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시리즈 출시 일주일 만에 버그가 발견되는 등 소비자들의 원성을 산다. 시리즈 중 하이엔드 모델인 아이폰14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에서 카메라 떨림과 같은 오작동 현상이 발생한 탓이다. 19일 해외 IT 전문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 보도를 보면,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맥스를 구매한 일부 사용자는 틱톡, 인스타그램, 스냅챗 등 앱을 사용할 때 카메라가 흔들리거나 소음이 발생하는 문제를 경험했다. IT 유튜버 루크 미아니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보면, 아이폰14 프로맥스로 스냅챗을 사용할 때 카메라에
애플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스크 착용이 보편화하면서 얼굴인식(페이스ID)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하던 소비자 불편을 개선했다.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페이스ID가 작동하도록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다. 단, 2020년 출시한 아이폰12 이후 나온 최신 기종만 이를 지원한다. 아이폰11 등 구형 제품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애플은 15일 아이폰용 소프트웨어 운영체제(OS) 새 버전인 iOS 15.4를 공개했다.iOS 15.4는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페이스ID로 기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했다. 지문인식(터치ID) 기
최근 전 세계에 아이폰 새 운영체제(OS)인 iOS 15.2를 선보인 애플이 한국에서 다른 나라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아이폰13 수신 오류 문제를 한국에서만 언급한 것이다. 최근 LG유플러스에 가입한 아이폰13 사용자를 중심으로 통화 끊김 현상을 지속해서 보고했는데, 이를 고려한 행보로 해석된다. 애플은 iOS 15.2 업데이트로 아이폰13 수신 오류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업데이트 후에도 여전히 통화 끊김 등 문제가 있다는 이용자 보고가 나온다. 만약 기기상의 문제라면 향후 부품 교체나 리콜 조치가 진행될 수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11’는 최근 정식으로 출시했지만 여전히 각종 버그와 오류, 호환성 및 안정성 문제 등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도 다양한 사용자 및 개발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윈도11의 새로운 버그나 이슈가 발견 및 보고되고 있다.이번에는 윈도11이 사용자가 평소 접근할 수 없는 시스템 폴더에 빈 폴더를 무작위로 생성하는 버그가 발견돼 구설에 올랐다.IT매체 하우투긱(howtogeek)에 따르면 이 버그는 윈도에 설치되는 각종 앱의 프로파일 등이 저장되는 시스템 프로파일(System Profile) 폴더의 일부에
구글 지도 길 찾기에 사용된 음성이 무작위로 변경되는 버그가 발견됐다고 나인투파이브구글, 폰아레나가 16일(현지시각) 전했다. 트위터와 레딧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구글 지도를 사용하던 중 독특한 억양의 음성이 갑자기 발생했다. 심지어 여성 음성과 남성 음성이 섞여 나오기까지 했다는 증언도 있다. 일부 사용자는 짧은 음성이 무작위로 변경되기도 하고, 영어권 사용자에게 타 언어권 음성이 무작위로 등장하는 경험을 했다. 한 사용자는 운전 중에 이런 경험을 해 당황스러웠다고 전했다.이 증상은 iOS와 안드로이드폰 모두에서 발생했고, 상당
특정 문자열을 포함한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아이폰의 와이파이(WiFi) 기능을 완전히 비활성화 시키는 버그가 발견됐다고 엔가젯, 나인투파이브맥, 맥루머스 등 외신이 20일(현지시각) 전했다. 보안 연구원인 칼 슈(Carl Schou)는 ‘% p % s % s % s % s % n’이라는 이름으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등록한 후 아이폰의 와이파이 기능이 완전히 비활성화 되거나 에어드롭(애플 제품 간 사진, 동영상 등을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를 이용해 공유하는 서비스)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을 발견했다. 이 문제는 장치를 재부팅 해도 문제가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 걸을 때 배터리가 많이 소모된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IT매체 샘모바일, XDA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각) 전했다. 외신은 사람이 움직일 때 휴대폰의 카메라 센서가 덜거덕거리는 것을 막는 웨이크락(wakelock) 기능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 걷는 사이 실제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지만, 움직임 때문에 웨이크락이 계속 실행돼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배터리를 소모하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웨이크락으로 인해 일부 사용자의 경우 7시간
