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퍼블릭 클라우드와 연동 가능한 백업 플랫폼 서비스 ‘CJ 서비스형백업’(BaaS)를 선보인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과거 전통적인 방식의 백업, 복구, 분산 위주의 통합 백업서비스 구조에서 벗어나 ▲하이브리드 백업 ▲아카이빙 서비스 ▲데이터 보호 등 서비스 범위를 대폭 확장했다.하이브리드 백업이 가능한 CJ BaaS는 프라이빗과 퍼블릭에 대한 백업 환경 모두를 지원해 글로벌 데이터를 전송하고 관리하는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비정형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저비용, 대용량의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연동
KT 부산국사에서 벌어진 네트워크 경로 설정(라우팅) 오류로 전국 KT망이 89분간 중단됐다. 찰나의 실수가 전국을 마비시키며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간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체계화하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섰다. 통신사 간 상호 백업 체계를 갖추도록 해 한 통신사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겼더라도 해당 통신사 이용자의 인터넷이 끊기지 않도록 한다. 소상공인 백업 직원과 함께 재난 발생 시 서비스 제공 시에만 소상공인이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통신사의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
새로 구입한 아이폰13에 이전에 쓰던 휴대폰 데이터를 어떻게 옮겨야 할까.이전 아이폰에서 새 아이폰으로 데이터를 옮기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 맥을 이용하거나, 이전 아이폰에서 새 아이폰으로 직접 옮기거나, 아이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방법이다.우선 맥을 활용할 경우 카탈리나 이상의 버전을 사용한다면 충전 케이블을 사용해 아이폰을 맥에 연결하고 파인더를 사용해 옮긴다. 이 방법은 빠르지만 백업 파일을 옮길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한다.컴퓨터나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고 기존 휴대폰에서 새 휴대폰으로 복사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의 단점
LG유플러스가 규모가 작은 사업체에서 별도의 보안 장비 설치 없이도 고급 보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솔루션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U+)클라우드보안팩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U+클라우드보안팩은 LG유플러스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통해 클라우드에서 PC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는 서비스형보안(SECaaS) 패키지 상품이다. 제조업과 유통업, IT 서비스업 등 다수 산업군에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네트워크, 보안 장비를 갖추지 않아도 고급 보안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한다.LG유플러
클라우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IDC)관리와 보안의 중요성이 커진다. 최근 유럽에서 발생한 IDC 화재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는데,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재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상적인 데이터 백업 등이 대표적인 예다. 20일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6.79% 성장해 2300억달러(259조7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최근 유럽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OVH 데이터센터 화재로 1만6000개쯤의 기업이 피해를 입었다. 일부 서버는
코로나 시대 더욱 기승을 부리는 랜섬웨어 공격랜섬웨어로 인한 데이터 보안 사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더욱 기승을 부리는 모양새다. 개인이나 기업의 디지털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랜섬웨어의 공격 빈도와 그 대상도 더욱 늘었기 때문이다.미국 FBI의 인터넷 범죄 신고 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9월부터 12월까지 200건 이상의 랜섬웨어 관련 피해 신고가 FBI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의 손실은 현금으로 환산하면 거의 3000만 달러(342억6000만 원)에 달한다.특히 최근 들어 랜섬웨어의 유형이
애플 신작 아이폰12 시리즈에 나타나자고 일어나면 배터리 잔량 ‘절반’ 줄기도포브스 ‘올해 가장 큰 단말기 문제’ 꼽아아이폰12 이용자 사이에서 배터리가 빠르게 소진하는 일명 ‘광탈현상’이 논란이다. 일부는 자다 일어나면 배터리가 절반 가까이 줄었다며 불만을 토로한다.문제는 애플측 반응이다. ‘기기 설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애플 입장이지만 소비자들은 ‘효과 없다’며 반박한다."자고 일어났더니 90%였던 배터리가 50% 됐다"22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12 시리즈에서 배터리 소모 현상이 보고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가 데이터센터, 엣지, 퍼블릭 클라우드 등 다양한 위치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보호, 관리, 복구를 지원하는 ‘델 EMC 파워프로텍트 DP 시리즈(Dell EMC PowerProtect DP series)’ 통합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파워프로텍트 DP 시리즈는 차세대 통합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로 완벽한 백업, 복원, 복제, 중복제거를 비롯해 재해 복구를 통한 클라우드 준비도(readiness) 향상,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장기 보존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폭발적인 데이터 성장에 대비하
싸이월드가 도메인을 1년 연장했다. 당장 사이트 폐쇄 위기는 면했다. 하지만 회생은 불가능한 모양새다.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가 직원 임금 체불 혐의로 실형을 면치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다. 구속될 경우 난항을 겪는 싸이월드 인수협상은 완전히 물거품이 될 처지다. 11일 도메인 등록 사이트 가비아에 따르면 싸이월드 도메인 사용기한이 2021년 11월 12일로 1년 연장됐다. 당장 서비스 중단은 막았지만 사실상 명맥만 이은 셈이다. 현재 싸이월드 서비스는 정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 싸이월드가 서버 비용 등 유지비를 부담하지 못하는 데다가
캐논이 클라우드 사진 플랫폼 ‘이미지닷캐논(image/canon)’의 장애 분석 결과, 대응책을 10일 공지했다.캐논은 3일 이미지닷캐논에 저장된 사용자 사진과 동영상 데이터의 일부가 누락된 것을 발견,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7월 30일 캐논이 소프트웨어를 갱신할 때, 단기 보관용 저장 장치의 프로그램 코드가 실수로 장기 보관용 저장 장치에도 적용된 것. 이 과정에서 이미지닷캐논에 30일 이상 보관된 일부 사진, 동영상 데이터가 손실됐다. 캐논의 발표에 따르면, 손실된 사진은 복구할 수는 있으나 원본 해상도로는 복구되지 않는다.
