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북/강원광역본부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3구역에서 신축 예정인 아파트에 자사 인공지능(AI) 청정환기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문3구역은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에 구성되는 4321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총 1만 2000여 세대의 이문휘경뉴타운 중 가장 세대 수가 많은 구역이다.이문3구역에 설치되는 AI 청정환기 시스템은 아파트 실내외 공기 정보를 자동 분석, 실시간으로 청정한 공기를 공급하는 환기 설비 장치다. 창호 부착형으로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 H13등급 헤파 필터와 3중 필터를 사용해 미세먼지를 9
다이슨이 첫 웨어러블 기기인 공기 정화 헤드폰 '다이슨 존(Dyson Zone)'을 30일 공개했다. 다이슨 존은 노이즈 캔슬링과 원음에 충실한 하이파이(high fidelity) 사운드를 지원하는 오버이어(over-ear) 형태의 헤드폰이다. 귀에는 몰입형 사운드를 전달하는 동시에 코와 입으로는 정화된 공기 흐름을 선사한다. 다이슨 존은 다이슨이 10년 이상 진행해 온 공기 질 연구 및 개발의 결실이다. 공기 오염과 소음 공해라는 도시의 주요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헤드폰 양쪽에 달린 팬(fan) 모터가 주변
코웨이는 서울·울산·제주교육청 공기청정기 조달 사업을 수주해 산하 교육기관에 공기청정기 5만대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코웨이는 서울·울산·제주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1546개 교육기관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아이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실내 공기질을 담당할 예정이다.입찰 제품인 ‘코웨이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AP-3018B)’는 에너지 효율, 미세먼지 수치 표시, 전문적 관리 서비스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 제품은 대형 공기청정기로 4단계 필터가 전면과 후면에 상·하로 각각 총 4세
공기청정기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살았다. 가격 만큼 청정 능력을 발휘하는지 의구심이 들었고, 평소 환기만 잘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었다. 좁은 집안 내에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는 녀석을 굳이 둬야하는지 의문이 컸다. 하지만 새집 입주를 앞두고 실제로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를 사용해본 후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는 다이슨 공기청정기의 유혹에 반쯤 넘어갔다. 2주간 공기질 관리 집사 역할을 톡톡히 해준 이 제품을 자세히 살펴봤다.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
LG전자는 인공지능이 실내외 환경을 분석하고 최적의 운전 조건으로 집안 공기를 관리하는 가정용 환기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신제품은 미세먼지, 유해 세균 등으로 인해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 안에 공급한다. 고객은 환기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나 냉난방 중일 때도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할 수 있다.LG전자는 이 제품이 시스템에어컨과 연동돼 최적으로 동작하는 인공지능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이 제품은 외부 미세먼지 등 실외 환경뿐 아니라 휘센 공기청정 시스템에어컨과도
다이슨이 보이지 않는 오염 물질까지 정밀 감지해 제거해주는 기능을 탑재한 공기청정기 4종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 4종은 ▲다이슨 쿨 공기청정기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다이슨 핫앤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포름알데히드 가습 공기청정기다.신제품은 필터뿐 아니라 제품 전체가 헤파(HEPA) H13 등급을 충족하도록 봉인됐다. 그중 ‘포름알데히드’ 제품 3종은 새롭게 개발된 고체 형태의 포름알데히드 센서가 내장돼 있어 포름알데히드를 지속적으로 감지 및 파괴한다.팬데믹 이후 집은 업무
서울시가 통학차량 전기차 전환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용 전기차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가 이번에 공급하게 될 어린이 통학버스는 10대로 전기 승합차 제작사 전문업체인 이비온의 18인승 어린이 통학버스 E6가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서울시는 지난 2월 ‘2021년 통학차량 전기차 전환사업(서울특별시공고 제2021-571호)’을 공고하며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39조에 의거, 노후 어린이 통학버스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건강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전기버스 전환지원 사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가 최근 유럽 유력 평가 업체로부터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배출 차단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고 31일 밝혔다.독일 유력 시험·인증 기관인 SLG(SLG Prüf- und Zertifizierungs GmbH)는 비스포크 제트(일체형 청정스테이션 포함)가 0.5~4.2㎛(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가 배출되는 것을 대부분 차단한다고 평가해 ‘먼지 차단 능력 인증(Dust Retaining Capability)’ 최고 등급인 5스타(Excellent)를 부여했다.비스포크 제트
KT는 국내·외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네이버 날씨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의 공기질 데이터를 국민에게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KT는 2017년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의 학교, 병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시설 주위에 2200개쯤의 공기질 측정 장비를 설치했다. 현재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기관이 설치한 공기질 측정 장비의 4배 규모로 공기질 측정망을 운영하며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KT는 인체 호흡기관과 비슷한 높이에 있는 전화부스나 기지국에 측정 장비가 설치된 만큼 실제 체감도가 높은 공기
봄철마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누구에게나 골칫거리다. 코로나 이전에도 황사가 심한 날에는 마스크를 쓰고 다녔고, 공기청정기는 어느덧 필수 가전제품이 됐다. 특히 요즘은 외출할 때 들고 나가거나, 차 안에서 쓸 수 있는 소형 공기청정기 제품에도 관심이 많다. 모바일 기기 충전 솔루션 전문 기업에서 휴대용 소형 가전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토종기업 알로코리아도 다양한 휴대용·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군을 선보이는 중이다. 그 최신형 제품이 ‘APS800 시리즈’ 2종이다.알로코리아 APS800 시리즈 2종은 외부
