육생은 2개월간 사전 교
KT가 자사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활용해 인간과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가상인간 ‘기가지니 AI휴먼'을 선보인다. 기가지니AI 휴먼을 개발해 향후 미디어와 교육, 금융, 커머스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KT는 가상인간 기업 딥브레인AI와 기가지니-AI휴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딥브레인AI는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가상인간을 만드는 솔루션(AI휴먼)을 개발한 곳이다. 음성·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상인
SK텔레콤에 이어 KT의 체질 개선이 본격화한다. SK텔레콤은 2021년 하반기 인적분할로 SK스퀘어(신설회사)를 분리하며 사업 체제를 개편했다. KT도 최근 지주형 회사를 공식화하면서 클라우드 등 신설 사업 분사를 가속한다.통신 업계가 향하는 종착점은 기업 가치 개선이다. 시장에서 저평가받던 세부 사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으면서 각 사업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최근 증권가에선 윤석열 정부 등장에 따른 통신 규제 완화 분위기도 더해져 통신주 상승 전망이 나온다.매출 체계 분류에 IPO·분사까지…기업 가치 제고 위해 뛰는 K
LG유플러스는 자사 골프 미디어 플랫폼인 유플러스(U+)골프를 통해 7일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계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나흘간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다.U+골프는 7일 2022년 신인왕을 노리는 슈퍼 루키인 윤이나, 이예원, 손예빈 선수가 속한 조에 이어 8일 김지영2, 오지현, 박주영 선수가 속한 조를 독점 중계한다. 해설은 김홍기 해설위원과 김황중 캐스터가 맡는다.U+골프는 KLPGA 실시간 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 등의 경기 관련 정보와 골프 레슨, 예
KT의 2025년 미디어·콘텐츠 사업 매출 목표액은 5조원이다. 해당 사업의 콘트롤 타워인 KT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그룹사 역량을 한데 모은다. 원천 지식재산권(IP) 확보부터 콘텐츠 기획, 제작, 유통까지 미디어 가치사슬 시너지 본격화에 나선다. CJ ENM 등 협력사와의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무대를 공략한다.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ENA)도 새롭게 선보인다.KT스튜디오지니, 2023년까지 24개 콘텐츠 라인업 구축…CJ ENM·넷플릭스 등과 협력 예고KT는 7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KT그룹 미디어데이를
LG유플러스는 사회 약자인 장애인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청각 장애인의 국내 콘텐츠 시청을 돕고자 한글 자막을 도입하고,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한다. 장애인의 날(30일)을 앞두고 장애인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면서 서비스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다.LG유플러스는 청각 장애인이 여러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국내 영화·드라마 콘텐츠 150여편에 한글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방송에만 적용했던 자막·수어 등을 영화·드라마 VOD에도 적용하는 사례다. LG유플러스는 VOD 한글 자막 서비스를
KT스튜디오지니는 KT 그룹사인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스토리위즈와 5월 2일부터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KT스튜디오지니는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한 작품을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전은 KT스튜디오지니가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을 위한 우수 지식재산권(IP)을 발굴하고 역량 있는 창작자를 지원하고자 기획한 행사다. 대상 1억원을 포함해 총상금 1억6000만원 규모로 진행한다.공모전 기간은 5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다. 한 회당 러닝 타임 45분 이상, 총 6부작
미디어미래연구소는 3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새 정부에 바란다 ICT 미디어 분야 정책 제언’을 주제로 ‘제26회 미디어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ICT 미디어 분야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새 정부의 ICT 미디어 분야 비전 및 최우선 정책과제에 대한 학계 전문가 논의로 구성된다. 인수위 구성 과정에서 ICT 미디어 홀대론이 나오는 등 우려가 크다. 포럼에서는 차기 정부의 ICT 미디어 공약을 공유하고, 학계 전문가들이 새 정부에 바라는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LG유플러스는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디어 이용 습관을 형성하고자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디어 안전 상담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미디어 안전 상담소는 전국 라이브 스튜디오를 활용해 고객을 초청하고, 전문가와 미디어 활용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LG유플러스는 아동용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함에 따라 기기 판매를 넘어 아동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자 상담소를 운영한다.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경기 부천과 충주, 세종 등 전국 8개 라이브 스튜디오를 활용한다. 상담소 운영 전에 지역 가입자를 대상으로 MMS를
KT는 미디어, 인공지능(AI), 로봇 등 5세대 이동통신(5G) 응용 분야의 디지털 혁신(DX)과 신사업 추진을 위해 창업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관련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새로운 DX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목표다.KT는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한다. 5G 응용 분야의 DX를 진행할 우수 창업 기업을 모집하고자 KT-창업도약패키지 스타트업 공모에 나선다. KT-창업도약패키지는 기업 도약기(3~7년)인 유망 스타트업을 발
2021년 비통신 사업 성과로 호실적을 기록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전문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인다. 각사가 채용의 문을 활짝 열고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와 구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 전환(DX), 콘텐츠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을 견인할 실무 인재 영입에 나선다. 이통 3사가 모두 비통신 사업 비중을 늘리는 만큼, 업체간 경쟁이 심화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UAM 사업 확대에 주력하며 관련 인재 충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1월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사내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터키 1위 통신 사업자인 투르크텔레콤과 전략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KT가 보유한 여러 디지털 전환(DX) 서비스를 터키 지역에 맞게 개발해 현지에 제공하기 위해서다.양사는 앞으로 5세대 이동통신(5G)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 로봇과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미디어 서비스 등 다수 사업에서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윤경림 KT 그룹Transformation(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은 "투르크텔
KT가 통신 기업을 넘어 디지코(DIGICO, 디지털플랫폼 기업)로의 변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기업 대상(B2B) 사업과 디지털플랫폼 서비스에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 기여에 나선다. 구현모 KT 대표는 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T의 2년간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부문장과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부문장 등이 동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