주제로, 소품으로, 때로는 양념으로. 최신 및 흥행 영화에 등장한 ICT와 배경 지식, 녹아 있는 메시지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엣지 오브 투모로우 (Edge of Tomorrow, 2014) : ★★★☆(7.5/10)줄거리 :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 미믹. 마술이라도 쓰듯 인류의 대응을 100% 예측하는 미믹은 인류를 멸망 위기로 몰아넣는다. 인류는 유럽에서 최대 규모, 최후의 반격을 준비한다. 홍보 장교 윌리엄 케이지 소령은 참가 명령을 거부했다가 이등병으로 강등, 강제로 전장에 팽개쳐진다.강화골격 전투자켓을 다루기는 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랜섬웨어 공격이 지속해서 발생하자 철저한 보안 점검과 대비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랜섬웨어는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KISA는 "랜섬웨어는 감염 이후 데이터 복구 등의 사후 조치가 어려워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데이터 소실을 막고자 백업해놨을 때도 특정 데이터가 인터넷에 연결됐을 경우 감염될 수 있기에 오프라인으로 백업 자료를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또 각 기관과 기업 내부 주요 시스템 외에 고객사와 협력사 등에서 관리
데이터 보호 기업 베리타스코리아가 기업 데이터 보호 방안을 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악용한 랜섬웨어와 악성 이메일 유포가 증가해 이를 막기 위한 조치다. 베리타스코리아는 "재택근무가 증가해 기업과 직원이 보안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도 커졌다"며 "랜섬웨어는 완벽한 방어가 어렵고 감염 시 중요 정보가 손실될 수 있어 사전에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보호,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다. 시스템을 잠그거나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차세대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델 EMC 유니티 XT(Unity XT)’ 4종과 통합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 ‘델 EMC IDPA DP4400’ 1종을 등록했다.델 EMC IDPA(Integrated Data Protection Appliance) 제품군은 백업과 복제, 재해 복구, 중복제거 등 데이터 보호를 위한 모든 기능을 단일 어플라이언스 상에서 통합 제공하는 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다. 멀티 클라우드 및 가상화 환경의 데이터를 엔터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집에 머물며 영화를 즐기는 이들을 노린 랜섬웨어 공격이 발견됐다. 보안업계는 감염을 원치 않으면 정식 사이트에서만 영화 콘텐츠를 내려받으라고 조언한다. 웹 브라우저 등의 프로그램 보안 패치 최신 버전 유지도 필수다.국내 보안 솔루션 기업인 안랩은 최근 불법 영화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멀버타이징(Malvertising) 기법을 사용한 ‘매그니베르(Magniber)’ 랜섬웨어 유포 사례를 발견했다며 사용자 주의를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멀버타이징이란 악성코드(멀웨어)와 광고(Advertis
델과 메가존이 손을 잡고 국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메가존 클라우드(Megazone Cloud)와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 개발 및 대고객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등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DMZ 클라우드(가칭)’ 서비스를 오는 3월 공동 출시할 예정이다.또한, ‘델 EMC VxR
씨게이트가 2020년 18TB(테라바이트) HDD에 이어 20TB HDD를 출시한다. UHD 영상, RAW 고화소 비압축 파일 등 대용량 데이터 저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다.씨게이트는 기술미디어 에이낸드테크(AnandTech)와의 인터뷰에서 대용량 HDD 출시 계획을 밝혔다. 2020년 상반기에 18TB HDD를, 같은해 하반기에는 20TB HDD를 차례로 출시한다.씨게이트 대용량 HDD는 자기기록 방식으로 플래터(용량판) 9개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20TB 제품에는 자기 저장 트랙을 겹쳐 드라이브의 저장 밀도와 용량을 늘리는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10월 2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넷기어 나이트호크 R6700’, ‘싸이월드 무상 백업’, ‘스마트폰 생체인식’ 등이었습니다.◇ 넷기어 나이트호크 R6700유무선 공유기는 집이나 사무실 등 고정된 장소에 와이파이(Wi-Fi, 무선랜)망을 만들어 추가 비용 없이 맘껏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시그마체인, 싸이월드 이용자 중 신청자에 한해 무상 백업 서비스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 싸이월드 데이터베이스 총괄(DBA) 출신 "싸이월드 사태에 안타까움과 책임감 느껴" 싸이월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무상으로 백업해 주겠다는 업체가 등장했다.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시그마체인은 싸이월드 이용자 중 신청을 하는 이들에게 무상으로 백업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백업 서비스는 싸이월드 데이터베이스 총괄임원 출신인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가 싸이월드 사태에 책임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곽 대표는 싸이월드에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싸이월드 접속오류 소식에 "내 게시글 어쩌나" 속타는 사용자업체 폐쇄 시 속수무책…데이터 주권 화두로 떠올라 소셜미디어 데이터 스스로 통제·관리할 수 있게 해야싸이월드 사태를 계기로 이용자 데이터 주권이 화두로 떠올랐다. 이용자 일상생활 대부분을 디지털 서비스에 빼곡이 저장하는 가운데 정작 그 데이터 주권이 소비자에게 없기 때문이다. 이용자가 각종 서비스에 남은 자신의 정보를 수집하거나 요청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다, 업체가 폐업해 데이터를 삭제해버려도 이를 보상받을 방법이 없다. 이용자가 언제든 온라인에 남은 자신의 정보를 직접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