본격적인 봄철의 시작과 더불어 코로나 못지않은 불청객이 찾아왔다. 황사와 미세먼지다.황사나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휴대용 공기청정기 제품에 관한 관심도 다시 늘고 있다. 원룸 거주자는 물론이고, 주로 장시간 운전할 일이 많은 자가용 운전자,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영유아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외출하는 부모들도 많이 찾는 편이다.그렇다 보니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에서도 휴대용 공기청정기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인싸 IT템에서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고 알려진 휴대용 공기청정기 3종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가 국가 공인 공기질 시험기관이 됐다. 가전 제조 기업 연구소 가운데 공기 관련 미생물 및 미세먼지 분야에서 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첫 사례다.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미생물 및 미세먼지 분야 시험 기관으로 인정받았고 25일 밝혔다. 한국인정기구는 전문 평가사가 국제 기준에 맞춰 대상 기관의 품질 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평가해 해당 분야의 공인시험능력을 인정하는 기구다.LG전자가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규격은 미생물 분야의 필터 항균 성능 평가(ISO 20743)와 플라스틱 항균 성
가전 업계가 공기청정기 시장 확대에 기대감을 보이며 잇따라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봄철 미세먼지가 심하다 보니 주요 판매 시즌에 맞춰 연말연시 제품 출시가 집중된 모습이다.연말연시, 기능 더하고 디자인 차별화한 공기청정기 쏟아져19일 가전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가전 제조사가 앞다퉈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기존 시중에 나온 제품 대비 공기 청정 기능을 고도화해 내놓은 것이 특징인 제품들이다. LG전자는 올해 들어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시리즈 2종을 선보였다. 360도 전 방향에서 공기를 청정 하는 것이 특징인
녹차 성분이 신체 내 미세먼지 흡착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모레퍼시픽은 27일 자사 기술연구원이 녹차 성분의 구체적인 효능을 검증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렸다고 밝혔다.김주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사는 녹차가 미세먼지 배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했다. 녹차의 카테킨(catechins), 다당체(polysaccharides), 플라보놀(flavonol) 성분의 항(抗) 미세먼지 효과를 확인했다.인간 기관지 세포 시험 결과, 해당 성분은 미세먼지의 기관지 세포 흡착을 크게 줄여준다. 이를 통해 미세먼
네이버는 KT와 공기질 데이터 활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 날씨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네이버는 날씨 서비스에 KT의 생활 밀착형 공기질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우선 사용자 실시간 위치를 기반으로 정확한 미세·초미세먼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는 2017년부터 전국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국가 측정 망 대비 5배 규모의 실외 공기 질 측정기를 설치해 생활밀착형 공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KT가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미세·초미세먼지 측정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명절 풍경도 사뭇 달라질 전망이다. 한국교통연구원 추석 연휴 통행실태조사 결과, 올해 이동인원은 2759만명으로 지난해보다 30%쯤 줄어들 전망이다. 그만큼 집에서 추석 명절을 보내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다이슨은 추석 명절 기간, 집에서 음식을 만들 때 공기 오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WHO, 세계보건기구 조사에 따르면 매년 세계에서 380만명쯤이 집에서 일어난 공기오염으로 사망 등 해를 입는다.주범은 미세먼지와 휘발성유기화합물, 일산화질소와 포름알데히드 등이다
영국, 내연기관차 퇴출 시기 2035년으로 5년 앞당겨미래차 육성 위해 한국도 공론화 필요 목소리업계는 ‘급하게 도입하면 위기 초래’ 우려세계 각국이 경유차·휘발유차 등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향후 이같은 흐름에 동참할 지 관심이 쏠린다.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은 2030년 미래차 1등 국가를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전기·수소차 신차 판매 비중을 2030년 33%, 세계 1위 수준으로 늘려 세계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다만 내연기관차 감축 시기에 대해서는 특정한 바 없다. 전문가와 업계
정부부처 합동으로 군용장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연구를 시행한다.국방부와 환경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군용 장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국방부는 연구개발에 필요한 군용 장비를 제공한다. 환경부와 과기정통부가 이를 연구 개발에 활용한다. 환경부는 군 표준차량에 장착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27억원 예산을 투자해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현재 운영하고 있는 표준차량은 미세먼지 저감장치가 없고, 수명이 최대 20년이라 장
위니아딤채가 공기청정기 용량을 최대 82.5㎡로 대폭 다양화했다. 위니아딤채는 공기청정기 대용량화, 에너지 고효율 트렌드를 반영한 ‘2020년형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품은 36.3㎡(11평형), 46.2㎡(14평형), 52.8㎡(16평형), 60㎡(18평형), 82.5㎡(25평형) 등 총 5개 모델로 출시됐다. 기존 30.3㎡을 36.3㎡으로, 60㎡은 82.5㎡으로 제품 용량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활용성이 높아 인기가 많은 60㎡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개선했다.위니아딤채 관계
2월19일 성공적 발사천리안위성 2B호가 목표 정지궤도 안착에 성공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천리안위성 2B호)’가 6일 오후 7시 30분경 목표 정지궤도인 고도 3만5786km, 경도 128.25°에 안착했다고 8일 밝혔다.위성은 지난달 19일 발사됐다. 다음날인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총 5회의 궤도변경 과정을 거쳐 최초 타원형 전이궤도에서 고도 3만5680km, 동경 118.78도의 원형 정지궤도에 정상 진입한 바 있따. 이후 9일간 동경 128.25도의 목표 정지궤도로 이동해 안착에 성공했다. 동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