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제 2의 카카오’라는 평가를 받으며 2019년 40억원을 투자받은 블록체인 기술사 파이랩테크놀로지는 자체 개발한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프로젝트 ‘바이파이(BiFi)’에 예금·대출·리워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바이파이는 파이랩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블록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 기반의 멀티체인 디파이 프로젝트다. 이더리움에만 종속된 기존 디파이 서비스와 달리 비트코인과 트론, 클레이튼 등 다양한 가상자산을 지원한다. 바이파이의 예금·대출 서비스는 이더리움과 테더, 체인링크, 다이 등 이더리
박도현 파이랩 대표 겸 가천대 교수 인터뷰세계, 경기 침체로 허덕일 때 탈중앙화 금융 시장은 상승 기류 가상자산 예치하면 보상 톡톡…수요 폭증"카카오 플랫폼처럼 ‘탈중앙화 금융’ 상품 모두 아우를 것"미국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금융 스타트업 에이브(AAVE)의 일일 대출 규모는 7월 초 1100만달러(130억원)였다. 이 회사는 불과 30일만에 1억3000만달러(1539억원) 대출 규모가 이상으로 급증했다. 실수요자가 그만큼 많았다는 의미다.‘플래시론(Flash Loan)’ 덕이다. 플래시론은 자금을 대출한 후 10~15초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