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질환의 조기 진단과 예측을 도울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체성분 분석 소프트웨어(SW)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전신 컴퓨터단층촬영(이하 CT, Computed Tomography) 영상에서 한 번의 클릭만으로 피부와 뼈, 근육, 내장지방, 피하지방, 장기, 뇌척수 등 7개 구조물로 체성분을 자동 분할·분석할 수 있다. 이미 다수 대학병원에서 해당 기술을 활용해 체성분 분석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의료진들은 정교하게 정량화한 체성분 데이터를 얻는 것은 물론, 기존 병원에 축적된 의료영상 빅데이터에 체성분 데이터
의료·핵융합 등 적용 영역 '확대'ITER 대형 건설 프로젝트 도구로 활용제조 분야에서 주로 활용한 디지털 트윈이 의료와 핵융합으로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인공지능(AI)에 기반한 3D모델링을 통해 몸속 장기를 복제해 환자 치료를 돕는 기술을 선보인 의료SW 기업이 등장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한국의 인공태양인 ‘케이스타(KSTAR)’의 디지털 쌍둥이를 2년 후 선보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와 같은 대형 건설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핵심 도구로도 디지털 트윈이 활용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인공지능(AI)이 의료 데이터를 모으고 질병을 분석·진단하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 의료계 AI 활용 방식이 단순 의료 데이터 기반의 의료 보조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로 진화하는 모양새다.기존 2D 의료 영상을 3D 컬러로 시각화해 환자와 의사 간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의료 플랫폼 개발 기업이 등장했다. 녹내장을 AI 기반으로 진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해 식약처 허가를 따낸 대학병원 교수도 있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전문의의 소견을 첨부할 수 있는 기반 기술도 갖추고 있어 원격의료 시대가 성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