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드라이버들이 타다 운영사인 VCNC 본사를 찾아가, 베이직 서비스 중단 조치를 철회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타다 드라이버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타다의 베이직 서비스 중단 조치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서울 성동구 VCNC 본사를 항의 방문했다.비대위는 "타다의 베이직 서비스 중단으로 1만2000명 드라이버를 대량해고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며 "사업을 접더라도 드라이버들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는 게 최소한의 책임인데 이 시점까지 직접적인 연락이 없다"고 주장했다.비대위는 타다 모회사인 쏘카의 이재웅
박재욱 VCNC 대표가 6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타다 금지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해 달라고 요청했다.박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젊은 기업가가 무릎을 꿇고 말씀드린다. 혁신과 미래의 시간을 위해 대통령의 거부권을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그는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다는 취임사를 기억한다"면서 "그 말씀을 진실한 역사의 문장으로 마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1월 14일 신년기자회견에서 ‘타다처럼 신구 산업 간의 사회적 갈등이 생기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