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 성공 이후 누리호 프로젝트에 참여한 300여개 기업들의 기술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중 나로호 발사대에 이어 누리호 발사대까지 개발한 현대중공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나로호부터 누리호까지…발사대 공정 기술 100% 국산화 성공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2013년 국내 최초 의 우주 발사체인 ‘나로호(KSLV-I)’ 발사대 시스템을 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누리호 발사를 위한 한국형 발사대(이하 제2 발사대)를 수주했다.제2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20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전 7시20분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제2발사대로 이송이 시작됐으며, 8시44분경 도착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후 기립 준비과정을 거쳐 오전 중에 발사대에 기립하게 되며,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연료와 산화제 등 추진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진행된다. 과기부와 항우연은 누리호가 발사대 이송과정이나 기립과정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오후 7시 이전에 발사대 설
누리호가 오늘 오후 5시 위성 모사체(위성과 중량이 같은 금속 덩어리)를 싣고 이륙한다. 누리호는 현재 연료탱크 충전을 마친 상태다. 발사까지 남은 최종 변수는 발사 지역 상공 고층부에서 부는 바람 세기다.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21일 오후 2시30분 고흥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제5차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 회의 결과, 누리호 발사 시각을 이날 오후 5시로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용 차관은 "누리호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 상황, 기상 상황, 우주 물체와의 충돌 상황을 종합 검토해서 오늘 오후 5시 정
국내 독자 기술로 11년에 걸쳐 완성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1일 오후 이륙한다. 위성 모사체(위성과 중량이 같은 금속 덩어리)를 싣고 지상에서 2800킬로미터(km) 떨어진 태평양 해상으로 비행 시험에 돌입한다. 누리호 발사 성패는 16초 안에 판가름 날 예정이다. 위성 모사체가 목표 궤도에 안착했는 지는 30분 후 확인이 가능하다.2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누리호는 전날 오후 8시 40분 이륙 전 기본 점검을 마쳤다.항우연 측은 "누리호는 발사대에 기립 이후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 중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일정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발사체의 심장 역할을 할 75톤급 엔진은 140회에 달하는 연소시험을 받았고, 신뢰성을 확보 중이다. 발사체를 쏘아올릴 발사대 공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변수 없이 순조롭게 준비를 진행한다면 2021년 2월 한국 기술로 만든 최초의 3단형 발사체를 우주로 날려보낼 수 있다. IT조선은 15일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끝자락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했다. 오후 12시 2분 발사대 인근에서 묵직한 굉음과 함께 뭉게구름 같은 짙은 수증기가 피어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