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LG전자 VS사업본부의 배터리팩 생산라인 이관 작업을 완료했다.16일 LG화학에 따르면 이 회사는 9월 말 LG전자의 미국 전기차 부품 생산법인 ‘LGEVU’의 배터리팩 설비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수 주체는 LG화학의 미 자동차 배터리 공장인 ‘LGCMI’다.LGEVU는 LG전자가 2017년 2500만달러(286억원)를 들여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설립한 현지 전기차 부품 생산법인이다. 연면적 2만2000㎡(6650평) 규모로 자동차 전장 부품을 만든다. LGCMI가 인수한 설비는 디트로이트 헤이즐파크에
LG화학이 배터리 사업 분사 작업에 돌입하자 LG전자 전장사업 ‘이관론’이 수면 위로 급부상한다. 배터리 사업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가 배터리 신설법인에 통합되는 그림이다.LG화학은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전문사업 분야로 집중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분할안을 결의했다. 10월 30일 개최되는 임시주총 승인을 거쳐 12월 1일부터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이 공식 출범한다.이번 분사 결정은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
LG화학이 세계 1위 배터리 사업을 분사한다. 12월 1일부터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이 공식 출범한다.LG화학은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전문사업 분야로의 집중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분할안을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LG화학은 10월 30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후 12월 1일부터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이번 분할은 LG화학이 분할되는 배터리 신설법인의 발행주식총수를 소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이다 LG화학이 비상장 신설법인 지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