유명 인기 앱 사용자의 정보가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아이폰 통화 녹음 앱 ‘콜레코더(Call Recorder)’의 보안 취약점으로 인해 수천 명의 사용자가 녹음한 대화가 노출됐다고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 결함은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인 핑크세이프(PingSafe) AI의 설립자이자 보안 연구원인 아난드 프라카쉬(Anand Prakash)에 의해 발견됐다. 그는 콜레코더 앱에서 전화번호를 아는 다른 사용자의 통화 녹음에 액세스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렸다. 1백만 건 이상 다운로드된 이 앱은 아마
사이버펑크2077의 대형 패치가 3월로 연기됐다. 개발사 CD 프로젝트 레드(CDPR)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탓이다.기술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CDPR은 사이버 공격을 이유로 업데이트 시기를 미룬다고 발표했다. 2020년 12월 10일 출시된 사이버펑크2077은 광고로 이용자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게임 만족도가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해 ‘과대 광고’라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플랫폼에서는 게임을 정상적으로 실행할 수 없고 각종 버그가 발생해 뿔난 이용자가 집단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
애플이 대대적인 소프트웨어 운영체제(OS) 업데이트를 통해 오류 개선에 나선다. 아이폰12프로 스마트폰으로 HDR 사진을 찍을 때 나타났던 왜곡을 줄이고 상시로 화면이 바뀌는 애플워치 페이스를 새로 선보였다.26일(현지시각)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태블릿PC), 애플워치(스마트워치) 제품군에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운영체제(OS) 업데이트 새 버전을 발표했다. 아이폰은 iOS 14.4, 아이패드는 iPadOS 14.4, 애플워치는 watchOS 7.3다.애플은 iOS 14.4에서 아이폰이 카메라로 더 작은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도
애플이 자체 설계한 M1 칩 탑재한 맥북에서 버그가 발생해 이용자 불편이 예상된다. 19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맥북 사용 도중 화면보호기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버그는 화면을 완전히 닫았다가 다시 켤 때까지 없어지지 않는다. 이같은 버그가 나타난 모델은 M1 프로세서가 장착된 맥북 에어와 프로, 미니 모델이다. 또 다른 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인텔 칩이 장착된 16인치 맥북 프로 모델에서도 같은 버그를 경험했다는 사용자가 있다. 일각에서는 단순히 M1 칩의 문제가 아닌 최신 맥OS 빅서(Big Sur)의 오
게임 매체 게임스팟은 29일(현지시각) 사이버펑크 2077을 제작한 폴란드 개발사 CD프로젝트가 집단소송 대응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투자자에게 보내는 성명에서 CD프로젝트는 "회사는 그러한 주장(집단 소송)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최근 게임 미국 뉴욕 로센 로펌(Rosen Law Firm)은 투자자를 대신해 게임 개발사 CD프로젝트에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CD프로젝트가 개발한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의 완성도가 낮았는데, 이에 관한 회사의 허위 진술이 투자자에 손해를 끼쳤다는 주
