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수요가 늘어난 열화상 카메라 등의 수입 전자 제품을 대상으로 전자파 적합성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적발 시 통관 불허나 시정명령 등의 제재를 가한다.과기정통부 소속 국립전파연구원은 관세청과 합동으로 14일부터 30일까지 수입 물품의 전자파 적합성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검사한다고 13일 밝혔다.전자파 적합성 기준은 기기가 전자파를 발생해 다른 정보통신 및 전자 기기를 오작동시키거나, 다른 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로 해당 기기가 오작동 되는 것을 막고자 마련된 기술 기준이다.국립전파연구원은 불법·불량 방송통신
2020년 정부에도 기업에도 다사다난한 한해 였다. 정부는 코로나19 위기를 이기기 위해 ‘디지털뉴딜' 정책을 내놓고,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플랫폼사업자에 서비스 안정성 의무를 부과하는 ‘넷플릭스법' 등의 정책을 추진했다. 정부의 정책으로 혜택을 받는 ICT 기업도 있지만, 주파수 할당대가와 음악 저작권료 등 기업들의 수익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으로 쓴맛을 본 기업들도 있다. IT조선은 경자년 국내 방송·통신 업계에서 화두가 된 5대 뉴스를 선정했다. 치열했던 주파수 재할당 대가 논쟁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5세대(5G)
2019년 우리나라 주요 18개 산업 가운데 월 임금총액이 가장 높은 산업은 ‘금융 및 보험업’으로 조사됐다. 종사자들은 월평균 593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국가통계포털(KOSIS) 2019년 ‘산업, 학력, 연령계층, 성별 임금 및 근로조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금융·보험업에 이어 전기·가스 증기 및 수도 사업은 583만원이었다.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은 2017년과 2018년 18개 산업 중 월 임금총액이 가장 높았지만 2019년 ‘금융 및 보험업’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5월부터 유료방송 시장 규제개선 방안에 대한 이견을 보였다. 유료방송 분야 주무부처는 과기정통부인 만큼, 방통위가 감놓아라 배놓아라 할 처지가 아니다. 방통위는 지상파 방송사 관리에 대한 역할을 하는 부처다. 하지만 국회를 중심으로 양 부처가 함께 규제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애초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유료방송 시장에 대한 관점 차가 컸지만, 최근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차관급 별도 협의체도 만든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5일 급변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9월 10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방송통신 일원화 주장’, ‘삼성바이오로직스’, ‘3000만원대 전기차’ 등이었습니다.한상혁 방통위원장 "두 부처로 나뉜 방송통신 업무 일원화해야"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이 취임 첫날부터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여 화제입니다. 취임사에서 과학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이 취임 첫날부터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였다. 취임사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기능 중 일부인 통신과 유료방송 분야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전임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퇴임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두 부처에 산재한 기능을 방통위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신임 한 위원장 취임과 함께 부처 간 역할 통폐합 논쟁의 2라운드가 개막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상혁 위원장은 9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취임식을 통해 방통위원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전 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취임사를 통해
[IT조선 최재필] 방송통신 업계 관계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새해의 발전을 기원하고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방송협회 등 총 17개 방송통신 유관협회는 21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그랑서울에서 ‘2016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대한민국의 희망찬 도약! 방송통신인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신년인사회는 방송통신인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홍문종 국
[IT조선 이진] 역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상임위원들이 23일 한자리에 모여 오찬을 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상임위원들을 대상으로 방통위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방통위의 정책 방향에 대한 역대 위원장 및 상임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방송협회 등 방송통신 관련 17개 협회 및 단체 공동주최로 2013년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15일 17시,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권은희 의원 등 국회의원, 17개 방송통신 유관 협·단체장, 방송사 및 언론사 대표, 방송통신업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방송통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계사년 새해 방송통신 분야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방송통신 분야는 21세기 새로운 성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