출시 전부터 ‘버그’ 문제 지적받은 사이버펑크2077콘솔 버전 메타크리틱 이용자 평점 2점, 3점대에 그쳐"SIE로부터 게임 환불 받는데 성공" 주장 이용자도 나와폴란드 게임사 CD 프로젝트레드(이하 CDPR)가 10일 세계에 출시한 오픈월드게임 사이버펑크2077은 출시 전부터 버그가 많다는 지적을 받았다. 각종 버그 때문에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힘들게 될 수 있다는 우려였다. 우려가 현실이 됐다. 수많은 버그에 시달린 이용자는 사이버펑크2077에 혹평을 보내고 있다.14일 기준, 게임 평점 사이트 메타크리틱 이용자 평점란에는 낮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에러를 일으키도록 하는 잘못된 부분을 ‘버그’라고 한다. 아주 작은 버그 하나가 경우에 따라서는 너무 큰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버그를 없애야 한다. 인공위성 발사나 원자력 발전 운영 프로그램에 버그가 있다면 상상할 수도 없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버그는 작은 벌레처럼 찾기도 참 어렵다. 전산화 초기 프로그램을 배우던 시절에는 버그를 찾아내는 시합을 하기도 하고 버그를 못 찾아내면 선배들한테 야단 맞기도 했다. 요새는 인공지능이 동원되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 할 일이 없는 해커들이 기업들에 버그를 찾아주는 서비
세계 게임 비평 커뮤니티 메타크리틱·오픈크리틱이 7일(현지시각), 신작 ‘사이버펑크 2077’의 평점을 공개했다. 양 사이트 모두 91점을 줬다. 업계는 이 두 곳이 평점 80점 이상을 준 게임을 수작으로, 90점 이상을 준 게임을 꼭 해봐야 할 명작(MUST-PLAY)으로 취급한다.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비판도 많았다. 게임을 원활히 즐기기 어려울 정도로 버그가 많은 점, 최적화가 잘 되지 않아 알려진 것과 달리 고사양 PC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 패키지 게임 개발자는 "이미 알려진 버그만 있느냐, 새로운 버그가 또 나오
애플이 자사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운영체제(OS)를 업데이트했다. 배터리 소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다.애플을 12일(현지시각)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워치 OS인 워치(watch)OS를 7.0.2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워치OS 7.0.2는 9월 나온 워치OS 7의 두 번째 업데이트 버전이다. 앞서 버그 수정을 위해 워치OS 7.0.1이 나온 바 있다.워치OS 7.0.2는 빠른 소모로 배터리 수명을 줄이는 버그를 해결했다. 애플워치 일부 사용자가 심전도(ECG) 측정 앱 사용 지역에서 액세스가 되지 않던 버그도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소프트웨어 운영체제(OS) 업데이트를 통해 버그 개선에 나섰다.애플은 iOS14 업데이트 버전인 iOS14.0.1을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16일 iOS14 버전을 출시한 데 이어 9일 만에 새롭게 업데이트 버전을 선보였다.iOS14.0.1은 iOS14 버전에서 발생하던 여러 버그를 수정해 업데이트했다. 애플에 따르면 기본 브라우저와 메일을 설정해도 기기를 재시동하면 설정이 초기화하는 문제를 해결했다.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에서 카메라 미리보기가 표시되지 않는 문제도 함께다. 그밖에 아이폰이 와이파
애플이 최근 업데이트한 아이폰 운영체제(OS) ‘iOS14’에서 버그가 발견됐다. 스크린 타임 내 개인정보 보호 항목을 안내하면서 다른 기능을 같은 문구로 설명하는 오류가 있었다. 새로운 OS 출시 직후 벌어진 현상으로 향후 개선된 기능의 OS 업데이트 버전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22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애플은 아이폰 새 소프트웨어 OS인 iOS14를 선보였다. iOS14는 iOS13 시리즈 버전과 달리 기기 전반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인 운영체제다. 같은 크기의 앱을 나란히 배열하던 과거와 달리 홈 화
넥슨이 ‘0채널 버그’ 악용자를 제재한다. 부정한 방법으로 획득한 재화는 전량 회수한다. 버그 자체는 16일 오후 점검으로 막았다.넥슨은 17일 홈페이지에 ‘바람의나라 연에서 비정상적인 채널(0번 채널)에 입장해 부당 이득을 취한 이용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한 결과 버그를 악용한 이용자 12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0채널 버그는 게임 내 레이드 콘텐츠로 진입하려고 서버를 옮기는 순간에 사냥터에 진입해서 일반적인 방법으로 접근할 수 없는 ‘0번 채널’에 진입하는 버그다.바람의나라 연에서는 원래 서버 별로 일정 주기를 두고 진귀한
바람의나라 연이 첫 대규모 업데이트 직후 연달아 버그가 발견되는 등 악재에 시달린다. ‘산적굴 리젠 버그’ 탓에 28일 오전 12시 45분, 돌연 오전 12시 50분~오전 3시 30분까지 점검을 진행했다. 이어 1시간 30분만에 새로 발견된 ‘제작 버그’ 탓에 오전 5시 긴급 제작 금지 조치 후 오전 6시 20분부터 오전 8시까지 점검을 이어갔다.이에 28일 오전 7시경부터 여러 이용자가 바람의나라 연 커뮤니티에 모여 불만을 토로했다. 불만을 이야기하는 장소인 ‘바람의나라 연 커뮤니티’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산적굴